"아가씨, 무슨 생각으로 그런 짓을 했죠?용의 가호인가요, 아니면 제가 드린 부적을믿고 저지른 일일까요?"명백히 나무라는 시그리드의 말에, 울리케는 살짝 목을 움츠리며 대답했다."둘 다 아니에요. 그냥 입이 열렸어요. 미안합니다."
좋다. 나를 데려가라. 하지만 정당한 예우를 원한다."고블린 대장은 다시금 기묘한 표정으로그를 바라보다 내뱉었다."넌 좀 이상하다."
‘이게 꿈이 아니라는 증거가 있겠습니까?‘- 나중에 내가 이것이 꿈이 아니었음을말할 것이다.‘저는 그런 개꿈 꾼 적 없다고 잡아뗄 겁니다.- 용꿈이다.
"이런 속도로 괜찮으십니까?""다른 영지의 고귀한 영애들이라면 모르겠다만, 나는 이런 걸음에 익숙하다."가난하니까. 하지만 울리케는 그 말을 덧붙이진 않는다.
"그럼 결정된 거죠. 내년엔 브라이턴이나가요." 드렐폴 부인은 지금 막 일어난 일이 얼마나 중요한지 모른 채 말했다. 조금 전에 일어난 일은, 이제 더 이상 내년이란 없다는 의미였다. 다음 주가 있을지조차 장담할 수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