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 붓꽃
루이즈 글릭 지음, 정은귀 옮김 / 시공사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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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는 궁극적으로 삶의 순간을 감사하며 충실하라고 야생화와 정원사(작가), 신의 목소리를 빌려 독자들에게 격려하고 있다. 삭막한 아스팔트 도로에서도 치열하게 틈을 비집어 삶을 갈구하는 야생화가 바라는 삶을 감사히 여기라고. 시에 대한 관심이 있는 분만 ˝야생 붓꽃˝에 도전하기 바란다. 두께는 얇지만 내용은 무거운 시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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