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널리스트 출신의 저자는 낯선 사람과의 교류가 현대인에게 어떤 의미를 주는지 알기 위해서 여러 클래스를 수강하고, 대화 프로그램에 참가해 이 책을 출간했다. 그리고 최신 연구 자료와 많은 인류학자와 심리학자, 정치학자를 만나 그들이 연구한 자료를 토대로 한 사회인문학 책이다. 그래서 생소한 학자의 학설과 알지 못했던 역사 속 부족들의 사례와 다양한 사건사고가 담겨 있다. 때문에 정보 전달을 위한 논문이나 보고서처럼 경직된 문체로 독자에게 현대인에게 고독함이 주는 위험성과 낯선 사람을 두려워한 이유를 알려 주고 있다. 그리고 요즘 예의 바른 무관심의 시대에 낯선 사람과의 소통 즉, 대화가 주는 확실한 이점과 친구 사귀는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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