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의 투자학 - 젊은 투자자들은 절대 모르는 주식투자의 비밀
이주영 지음 / 굿앤웰스 / 201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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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눈길을 끌은 내용은 청춘의 투자학의 저자가 젊은 나이인주식 투자의 "주"짜도 모르던 사람이 20살에 주식투자 입문을 하게된 계기다. “주식의 ‘주’자도 몰랐던 내가 주식투자에 관심을 두게 된 이유는, 어머니가 코스닥에 투자하면서부터입니다. 아버지가 돌아가시면서 남긴 유산으로 투자했는데 본전도 못 건졌습니다. 힘들어하는 어머니를 보면서 어린 나이였지만 ‘돈’에 대해서 많이 생각하게 되었고, 도대체 ‘주식’이 뭔지 궁금하기도 하고, 화가 나기도 했습니다.” 이 계기로 저자는 20살부터 주식 투자를 하게 된 것이다. 이 계기로 저자는 8년간 주식시장에서 보내게 된다.

 

개인 투자자들이 주식투자를 왜 하는걸까? 기술적 분석과 기업 분석을 하고 유료 카페에 가입해서 종목을 추천 하는 이유가 무엇일까? 재미 있기때문에 하는것일까? 아니다. 부를 축적하기 위해 주식투자를 하는것이다. 즉 돈 때문에 하는것이다. 돈을 벌기위해서 돈으로 증권을 사는것이다. 증권이 무엇일까? 돈으로 회사의 지분을 사는것이라고하다.  저자는 투자와 투기에 대해 질문을 한다. 무엇이 투자고 무엇이 투기일까?  저자는 투자와 투기를 구분 할 수 있는 철학을 가지고 있으라고 말한다. 철학을 갖고 있지 않으면 투자와 투기를 구분 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 투자와 투기의 차이의 경계선은 애매모호 하다. 실지적으로 아 다르고 어 다른 차이이다. 그런데 왜 저자는 철학을 가지고 투자와 투기를 구분하라고 이야기 하는걸까? 저자는 투자와 투기를 스스로 결정하고 판단하여야 주식 투자의 위험을 한 단계 감소 시킬수 있는 결정적인 요인이 될 수 있다고 한다.

 

 개인 투자자들이 돈때문에 주식투자를 하는것을 부정 할 수는 없을것이다. 돈이 무엇이길래, 돈을 벌기를 원할까? 사람이 살아가면서 뗄 수 없는것이 돈일 것이다. 그리고 가장 같이 있어야 하는 것이 돈일것이다. 모든 사람들이 돈을 많이 벌어 부를 축적하고 싶어한다. 물론 나도 그렇다. 과연 돈이 무엇일까. 단순한 종이에 동그라미만 그렇는것이다. 요즘은 마그네틱과 인터넷의 발달로 단순한 숫자로도 표기가 된다. 우리가 사용하는 돈 즉 화폐의 가치가 없다면 다른 나라에도 사용을 할 수가 없는것이다. 이렇게 돈에는 가치가 있다. 저자는" 돈은 돈 자체로서 가치가 있는것이 아니라 돈이란 숫자에 가치를 부여하는 인간의 이성적 능력이 가치 있는것이다"라고 말한다. 그리고 "돈에 대한 철학을 가지고 있지 않다면 그저 눈앞에 보이는 숫자에만 연연하게 되고, 진정 가치 있는 것은 항상 뒷전으로 밀려 버릴것이다. 가치가 동반되지 않는 돈놀이는 결국 의미가 없다. 그렇게 되면 우리의 투자는 항상 눈에 보이는 숫자에만 연연하게 될 것이다."라고 한다. 결국 돈의 가치는 사람이 만든것이다. 주식투자도 돈으로 하는 게임이다. 이 돈에 대해 모르면 돈을 벌수 없다고 한다. 정말 돈에대해 잘 알고 있나?  한 번은 진지하게 물어봐야 할 것이다

 

[청춘의 투자학]을 읽으면서 투자와 투기의 기준과 돈에 대한 생각을 다시 정리하게 된 것 같다. 힘들게 벌어드린 돈을 아무데나 버리고 다닐수는 없지 않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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