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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빈 토플러, 불황을 넘어서 -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
앨빈 토플러, 하이디 토플러 지음, 김원호 옮김, 현대경제연구원 감수 / 청림출판 / 2009년 2월
평점 :
절판
미래 경제 학자인앨빈 토플러는 금세기 최고의 미래 학자라고 알고 있다. 그는 <미래 쇼크>,<제 3물결>,<부의 미래>등을 저술 했다. 그가 쓴 미래학 도서들은 세계적인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나는 먼저 "끝까지읽지못한비지니스명저8"을 읽어보았는데 "부의 미래"를 알게 되었다. "부의 미래"가 자세히 알고 싶져서 읽어 보게되었다. 아쉽게도 "부의 미래"를 읽는 도중 어느순간 부터 "부의 미래"는 저멀리 한쪽에 놓여져 있었다.
난 앨빈 토플러의 신작인 <불황을 넘어서>가 나와서 기대를 많이 했었다. 하지만 더욱 나를 놀라게 하는것은 이 책은 1975년에 저술한 미래 보고서이다. 《원문 저서 The Ecospasm Report》 우리나라에서는 <에코스파즘>으로 출간이 되었다. 나는 이 책이 35년전에 저술 되었다는걸 알고 굳이 왜 다시 출판을 했을까?라는 의문점이 생기기 시작 했다. 왜냐하면 지금 세계 경제 위기의 현황과 그리고 앞으로 해쳐 나아가야 할 방법을 예시 했을꺼라고 당연하게 생각하고 있었다.
하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점점 놀라고 있었다. 지금 상황하고 너무나도 비슷하지 않나 꼭 이번 사태가 일어난 뒤에 저술 했다고 해도 믿었을 것이다. 또 초인플레이션의 무서움을 알게 되었다. 실제 1923년 전후로 발생 했던 독일의 인플레이션의 이야기를 한다. 1달러에 9마르크였던 돈이 3년 남짓 만에 달러당 4,200억 마르크에 이르렀다고 한다. 이 이야기를 읽으면서 만약 현실이라면 생각하게 되면서 몸서리 치게 되었다. 정말 상상도 하기 싫은 일이다. 그렇지만 우리나라도 절대 이런 일이 발생 하지 말라는 법은 없다.
앨빈 토플러는 지금 상황은 대공황하고 다르다고 이야기를 한다. 먼저 나라간에 국경이 사라졌다. 미국만 보아도 수출국가이긴 보다는 수입국가였다. 즉 소비 국가 였다는 것이다. 경제가 활발했을때 나라를 개방하라고 소리를 쳤었지만 지금은 보호무역을 하겠다고 한다. 만약 자기가 살겠다고 보호무역을 한다면 모든 나라들은 내수 경제에 힘을 쏟아 부어야한다. 하지만 무역은 아예 안할수는 없다. 그렇기 때문에 많은 변수가 있다고 한다. 세계 경제가 활황이었을때에는 글로벌로 인해 각국이 시너지 효과를 발생했다. 하지만 한군데가 무너지면 도미노처럼 모두 무너지게 되어져있다. 지금 발생 하고있는 세계 금융위기처럼 말이다.
다른 이야기는 정치적이야기다. 경제는 하루가 다르게 변화를 하고 있다. 하지만 정치는 아직도 낡은 사고로 접근한다고 한다. 즉 대공황때에 해결한 해결책으로 접근 한다는 이야기다. 대공황 바로 뒤에 세계 2차대전이 일어나 많은 사람들이 죽었지만 2차 세계 대전이 끝난뒤에 경제가 활황이었다. 그리고 많은 산업들이 하루가 다르게 발전 했었다.
우리나라 IMF때에도 IT라는 기술이 있었기에 IMF위기에서 조금더 빨리 벗었났다고 생각한다. 그때에는 유럽과 미국은 경제 위기가 아닌 경기 활황이기 때문이다. 앨빈 토플러는 대통령은 50년을 보고, 의원들은 10년을 내다보고 정치를 하여야 한다고 한다. 우리나라도 50년까지는 바라지않지만 10~30년을 내다보고 정치를 하여 이 금융위기에서 벗어나는 바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