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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98% 재테크 길을 묻다
송승용 지음 / 웅진윙스 / 2009년 1월
평점 :
품절
지금 펀드 계좌를 보면 반토막 이다. 주식,부동산 자산은 하락하고 환율은 치솟고있다. 경제 침체에서 회복할 길은 보이지 않는데 물가까지 올라서 서민 가정의 가계에 부담을 주고 있다.수입은 고정적인데 생활비는 점점 부담이 되고 있다. 반토막 펀드에서 원금까지 되돌아 올려면 50%수익이 아닌 100%로 수익이 나와야 한다. 이런 반토막의 펀드를 환매를 해야할지 고민이 되고 있을 것이다. 대한민국 98% 재테크 길을 묻다.>는 이런 답답한 현실에서 조금은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 해본다.
<대한민국 98% 재테크 길을 묻다.>을 읽었을때 받은 느낌은 재테크 책이 아니라 경제(원리) 책인듯 싶었다. 보통 재테크 책은 상품 설명이나 돈을 관리 방법에 대해 설명이 나오는데 이 책은 상품설명 혹은 돈 모으는 기술이 아닌 독자에게 경제원리와 경제현황을 분석 하는 방법을 알려주는것 같다. 금리,채권,환율,경상수치에 대해서 설명이 나온다. 시장에 알려면 금리,채권,환율,경상수치을 먼저 알아야한다고 한다. "경제동향을 정확히 이해하기 위해서는 금리, 경상수치 그리고 환율등에 대한 개념을 정확히 알고 투자에 활용해야 합니다"
장미빛으로 물들고 있던 2007년 우리나라 코스피 지수는 2000을 넘어갔었다. 이때만해도 펀드 열풍이 불어 1인당 1계좌 펀드에 가입을 했었다. 나도 이때 3~5가지의 펀드를 가입을 했었다. 계속 이 지수는 올라갈듯 싶었다. 내 자산은 계속 불어날거 같아 기분이 좋았었다. 그러나 미국 서프라임 사태가 벌어지고 지수는 점점 하락을 맡게 되더니 1000이라는 지수에서 머물러 있었다. 하지만 언론과 정부는 이 사태의 심각성을 알려주지 않고 긍정적인 시장현황만 알려준다. 투자자에게 판단을 내릴수 없게 현혹시킨다. 글로벌 시장에 들어서면서 이제 우리나라 내수 경제에따라 영향력이 있지만 세계 경제에서 받는 영향력이 상당히 커진 것이다.
앞으로도 시장은 어떻게 변화 할지는 모른다. 경제를 읽는 힘 또한 하나의 재테크가 아닌가 생각을 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