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미하면서 읽어야할 책

우주 변화의 원리
한동석 지음 / 대원기획출판 / 2001년 5월

정통 명리학과 주역을 공부하다보면 항상 부족한 면을 발견하게 된다.

때문에 유교와 도교 그리고 동양철학 전반에 대하여 관심을 가지게 되고, 부족한 지식을 채우려고 하기 마련이다.

이책은 오운육기나 구궁팔풍등 동양의학 즉 한의학으로서만 그 중요성을 가지는 것이 아니라 명리학과 주역등 동양철학상으로도 중요하다.

다만 한두번 수박 겉핥기로서는 그 내용을 간파하기는 힘들다.

공부는 평생을 해야 한다고 하지 않은가? 정말 이 책의 내용을 재대로 알려면 공자처럼 위편삼절 해야 할 것이다.

그만큼의 대가를 받을수 있는 가치를 지닌 책이다.

누가 이 책을 읽고 한동석 선생의 우주관 을 이해했다고 자부 할 수 있을까

누가 정신론과 본체론을 제대로 설명할 수 있을까?

한동석 선생처럼 평생을 두고 하나씩 경험하고 씹어가면서 내용을 음미해야 할 것이다.

사주세우는 첫발걸음

컴퓨터 만세력 - 소 - 1921년~2050년 (130년간)
김상연 엮음 / 갑을당 / 2005년 8월

만세력은 명리학자에게는 군인의 총과 같은 것이다.

그만큼 정교함과 정확성이 요구 되는 것이다.

국내에는 비슷한 내용의 만세력이 출간되어 있지만 정통성을 가진 것은 드물다고 할 수 있다.

기껏 책값올리려는 목적인지는 모릊;만 앞이나 뒤에 사주의 기초라는 이름으로 아주기초적인 오행 지식을 담고 있지만 이 책은 그런 군더더기를 뺀 책이다.

전문 역학자는 관련(궁통보감이나, 적천수 원전, 명리대감등)책자로 참고용으로 할 수 있을지는 모르지만 나처럼 생활속의 오행과 사주의 연구하는 사람에게는 적당한 책이다.

또한 주변사람의 사주를 보아가면서 내가 생각하고 있는 오행과 일치하는가를 볼때를 위한 들고 다니기에 간편한 휴대용이란 것이 마음에 든다.

다만 눈을 크게 떠야 하거나, 가끔씩 눈이 아플때도 있는데 충분히 감수해야 할 것이다. 

靑 崑

명리학과 사주

4주 8자에 돈이 넘쳐 흘렀다!
이재웅 지음 / 다사랑 / 2004년 9월

명리학이란 3000년전 중국에서 처음으로 시작된 학문이라고 할 구 있다.

차츰 우리나라로 들어 오면서 첨삭이이루어져서 오늘날 하나의 학문으로 정립된 곳이다.

흔히 미신으로 치부하기 쉽지만 하나의 정통학문으로 자리잡았다고 하기에는 무리가 있는 것이 사실이다.

다만 마음의 위로나 생활의 지침서로서는 훌륭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특히 점이나 부적은 정통 명리학 그 어디에도 나와 있지 않는 것임을 알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