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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입으로 들어가는 것은 최소한 생명을 유지하거나, 성장에 필요한 영양소를 섭취하는 일이거니와, 입으로 나오는 것은 토사물과 욕과 타액 등으로 다양하다.

 

좀더 세분해 보자면, 입으로 들어가는 것은 음식 즉 식품과 약물류, 생수, 약등으로 구분할 수 있다.

이 책은 그중에서도 음식에 대한 내용만으로 국한하여 기술하고 있다.

 

요즈음 처럼 영양분 과잉섭취의 시대에서는 어떻게 하면 덜 먹고 안먹는가가 초미의 관심이 되고 있는 때에 먹으면 좋은 음식과 먹어야 사는 음식으로 제목을 단 것 보터가 심상치 않다.

 

음식을 먹는 이유는 앞서 언급한 것 처럼 생존을 위해서라면, 기초대사량의 전후에서 섭취면 충분할 것이요, Puberty 이전의 성장을 위한 경우라면, 여분의 영양소가 필요할 것이다.

 

예전의 3대 영양소에서 5대 영양소가 되더니, 이제는 물을 포함 6대영양소까지로 늘어나더니, 과학과 영양학의 발달로 얼마나 더 늘어잘지는 의문이다.

 

건강하게 오래 살고자 하는 현대인의 갈망하는 점을 식습관의 변화에 의하여 개선이 가능하다는 점에서는 높이살만하다.

그리고 AntiAging할 수 있는 방법을 식품으로도 일부 가능하다는 점도 신선하다.

 

식품과 음식에 대하여 잡학 지식으로 나열한 것을 읽어봄으로서  또다른 지식의 함양과 삶에 대한 기쁨을 느낄 수 있다는 점에서 다시 책장을 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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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바이 잭 웰치 - 포스트 잭 웰치 시대의 경영원칙 7가지
김영한 지음 / 리더스북 / 200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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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그동안 경영전략은 참으로 많은 발전을 거듭하여왔다.
 
동양의 경영전략으로 대비되는 손자병법과 함께, 서양의 계량적 수치주의는 잭웰치로 대변할 수 있을 것이다.
  
그는 한때 우리나라 직장인들의 우상이기도 했고, 존경과 함께, 가장 닮고 싶어했던 인물이기도 하다.
 
하지만, 그도 또한 변화의 급물결에서는 자유롭지 못한듯 하다.
 
몸집을 키우고 개인의 능력보다는 집단우월주의에 빠져있는 것은 주주우선주의에 묻혀 버린다.
 
현재에서 가장 요구되는 것은 생존전략이고 발전 가능 경영 기법인 것이다.
 
이를 하나의 경영기법에서 나아가 경영전략으로 만드는 것은 가능한 일일지 의문이 간다.
 
주변의 환경이 바뀌면 기업이나, 개인은 그 흐름을 따라야만이 생존할 수 있고 더 발전이 가능하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관점에서 본다면 잭이 물러나고 후임에게 거는 기대가 자못 커질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우리는 그동안 너무 실적주의와 평가에 익숙해져왔고, 이로인한 폐해도 많이 익숙해져왔다.
 
하지만 동양적인 사고에서 볼때 처럼, 인정주의나,  인과주의에 얽매일 수는 없지만 이제는 조금씩 이러한 동양적인 사고가 더 중시하는 시대가 도래한 것 같다.
 
그가 말한 7가지 계명과 포춘지에서 반박한 내용은 그 나름대로의 가치는 가지고 있다.
 
모토로라까지도 포기하려고 하는 식스 시그마를 보더라도 그러하다.
 
하지만 현재 경영을 하는 사람이라든지, 직장에 다니면서 먼훗날 자신의 기업을 경영해보고자 하는 사람은 반면교사로서 읽어볼 만한 가치는 가지고 있다고 할 것이다.
 
하지만 이는 수많은 경영 기법중의 하나가 되지 않을 까 하는 두려움은 가지고 있다.
 
세계적인 경영학자인 마이클 포터는 경영 전략이란 경쟁에서 우위를 가지는 것이라고 했고, 현존 하는 경영기법(관리 수단)즉 IT 기술을 접목한 JIT나, POS, BSC, ERP, ISP, CRM등은 경영하는 원칙의 종류이고 더 큰 전략적인 의미를 보게 되면 그가 말한 제일 주의 보다는 시대가 바뀜에 따른 위험관리나, 변화관리에 충실히 하는 편이 더 나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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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막 7장 그리고 그 후 - 멈추지 않는 삶을 위하여
홍정욱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0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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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남궁원씨의 독자인 홍정욱씨의 자전적 내용이 담긴 책이다.
 
대개의 자서전은 살아온 이야기나, 자기의 자랑이 많이 가미되었지만 여기서는 그러한 군더더기를 제외 한것으로 보인다.
 
담담한 어조로 자신이 어떻게 지금의 위치에 존재해 왔는가를 노력 중심으로 서술하고 있다는 것이다.
 
표현하지 않았겠지만 그나름대로의 어려움을 담담한 어조로 기술 했다고 할 수 있다.
 
유학을 생각하거나 해외에서 부모와떨어져 독립된 생활을 꿈꾸는 사람이라면 일독해볼 필요는 있을 것이다.
 
대부분의 책이 그러하듯이 행간을 놓치지 말아야 할것은 책이란 먼저 자신의 소장용이 아니라 외부 공개용이라면 치부는 숨기고 좋은 점을 드러내고자 하는데 여기서도 향수나, 자신과의 싸움, 고독, 주변인과의 관계를 곱씹어볼 필요가 있을 것이다.
 
해외에서의 생활 더구나 혼자의 생활을 힘들다.
 
부모는 외부 환경 조건에 속한다. 환경이 주어졌다고 해서 다 그러한 성공을 가지는 것은 아닐 것이다. 부모로서의 관심을 지나서 오버하다시피한 열정이 그만한 인물을 만들었다고 할 수 있다.
 
그가 이제 한국에 돌아와서 오랫동안 서양의 관습과 현실에서 벗어나, 우리나라 만의 독특한 실정을 얼마만큼 잘 소화/동화 시키는 것일 것이다.
 
문화의충격이란 서양의 자유로운 습성에서 합리주의적 사고에서 벗어나, 동양 특유의 학연이나, 지연, 가족 중심적 등의 문화에서 얼마나 자신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인가가 관건이 될 것이다.
 
누구나 성공을 원하고 꿈꾸지만 그것을 달성 하는 사람은 소수이고 나머지는 평범한 생을 살아간다.
또한 꿈을 꾼다고 다 성공 하는 것은 아니지만, 많은 사람들이 성공의 문턱즉 8 ~ 9부 능선에서 좌절하고 만다는 사실을 알아야 할 것이다.
 
이는 자신의 능력뿐 아니라, 끈기와 모든 것을 물리칠 수 있는 용기가 있어야 하고 이러한 사실이 이 자전적 내용에서 발견할 수 있으면 그만큼 투자에 대한 이득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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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산 주역강해 - 하경
대유학당 편집부 엮음 / 대유학당 / 2002년 4월
평점 :
절판


동양철학을 한다는 사람은 주역을 공부했다고 한다.


주역을 공부했다는 것은 무엇을 말하는가?


먼저 하도, 낙서를 배우고 음양오행을 이해하는 데서 출발 한다고 할 수 있고, 사주 관상 수상 성명 풍수등 온갖 학문을 섭렵하다가 지식의 의문이 생기면 다시 돌아오는 것이 바로 주역이 아닌가 한다.


그러면 이 주역에서 무엇을 배울 수 있을까? 군자는 불점 한다고 했던 공자도, 나중에는 스스로 점을 쳤고, 이순신장군의 난중일기에도 곳곳에 점으로서 전투에 임했다는 기록이 나온다.


이러한 주역을 육효의 상수역외에 의리역으로 볼때는 더 어렵다.


현대의 양자역학이나, 컴퓨터의 이진수를 동양사상에 비유하는 것은 언어도단이라고 할 수 있다.


만약 강하게 주장 하는 이는 사이비에 가깝다고 할 수 있다.


무엇이든 하나의 사물에 집착하는 것은 옳지 않다.


대산 선생이나, 야산 선생도 하나의 인간에 지나지 않았고 한시대를 풍미 했지만 한줌 흙으로 돌아가지 않았는가?


적어도 64괘를 외우지 못하는 사람은 주역을 공부했다는 말을 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


나경 패철을 구입 하려고 해도 돈벌이의 일부로서 9층까지 공부하면 우주를 본다는 형이하학적인 말에 동요되지는 말아야 할 것이다.

사상에 관한 책을 신독에서 처럼 스스로를 닦는 개념으로 보아야 하고 보여주는, 전시하는 책을 지양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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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산 주역강해 - 상경
대유학당 편집부 엮음 / 대유학당 / 2002년 9월
평점 :
절판


주역이란 과연 무엇인가?

나처럼 철학 그중에서 동양철학을 독학으로만 익힌 사람은 참으로 큰 화두가 아닐 수 없다.

명리학과 주역을 공부하고자 하는 사람들은 삶이 자신의 뜻대로 옴직이지 않고 장애가 많이 생기자, 내 인생을 알기위해서 스스로 공부하는 경우가 많다.

때문에 그러한 사람의 사주를 보게 되면 좋은 사주보다는 나쁜 사주를 가진 사람이 대부분이고 또한 편인격의 사주가 많다고 한다.

대산 선생의 주역은 이미 내용이나, 인지도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할 만큼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고, 옛날 홍역학회나, 동양 ?? 사상 연구회에서도 회원들이 활동을 하고 있다.

이 책에서는 64괘와 384효를 하나씩 풀이를 했고, 뒤에 파자등 부록을 가진 책으로서 난해한 주역을 잘 설명한 책이라고 할 수 있다.

과연 이러한 책을 대학교의 교과서외에 어느 누가 사서 읽어볼까 하는 생각이 드는 책이다.

요즈음 같은 스피드 시대에서는 그림많은 책에서 만화로 읽는 책, 그리고 e-북까지 발전 되고 있는 시대에서 참으로 독자가 큰 마음을 먹어야 구입하고, 가끔씩이라도 먼지털 정도가 될 것이다.

한자공부 하기 위한 것도 아니고 중국사와 한국 사상사등 많은 지식을 갖고 있어야만이 제대로 타이틀뿐 아니라, 내용을 음미할 수 있을 것이다.

나는 개인적으로 상수역보다는 의리역에 관심이 있어 보게 되었는데, 결국에는 육효등 상수역의 길로 접어들지 않을까 심히 걱정 되는 책이 되고 말았다.

이 글을 읽는 사람이 384효는 고사하고 주역을 잘 이해하기 위해서는 64괘를 차례대로 외울 수 있는 사람이 있는지 의문이다.

그러면 이 책에서 과연 무엇을 얻을 수 있을까? 개인적으로 대산 선생이나, 홍역학회에 이해관계가 없는 사람으로서 본다면 그저 주역을 공부하고 있다는 정도를 남에게 보여주기 위해서가 아닐까 한다.

64괘나 384효를 제대로 알고 이해하고 설명 하려면 엄청남 노력과 시간이 필요한데, 야산 선생 처럼 평생을 낭인과 같은 생활을 하면서 전념 해야 할 것이다.

말로는 동양철학의 진수라고 하지만, 제대로 알고 있는 사람이 드문 것이 현실 인 것이다.

남한데 보여주는 보여주는 것이 아닌, 스스로를 닦는 책으로 삼았으면 하고 자신을 다독여 본다.

청  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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