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아직 희망이 있는가? - 100년 후에도 희망이 되는 기독교를 위하여
김형석 지음 / 두란노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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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후에도 희망이되는 기독교를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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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인들은 왜 사회에서 예수님이름을 말하지 못하고 살까, 왜 나는 크리스찬입니다 라고 먼저 소개하지 않을까, 왜 우리는 교회안에서 끼리끼리만 어울리고싶어하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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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 전엔 기독교인들이 정신적으로 사회 상위권을 차지하며 국가의 희망과 미래를 위해 존재하였지만 지금은 국민들 교육수준과 학문적 지적수준이 교회의 사회 기여도 보다 앞선다. 교회의 양적인 비대로 기독교 정신을 발휘하지 못하는 신도들이 늘어나고있으며 지도자들은 교회자체가 목적이 되어 생명력이 없어 사회를 위한 사명의식을 상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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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서는 앞으로 기독교가 희망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할 것인지와 함께 저자의 간절한 희망과 기도하는 마음이 흘러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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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을 주는 기독교가 되려면 인간다움을 회복하여 크리스찬들이 양심적인 신앙인으로 사회악의 과제를 고민해야 한다고 저자는 제시한다. 무엇보다도 참된 목회를 위해 인간을 이해 해야하며
지적수준을 갖추어 진리를 가르치는 바람직한 교회를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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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처럼 전무 후무한 국가적 큰 위기가 있었을까. 크리스찬들은 이러한 어려운시대에 사회를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저자는 건전한 기독교 정신과 운동을통해 자각한 중견층의 성장으로 국가의 위기의 극복과 안정된 사회유지를 한 영국의 예를 들면서 크리스천들의 임무와 사명을 말한다.
크리스천들은 경제적 중산층으로 진입하여 열심히 일하며 소유는 적게 하고 많은것을 이웃과 사회에 베풀어야 한다. 그리고 애국적 관심과 식견을 갖추어 중견층의 자리를 지켜야한다고 말한다.

이렇게 크리스찬 중산층과 애국적 중견층이 형성되면 그 사회와 국가는 반석위에 건설될 수 있다. 중견층 인사들 중에서 사회 모든 분야의 지도자들이 선출되고 그들이 봉사한다면 그것이 곧 모범적이며 소망스러운 나라를 일으키고 건설하는 길이다.•••교회는 풍요로움을 누리면서 빈곤하게 사는 이웃이 많은 사회는 원하지 않는다. 크리스천은 누구보다도 진정한 애국자가 되어야 한다.(p.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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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도 인간답게 살며 하나님의 은총에 머무는 길은 사랑의 실천에 있다 . 왜냐면 예수는 사랑의 실천을 보여주셨고 하나님 사랑의 증거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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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년 후에도 희망이 되는 기독교가 되려면 우리들의 말과 행동들의 모든것이 사랑만이 동기가 되어야 하며 사랑만이 그 중심에 있어야 할것이다. 그것만이 모든것을 완성한 예수의 길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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