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ook] 소외된 왕녀의 결혼 사정
토가시 세이야 / 스칼렛노블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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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는 자신만 은청색의 머리카락과 눈을 가지고 있어서 어렸을때부터 사람들을 피하고 외출할때는 베일을 쓰고 살아갑니다. 본인만 다르다는것에 열등감을 가지고 있었는데 그런 여주의 앞에 나타나 구원의 말을 해준 것이 남주! 여주는 그때부터 남주를 몰래 짝사랑 하게 됩니다.

한편 남주는 조부에게 들은 할포크의 청은이라는 청은색을 가진 자에게 충성을 맹세하라는 이야기를 듣고 조사한 결과 자신의 가문이 청은색을 가진 왕족에게 기이할 정도로 집착한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리고 아니 이게 뭐야 난 절대 할포크의 청은에 사로잡히지 않겠어 하고 다짐합니다. 그래서 청은색을 가지고 있다는 여주를 만나지 않고 피하려고 하지만 그렇게 되면 이야기가 진행이 되지 않죠!

당연히 둘은 마주치게 되고 남주도 여주에게 첫눈에 반해 이 사람을 꼭 내 사람으로 만들겠다면서 계획을 세웁니다. 그러던차에 여주에 대한 소문이 퍼지고 저 할포크의 청은을 손에 넣기 위한 사람들에게서 여주를 지키겠다면서 남주는 여주와 결혼식을 올리게 되고 뭐 그런 내용인데 나이차이를 생각하면 아니 이런 범죄자 싶지만 뭐 소설이니까 용서해 줍시다.

저 할포크의 청은 설정도 보다보니 좀 의아하긴 했지만 여주가 그만큼 소듕한 존재라는거니까요. 남주는 계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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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당신을 위해 : 밀야에 연주하는 사랑의 선율
미쓰노 시즈쿠 지음, 시키죠 코나츠 그림, 소얼 옮김 / 코르셋노블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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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안 시대라고 하나요? 아무튼 옛날 일본을 배경으로 하는 내용이에요.


어머니의 약으로 쓸 도라지를 구하기 위해 산에 올라간 여주는 부상을 당하고 쓰러진 남자를 만나게 되고 그 남자를 구해주게 됩니다. 여주는 아버지가 누군지 모르는 상태로 병이 든 어머니를 모시면서 계부와 의붓여동생에게 구박을 받고 있었는데 여동생을 대신하여 악기 연주를 하게 됩니다. 발 뒤에서 연주를 하고 돌아가는 길에 남주를 마주치게 되고 남주는 여주를 알아보고 다시 데리러 오겠다는 약속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갑자기 궁에 들어가게 된 여동생을 따라 궁으로 간 여주는 이번에도 여동생을 대신하여 악기 연주를 하게 되었다가 한 남자를 만나게 되는데 그가 바로 남주..!

그 뒤로 둘이 꽁냥꽁냥 하면서 연애를 하는 내용이 계속 나오는 것인가 했는데 목이 떨어진 인형이 발견되고 일왕을 저주하려고 그런거라는 오해를 받게 되고 이렇게 음모에 휘말리게 되는데 언제나 범인은 뭐 그런 관계였네요...


내용은 무난무난하게 읽기 나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내용과는 상관없지만 전 이상하게 이 시절 책만 보면 남주 머리에 신경을 쓰게 됩니다. 앞머리가 나와있어도 저시대에 앞머리...! 하고 생각하게 되고 또 상투비슷하게 틀어서 머리를 묶어도 못생겼어..! 하고 생각하게 되고 거참 고민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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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미씽 - 밀실에 갇힌 왕태자비의 음란한 유희, Corset Novel
시라이시 마토 지음, 이아미 옮김, Duo Brand. 그림 / 영상출판미디어(주) / 201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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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라이시 마토 작가님은 제가 좋아하는 작가님 중 한명인데 왜 이 책을 이제야 구매했을까요!

이분 작품들이 어떤건 제 취향에 백프로 들어맞고 어떤건 정말 아니었는데 이건 전자였습니다. 왜 이제야 샀는지 후회했으니까요.


부제가 밀실, 음란한 유희 이런거여서 내용 없이 온통 19금 장면만 있는게 아닌가 걱정했는데 다행히도 그렇게 많은 장면을 차지하지 않았어요. 


왕태자인 남주와 결혼한지 2년째인 여주는 왕궁에서 살아남기 위해 왕태자와 서로 파트너인 관계를 유지하면서 완벽한 왕태자비를 연기하고 있었는데요. 남주는 언제나 다정하지만 뭔가 아리까리하게 과연 남주가 자신을 사랑하는지 알 수가 없고 어딘지 모르게 부족함을 느끼고 있었는데 남주는 여주에게 애인으로 하라면서 호위대장을 소개시켜줍니다. 그리고 자신이 낸 수수께끼를 풀어보라고 하는데 분명 남주가 애인을 준 것에는 무슨 의도가 있을거라면서 여주는 남주의 의도를 파악하기 위해 이리저리 머리를 굴려갑니다. 이렇게 여주가 나름대로 추리를 하면서 이리저리 탐구해가는 과정과 여주와 남주의 서로간의 의도를 파악하기 위한 과정들이 매우 신선했어요.

전체적으로 보면 남주가 여주를 차지하기 위한 빅픽쳐를 그리고 있었다니 이건 분명 사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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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미움받는 백작님의 익애 신부
이케도 유코 지음, sizh 그림, 반기모 옮김 / 코르셋노블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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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을 대신 갚아주는 조건으로 백작님의 신부가 되는 이야기는 흔한데요. 거기에 백작인 남주가 사람들의 두려움을 사는 존재이고 미움받는 존재인것도 흔한데요. 그래도 이런 흔한 클리셰를 이기고 볼 정도로 이 책은 괜찮은것 같아요.


상인 집안인 여주는 빚을 갚기 위해 아기돼지를 닮은 나이든 남자와 결혼을 하기 위한 맞선자리에서 도저히 감당을 못하겠어서 도망칩니다. 그리고 그 와중에 마을청년 A의 도움을 받고 남주의 도움을 받아 술취한 불량배들에게서 구해지게 됩니다.

그리고 마을청년 A의 말처럼 내가 남편을 손위에 올려놓고 이렇게 저렇게 하고 살아볼 수 있지 않을까? 하고 남주와 결혼을 하게 되는데 남주는 결혼을 하기 위해서는 몇가지의 시험을 통과해야 한다면서 여주에게 이러저러한 조건을 제시합니다.


그리고 남주와 여주의 서로서로 밀고 당기는 줄다리기도 괜찮았고요. 여주에게 끌리지만 밀어내는 남주와 남주를 사랑하기 때문에 남주와 결혼하려고 애쓰는 여주의 당찬 모습!


두려움을 사는 존재인 남주지만 알고보면 착하고 마을 사람들을 도와주고 있었으며 가끔가끔 보이는 연약한 모습들에 여주가 홀라당 반하는 것도 이해가 가요.


삽화도 예쁘고 여주, 남주 둘다 미모가 출중해서 보는 재미도 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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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타락천사의 총애
우사가와 유카리 / 시크릿노블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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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이 싸다 싶었더니.. 안에 삽화가 없네요. 좋아하는 삽화가님이라 좀 아쉬워요ㅠㅠㅠ
그리고 글은 별로 추천을 하지 않습니다ㅠ 

아니 사막배경에 외로운 주인님 남주와 노예로 팔려온 여주의 사랑이야기인데 사실 남주와 여주가 왜 서로 사랑하는지도 모르겠어요... 노예로 주인님을 기다리는 여주도 좀 이해가 안가고 남주도 처음에는 여주가 온듯 만듯 뚱한 반응이다가 한번 자고 나니 그 뒤로 계속 여주만 찾고 개연성이 뭔가요...


그런데 갑자기 후반부의 이 반전은 뭐죠? 깃털이 나올때부터 이게 뭐지 싶더니 갑분천사는 뭐죠??

아니 이거 아랍풍의 사막배경 아니었나요 갑자기 천사가 나오고 루시퍼가 나오니 이 확확 뒤바뀌는 전개에 황당함이 한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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