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간 중간 작가님이 기르는
냥이 사진에 행복지수 업♡
요즘 육아와 더위에 지쳐 좀비처럼 지내고 있었는데,
가볍게 짬날 때 마다 읽으며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어 너무 좋았다.
책을 읽고 싶지만 도무지 시간이 나지 않는
지치고 피로한 현대인들에게 꼭 맞춤인 책.
맛있는 간식과
사랑스런 이야기가 가득한 책과 함께하는 휴식에
누가 노곤노곤해지지 않으리!
이제 돌을 지냐 우리 딸을 보면서
자기 하고 싶은 것만 하고
자기 싫은 건 절대 안하고
아주 상전 나셨어!
라고 말하곤 하는데,
생각해보니 책 속 냥아치들과 어찌나 비슷한지ㅎㅎ.
그런 시건방진 태도에도
귀엽고 사랑스러운 모습에 집사와 엄마는 사르르~
간식과 애정을 갖다 바치는 모습까지도 비슷하다.
고양이와 아이들은 이렇게 자기 멋대로 살아도 괜찮은데...
나는 언제부터
좋아도 티 못내고,
싫어도 좋은 척 하는
변명마스터가 된걸까?
나도 조금은 고양이처럼 내 멋대로 살아도 되지 않을...까?!
평소 현실의 무게에 짓눌려있던 어깨가 조금은 가벼워졌다.
작가님은 열심히 준비한 장편 만화는 연재를 중단하게 되었고, 연재 사이사이 자투리 시간에 그리던 이 만화가 인기를 끌어 책까지 내게 되었다며
인생은 어찌 될 지 모른다고 말한다.
맞다.
그렇기에 우리는 매순간 열심히 살고,
틈날 땐 열과 성을 다해 쉬어야 한다!
다음 모험에도 힘을 얻을 수 있게 말이다.
그때 지치고 힘들다면 살포시 이 책을 펼쳐보자.
구석구석 어디를 펼쳐도 사랑스런 이야기에 에너지 풀 충전! 미소짓게 될 것이다.
집사도 공감
나만 고양이없는 사람들도 공감할
따뜻하고 유쾌한 이야기가 가득한
<고양이 단편 만화>
꼭 읽어보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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