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로 누르면 안 돼! 잠자기 전에도 절대로 안 돼!
빌 코터 지음, 이정훈 옮김 / 북뱅크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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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 말라면 더 하고 싶은 우리 아이들에게 인기 만점!

<절대로 누르면 안 돼!>시리즈 신간

<절대로 누르면 안 돼! 잠자기 전에도>

세계적으로 유명한 절대로 누르면 안 돼! 시리즈의 신간이 나왔다.

매일 매일 잠자리에서 씨름하는 엄마와 아이들의 평화로운 잠자리를 위한

잠자리 그림책으로!

주인공 래리와 독자가 서로 소통하는 기발한 그림책 <절대로 누르면 안 돼!>는

책 속 캐릭터가 독자에게 직접 말을 걸고,

행동을 하도록 유도해 그 행동에 따라 반응한다.

이런 다른 책에서 보지 못했던 신선한 경험이 아이들에게 큰 흥미를 일으키고 적극적인 교감을 끌어낸다.

이번 그림책에서는 래리와 어떤 이야기를 함께 만들어갈까?

버튼을 꾸-욱 누르며 책을 펼쳐보자.^^


안녕, 얘들아!

나 너무 졸려. 자러 갈 준비를 해야겠어.

너도 도와줄 거지?

보글보글 목욕하며 비눗방울을 퐁 퐁 퐁! 터트려 보자.

 

으악! 옷이 뿔에 걸렸어!

잠옷 좀 아래로 당겨 줘!

불도 꺼주고...

포근하게 이불도 좀 덮어줄래?


 

모두모두 예쁜 꿈 꿔!

잘 자!


우리 아이는 잠드는 것을 너무 싫어해서 평소엔 잘 읽지도 않는 책을 잠자리에서는 (시간끌려고) 꼭 읽어달라고 하는데,

그때 참 좋아하는 책 중 하나가 이 <절대로 안 돼!>시리즈다.

하지 말라면 더 하고 싶은 아이들의 심리를 자극하기도 하고

오버하며 읽어주기 좋은 그림책이라 그런지 때문인지

읽기만 하면 까르르 자지러지며 버튼에 손을 뻗어대 아주 즐거운 독서시간이 된다.

요즘 깜짝 놀랄 창의성을 보이는 그림책이 정말 많이 출간 되고 있다.

창의력과 상상력이 넘치는 사람들이 주목받는 시대에 살아갈 우리 아이들에게

이런 다양한 그림책을 보여주고 이야기 나누는 과정은 정말정말 중요하다.

"또 다른 재미있는 책은 뭐가 있을까?"

"이 책은 다른 책과 무엇이 다를까?"

독서 범위와 사고의 확장에도 도움이 된다.


 

[절대로 누르면 안 돼!] 시리즈는 5탄까지 나와있다.

1탄 <절대로 누르면 안 돼!>

2탄 <절대로 만지면 안 돼!>

3탄 <절대로 누르면 안 돼! 크리스마스에도>

4탄 <절대로 누르면 안 돼! 핼로윈에도>

마지막 5탄인 <절대로 누르면 안 돼! 잠자기 전에도>

아이들에게 새로운 그림책의 장르를 경험시켜 주고,

책에 대한 흥미와 창의력을 높일 수 있는 멋진 그림책

[절대로 누르면 안 돼!] 시리즈 꼭 아이와 함께 읽어보길 바란다 ^^.

출판사에서 도서만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된 후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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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 농장 (그래픽 노블) 동물 농장 (만화)
백대승 지음, 조지 오웰 원작, 김욱동 해설 / 아름드리미디어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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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적 세계 명작 전집을(억지로) 읽으며 접했던 <동물 농장>.

동물 농장을 가장 먼저 집어들었던 이유는 세계 명작 시리즈 중 가장 얇았기 때문이었다.

제목도 여타 책 보다 쉬워보이고, 사람이 아닌 동물들이 등장하니 내용도 좀 더 쉽게 느껴지기도 했다.

어릴 때 읽었던 동물 농장은 아직 현실의 차가움을 몰랐던 나에게는 그렇게 와닿지도 않았기에

시간이 지나니 어렴풋한 큰 줄거리 말고는 기억이 안났었는데,

워낙 리뉴얼을 거듭하며 끝없이 나오는 명작이다 보니

다시 한 번 읽어봐야지~ 하던게 이제야 다시 보게 되었다.

육아에 직장에 치여 책 읽을 시간이 부족한 나도

책장을 펼치기 부담없는 그래픽 노블로!

그래픽 노블은 줄글을 읽는 것보다 이미지를 흡수하는데 익숙한 현대인을 위한 책으로,

소설을 이미지화하여 좀 더 쉽고 부담없이 접할 수 있다.

타임지 선정 100대 영문소설

서울대, 카이스트 등에서 추천한 책이자

나온 지 70년이 넘었지만 여전히 날카로운 풍자를 보여주는

<동물 농장>을 소개한다.


존스가 운영하는 매너 농장에서 핍박받던 동물들은

돼지 나폴레옹과 스노볼의 주도아래 혁명을 일으켜 매너 농장을 동물 농장으로 바꾼다.

하지만 이제 모두가 평등한 세상이 될 것이라는 기대는

스노볼과 나폴레옹의 권력 다툼,

권력을 잡은 돼지들의 욕심으로 무너진다.


 

 

결국 더 좋은 세상과 결속을 다짐하며 세웠던 7계명은

돼지들에게 유리한 내용으로 다 바뀌어 버리고

인간을 혐오했던 돼지들의 행동은 인간을 똑 닮아버린다.


누가 동물이고 누가 인간인지 헤아릴 수 없었다

책의 마지막은 이렇게 끝난다.

"누가 동물이고 누가 인간인지 헤아릴 수 없었다"

동물들을 착취하던 인간을 몰아내고 세운 동물들의 세상은 결코 아름답지 않았다.

처음엔 수뇌부들도 모두 평등하고 더욱 나은 세상을 위해 머리를 맞대었고

복서로 대변되는 민중은 그를 믿고 따르며 찬란한 미래를 위해 지금의 고생도 마다하지 않았지만

달콤한 권력을 맛 본 돼지들은 처음 농장을 개혁하려고 했던 의지를 잊고

그저 본인의 이익만을 탐하는 썩은 우두머리가 되고 만다.

그토록 혐오하던 인간을 그대로 닮은 채로.

인간을 따라 두 발로 걷고, 옷을 입으며

인간과 함께 유흥을 즐기다 자기들 끼리 다툼이 생겨 뒤엉켜붙는 장면을

책에서는 점점 인간과 돼지가 섞여 형태조차 구분되지 않게 표현했다.

몇 십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세태에 대한 씁쓸함

<동물 농장>이 다른 소설들보다 더 강렬한 인상을 남기는 것은

현실에 <동물 농장>과도 같은 일이 계속 반복되기 때문일 것이다.

평등을 외치며 혁명을 주도했고 권력 전복에 성공한 나라는 많았으나

그 끝이 처음 목적을 이룬 나라는 단 한 곳도 없다.

권력을 가진 이에게 평등이란 모두가 동등하게 올라가는 것이 아니라

자신을 저 아래로 끌어 내리는 것으로 느껴지는가 보다.

권력에 대한 감시는 예전보다 강화되었지만,

여전히 권력을 잡은 이는 권력을 민중을 위해 쓰기 보다는

권력 유지를 위해 낭설을 퍼트리며 민중을 바보로 만든다.

얼마의 시간이 흘러야 <동물 농장>을 보며 사람들이 여전히 공감하고 씁쓸해하기보다

예전엔 이랬었구나~ 하게 될까?

모쪼록 내 아이 대에는 평등한 세상이 만들어져 있길 바란다.

그럼에도 민중은 강하다

내 아이에게 평등한 세상을 만들어 주기 위해서는

나부터 늘 권력을 번뜩이는 눈으로 감시하고 의문을 가지며 질문할 줄 아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나폴레옹과 인간이 뒤엉켜 싸우는 장면을 보면

주변을 둘러싼 동물들이 눈을 번뜩이며 지켜보는데,

원작에서는 이런 표현이 없었다.

민중들의 밝은 눈으로 지켜보지 않으면 우리가 원하는 세상은 오지 않는다는 메세지를 남기고 싶었던 작가의 장치라고 하는데,

나는 마지막 장면을 보며 그래도 동물 농장에는 희망이 있구나, 하고 안심할 수 있었다.

더 나은 미래, 더 나은 세상을 만들고 싶다면

권력가들이 알아서 잘 하겠지라며 믿는 것이 아니라

끝없이 비판하고 의문을 가질 줄 알아야한다.

늙은 당나귀 벤저민은 불합리함을 바로 볼 줄 알지만,

불만만을 이야기 할 뿐 불합리함을 바로잡기 위해 나서는 일은 없다.

불합리함을 깨닫고 불만만 가지는 것이 아니라,

참지 않고 직접 나서는 것이 우리에게는 필요하다.

미디어의 발달은 권력을 잡은 자들의 이익에 따른 가짜 뉴스도 양산하지만

권력에 대한 감시나 비판을 더 활발하게 만들어 주기도 한다.

손놓고 권력에 당하지 말고, 똑똑하게 따질 것!

똑똑하고 강한 민중이 되어 우리가 주인인 나라를 만들기 위해

경각심을 심어주는 그래픽 노블

<동물 농장>

금세 읽어 내릴 수 있으니 선뜻 읽지 못하고 있던 사람이라면 꼭 그래픽 노블로 만나보길 바란다.

출판사에서 도서만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된 후기임.

#그래픽노블 #동물농장 #백대승 #조지오웰 #아름드리미디어 #그래픽노블추천 #타임지추천책 #동물농장그래픽노블 #세계명작 #세계명작전집 #김욱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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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다아아! - 2022 칼데콧 아너상 수상작
코리 R. 테이버 지음, 노은정 옮김 / 오늘책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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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하지 말고,

그냥 해보는 거야!

사랑스러운 물총새 멜의 이야기를 담은

2022 칼데콧 아너상 수상작!

전 세계 그림책 팬들이 믿고보는 칼데콧 아너상.

이번에 소개할 그림책은 따끈따끈한 2022 칼데콧 아너상을 수상한

<간다아아!>이다.

표지에서 보이는 바와 같이 사랑스러운 캐릭터들이 등장해

보는 내내 얼굴에 미소가 끊이지 않는다.

걱정이 많아 쉽게 도전하지 못하는 아이에게

아기새 멜의 용감함의 보여줄 수 있는 <간다아아!>를 소개한다.

엄마도 나가고 없는데

문득 훨훨 날아 보고 싶어진 멜.

피프 오빠는 까마득한 밑으로 떨어질거라며 말리고

솔직히 멜도 무서웠지만

날아보고 싶은 마음이 더 컸던 멜은 용기를 내서

아래로-

아래로-

뚝 떨어진다.

 

다람쥐도, 거미도, 윙윙 벌도 느릿느릿 달팽이도 모두 멜을 구하려하지만

멜은 그만 물 속에 풍덩!

멜은 이대로 물에 빠지게 될까?

멜이 어떻게 될 지는 책에서 확인해 보시길 ^^.

엄마와 주변의 관심과 사랑으로 크는 아이

'어느 날, 엄마 새도 멀리 나가고 없는데'로 책은 시작하지만,

그 전 장면이나 뒷 표지를 보면 엄마는 사실 멀리 나가지 않았다.

멜의 윗 가지에 앉아

멜이 도전을 다짐하고 실행해 다시 날아 돌아오기 까지의 모든 과정을 그저 묵묵히 지켜본다.

혹시나 멜이 어떻게 되지 않을까...?하며 일어나지 않은 일을 사서 걱정하지도 않고,

나서서 돕지도 않으면서!

혼자 겁없이 나간 멜을 다그치지 않고 그저 무사히 돌아온 멜을 대견하다며 꼭 안아줄뿐이다.

원래는 크게 걱정 없이 살았던 나도

애를 낳게되니 아이에 대해서는 만사 걱정만만이 되었다.

언젠간 나에게서 독립하여 혼자 해야 한다는 것을 알지만

내 눈에는 언제나 아기인 우리 아이인걸...

하지만 멜처럼 혼자 용기내어 도전하며 얻는 값진 경험은

아이를 한뼘 더 성장하고 자존감을 팍팍 올려준다.

혼자서는 아무 것도 못하던 아이가 이런 경험을 얻기 까지는

멜의 엄마처럼 도전을 응원하며 조용히 지켜봐주는 어른도,

떨어지는 멜을 노심초사하며 잡아주려는 주변의 관심과 사랑도 필요하다.

우리 아이도 용기내어 도전하여 넘어져도 다시 일어나고

더 먼 세상을 바라보는 사람이 될 수있도록

지지하고 격려하고 다잡아주어야겠다.

책을 가로로 넘겨?!

책의 매력을 1000% 살려주는 색다른 판형과 제본 방식

그림책의 매력 중 하나는 일반책에 비해 다양한 구성과 판형에서 오는데,

이번 그림책은 여타 그림책이 세로로 구성된 데 비해

가로로 묶여 있다.

그렇기에 멜이 떨어지는 과정이 더더욱 몰입감 있게 펼쳐진다.

풍덩- 멜이 떨어져 물고기를 잡고 다시 올라오는 과정을

독자가 직접 화면전환하게 한 방식은 정말 감탄! 또 감탄!

멜이 물을 뚫고 날아오르는 걸 눈 앞에 두고 보는 듯 몰입하여 볼 수 있었다.

아이들에게 다양한 그림책의 세계를 접해주고 싶다면 꼭 함께 읽어볼 좋은 책 ^^.

아이들에게 도전할 수 있는 용기를 심어주는 사랑스러운 그림책

<간다아아!> 강추한다.

출판사에서 도서만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된 후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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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싹오싹 크레용! 토토의 그림책
에런 레이놀즈 지음, 피터 브라운 그림, 홍연미 옮김 / 토토북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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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에게 인기 만점

[오싹오싹 시리즈] 신간!

버려도 버려도 따라오는

<오싹 오싹 크레용>

제발 나한테서 떨어져!

아이들이 정말 정말 좋아하는 <오싹 오싹! 시리즈>

아이들의 흥미를 단번에 끌 수 있는 표지도 표지지만

으시시~하지만 많이 무섭지 않고

걱정근심 가득하지만 귀여운 재스퍼의 매력적인 이야기가

아이들을 환호하게 만드는 것 같다.

이번 <오싹 오싹 크레용!>도 오싹오싹 시리즈를 좋아하는 아이라면

푹~ 빠질 수 밖에 없을 듯 하다 ㅎㅎ.

재스퍼가 이번엔 어떤 오싹 오싹한 일을 겪었을까~?

재스퍼는 공부가 즐겁지 않다.

수학 점수도 엉망,

받아쓰기도 엉망.

그나마 자신 있는 거라곤 미술 하나 뿐!

그러던 어느 날, 재스퍼는 웬 보라색 크레용 하나를 발견하는데...

이럴수가!

보라색 크레용만 사용하면

받아쓰기도 수학도 척척 풀리잖아?!

이제 공부를 하지 않아도 크레용만 있으면 되니

행복해야 하는데...

 

기쁜 표정으로 하루종일 재스퍼에게 집착하는 크레용에게

재스퍼는 오싹오싹함을 느낀다.

어떤 방법을 써도 자신의 곁을 떠나지 않는 크레용을

떨어뜨리기 위해 재스퍼는 어떻게 할까?

재스퍼와 크레용은 떨어질 수 있을까?


<오싹 오싹 팬티> <오싹 오싹 당근>이 카메오로 출연을 해 너무 반가웠다.

여전히 잘 살고 있구나 (?) ㅎㅎ

3살인 우리 아이는 책의 주제를 이해하진 못하지만,

아이가 좋아하는 토끼가 주인공으로 나오고

흑색 배경에 포인트로 칠해진 색들이 눈을 사로잡는 지

오싹오싹 시리즈를 참 좋아한다.

이번 시리즈 또한 뭘 아는 지 모르는 지 무서워~ 무서워~ 하며 내 품에 쏙 안겼다가

다시 쏙 나와서 읽어줘~ 하며 즐겁게 읽었다.

 

'나에게도 보라색 크레용이 생긴다면?'

읽는 내내 척척박사 크레용을 가진 재스퍼가 부러웠는데,

크레용이 귀엽게 생겨서 그렇지 사실 현실에서 크레용이

기뻐보이는 표정을 하며 나에게 집착한다면 너무 무서울 것 같긴하다 ^^;

특히...벽에 그린 그림을 보면 바로 눈물을 쏟으며 버릴 곳을 찾아다닐지도...

다들 공부와 창작의 고통에 한번쯤은 시달려 봤기 때문인지

능률을 확 올려주는 아이템이나 능력을 가진 주인공이 고민하는 류의 이야기들이 시중에 꽤 많은데,

그런 이야기들 중 아이들과 함께 읽고 나누기에는 제일 괜찮은 듯 하다.

오싹 오싹한 이야기와 더불어

근심걱정 가득한 재스퍼의 쭈굴쭈굴해진 얼굴이 정말 이 그림책의 매력 포인트 ㅎㅎ.

아이와 함께 읽으며

나라면 어떻게 할 것인지...

함께 할 지, 버릴 지

함께 한다면 앞으로 어떤 일이 벌어질 지

버린다면 어떻게 버리는 게 좋을 지

이야기 나누면 정말 재미있는 독후활동이 될 것 같다.

오싹오싹하지만 귀여운

재스퍼의 새로운 이야기

<오싹 오싹 크레용!>추천한다 ^^.

출판사에서 도서만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된 후기임

#그림책 #그림책추천 #유아그림책 #그림책육아 #책육아 #오싹오싹시리즈 #오싹오싹당근 #오싹오싹팬티 #토토북 #토토북그림책 #에런레이놀즈 #피터브라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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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와 함께하는 일본 가정식
아베 쓰카사 지음, 정문주 옮김, 다카코 나카무라 / 시그마북스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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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고 맛있게 만드는

담백하고 정갈한 일본 가정식

<프로와 함께 하는 일본가정식>

내가 정말 좋아하고 자주 가는 식당이 하나 있는데,

일본 가정식 전문점으로 소박한 듯 정갈한 한상차림이 마음에 들어

주변에도 늘 추천하고 다닌다.

자주 사먹긴 하지만 일본 가정식을 내가 해봐야 겠다는 생각은 한 번도 한 적이 없었는데,

이번에 <프로와 함께 하는 일본가정식>책을 만나 나도 손색없는 일본 가정식을 만들어 보게 되었다.

일본식 마법 양념부터 고기, 밥, 면, 안주 등등! 다방면에 이르는

맛있는 일본식 밥상을 소개한다.

무려 102개의 일본식 음식 레시피가 담겨있다.

전골, 덮밥, 주먹밥 등 하나만 준비해도 좋은 단품요리부터

자극적이지 않고 재료의 맛을 살린 반찬요리까지

일본식이지만 한국 음식과 어울려도 전혀 손색없는 메뉴들이기에

더 식탁을 풍요롭게 만들어 준다.

 

이 마법의 5가지 양념들이 정말 매력적인데,

재료도 간단,

소량만 따라 만들기도 쉽고

얼마나 보관할 수 있는 지 까지 나와 있으니

한 번 만들어 놓으면 효자노릇 톡톡히 할 듯 싶다.

 

일본에서 나온 미디어 매체에 자주 등장했던 (어릴 적 짱구에서 그렇게 맛있게 보였던...ㅎㅎ)

소고기 감자조림, 일본식 햄버그 스테이크와

나에게는 일본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일본식 음식들인 각종 덮밥들,

남편 술안주로 딱 좋겠다!싶은

야밤에도 자극적이지 않은 메뉴들까지 ...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메뉴들이 다 흔히 구할 수 있고 과하지 않은 식재료들,

쉬운 설명으로 이루어져 있어 초보도 따라하기 딱 좋다.

맛있어보이는 게 너무 많아 첫메뉴는무엇을 따라해볼까 하다가

우리 아이도 잘 먹을 것 같고,

만들기 너무너무 간단해보이는 '게살 달걀 덮밥'을 골랐다.

만드는 방법도 재료도 워낙 간단해서

정말 10분만에 후루룩 3그릇을 만든 것 같은데...

맛은 10분 짜리가 아니었다!

만능 간장 소스와 단식초가 만난 양념에서 느껴지는 향이

정말 딱 일본식이었다.

책을 보고 뚝딱거리고 있으니 가자미 눈으로 의심스레 쳐다보면 남편도 엄지척!

계란 올린 밥이라고 하면 간장과 참기름, 고추장 정도만 생각했는데

색다르고 맛있는 한끼를 먹을 수 있었다.

늘 먹는 밥상말고 조금은 색다른 메뉴를 구상하고 싶은 사람들,

나같은 요리 초보들에게 강추!

<프로와 함께하는 일본 가정식>으로 식탁을 꾸며보자.

출판사에서 도서만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된 후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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