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가의 교육법
조지 쿠로스 지음, 제프리 안 옮김 / 김영사 / 2019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교육과 학습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읽어야 한다.
성장형 사고방식을 넘어 혁신가의 사고방식을 제시해 주어야 한다.
어떤 교육자가 효율적인지 보려면 그 교사가 하고 있는 일이 아니라,

그가 가르치는 학습자들을 보아야 한다.

 

배움을 멈추면, 죽기 시작한다.
알버트 아인슈타인

 

우리는 어떤 교육을 받아왔는가? 아마 대부분은 학교 교육을 받지 않았을까 싶다. 나의 마지막 학교교육은 중학교이기에 지금은 어떠한지 잘 모르겠다. 그러나 함께 모임하는 동생들의 얘기를 들으면 예전과 별반 다르지 않는 듯하다.
.
. 우리의 교육은 자율성을 많이 부여하지 않는다. 학생들에 비해 선생님의 수가 부족할뿐더러 효율적이지 않기 때문이다. 그렇다. 우리는 효율을 생각하며 교육할 수밖에 없는 환경에 놓여 있다. 하지만 교육은 효율만 생각해서는 안 된다. 교육은 효과를 생각해야 한다. 그렇다면 효과적인 교육이란 무엇일까? 효과적인 교육을 위해 관심이 있는 우리가, 또는 리더가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
.
. 우선 책은 문화를 조성해야 한다고 말한다. 그러나 문화는 말한다고 해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다. 문화는 사람들과 함께 조성하는 것이기에, 무엇보다 함께 동역하는 사람들과의 관계가 중요하다. 그러나 ‘문화를 바꾸고 싶은 싶다’라는 신념에 초점을 맞추다보면 이 사실을 잊고 만다. 본인을 포함한 옆 사람과 함께 하는 작업임이라는 사실을 잊어버리는 것이다. ‘관계’ 없이 혁신은 불가능하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된다. 또한 문화를 만드는 데는 ‘모험가 정신’이 필요하다. 그것은 효과를 ‘확인하는 작업’이기 때문이다.
.
. 혁신 교육의 핵심은 ‘질문’하는 힘에 있다. 가르치는 입장에서는 ‘무엇을 어떻게 가르쳐야 하는가?’라는 질문을 끊임없이 해야 한다. 여기서 말하는 가르침은 일반적인 지식 전달이 아니다. 학습할 수 있도록 질문을 통해 태도와 마음을 유발하는 것이 가르쳐야 할 핵심이다. 그 중 하나가 바로 ‘강점’을 발견하도록 돕는 것이다. 그러나 ‘강점 중심’이라고 생각해서 취약한 부분을 버리는 시도라고 생각해서는 안 된다. 왜냐하면 강점을 통한 성취와 성공은 자신감과 능력을 배가시키기 때문이다. 성취와 성공을 맛본 자신감은 취약한 능력을 보완하기에 충분하다. 그렇기에 강점을 발견하여 자신의 잠재력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돕는 질문을 해야 한다. 이것이 바로 참여를 통한 자율권을 주는 하나의 방법이다.
.
. 가르침 받는 입장에서는 문제를 발견하기 위한 질문하는 힘이 필요하다. 물론,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은 중요하다. 그러나 한 걸음 더 나아가 예방하기 위해, 그리고 효과적으로 다루기 위해 질문을 통한 문제를 발견하는 힘이 필요하다. 문제를 발견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관찰하는 힘이 필요하다. 관찰을 하게 되면 핵심이 무엇인지 알기에 자발적으로 움직이게 된다. 자발적으로 행동하는 것만큼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것은 없을 것이다.
.
문화를 만들고, 가르치기 위해서 몸소 실천해야 하는 것은 ‘본(本)’을 보이는 것이다. 본을 보인다는 것은 가르치기만 하는 것이 아니다. 먼저 끊임없이 배우고, 이끌어가면서 혁신을 시도하는 것이다. 학생들을 실험 쥐로 내세우는 것이 아니라 기꺼이 자신부터 실험 쥐가 되어야 한다. 이것이 혁신가의 자세이다.
.
혁신을 꿈꾼다면, 다음을 기억해야 한다.


두려움은 우리를 주저하게 만들 수 있지만, 두려움에 져서는 안 됩니다.
_ p.284 中
.
혁신을 교육의 일부로 만드는 것은 정책이나 교육 과정에 달려 있지 않습니다. 

이것은 우리에게 달렸습니다.

 _ p.287 中

 

더 자세한 내용을 원한다면, 네이버 블로그로~

책 구입도 하셔요~

https://blog.naver.com/young-taek/221548491901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인류의 미래 - 화성 개척, 성간여행, 불멸, 지구를 넘어선 인간에 대하여
미치오 카쿠 지음, 박병철 옮김 / 김영사 / 2019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상상력을 자극하는 책!
지금껏 새로운 세계는 기술에 의한 미래였다.
하지만 이제 새로운 세계는 우주가 될 가능성이 크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인류의 미래 - 화성 개척, 성간여행, 불멸, 지구를 넘어선 인간에 대하여
미치오 카쿠 지음, 박병철 옮김 / 김영사 / 2019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상상력을 자극하는 책!

지금껏 새로운 세계는 기술에 의한 미래였다.

하지만 이제 새로운 세계는 우주가 될 가능성이 크다.

 

오랜만에 ‘지구과학’ 책에서 봤던 용어들(오르트 구름, 혜성)을 만나서 반가웠다. 오랜만에 봤다는 것은 사실 우주에 관해서는 이 책이 처음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어려웠다. 이해는 못하는 것은 당연하다. 관심분야도 아니었을 뿐더러, 전문적으로 살펴보고 있는 과학자들도 도전하고 있는 영역이니까. 하지만 관심분야가 아닐지라도 흥미가 없던 것은 아니었다. 지금과 완전히 동떨어진 얘기는 아니기 때문이다. 오히려 무관심했던, 그리고 생각해보지 않았던 부분을 추상적으로나마 살펴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또한 막연하게 생각했던 것들에 대해서는 현실적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음을 알게 해주었다. 단순히 시간이 흐르면 도래할 미래가 아니다. 부단히 한계와 씨름하며 미래기술로 인해 가능성을 높이는 미래인 것이다.
   이미 존재하는 우주에서 살아가기 위해서는 현재 존재하지 않는 기술이 필요하다.

 

우주를 마음대로 주무르는 방법은 과학이 알려줄 것이다.
문제는 우리의 후손들이 이 엄청난 기술을 오용하거나 악용하지 않고
솔로몬처럼 현명하게 사용해야 한다는 것이다.
p.27 中

 

Q. 모든 행성과 별들은 왜 구형인가?

Q. 탐사선이 소행성벨트로 진입하면 정신없이 날아오는 바위에 부긷혀 산산조각 나지 않을까?


지구의 생명체가 적대적인 환경에 처했을 때 그들이 할 수 있는 일이란?
(1) 열악한 화경에서 탈출하여 살만한 곳을 찾는다.
(2) 주어진 환경에 적응한다.
(3) 멸종한다.

 

읽으면서 든 여러 생각이 들었다.
지구에서의 탈출이든, 웜홀을 통한 우주에서 다른 우주로의 탈출이든.
신이 없다고 믿을 때 경우의 수는 탈출뿐인가?
하루하루 살기도 바쁜데 우주의 일까지 생각해야 할까?
이들은 우주를 왜 탐구하고 싶은 걸까? 무엇을 위해서 탐구하고 싶은 걸까?
지금의 예측은 맞지만 나중은 달라질 수도 있지 않을까?
.
??더 많은 내용이 궁금하다면, 네이버 블로그로~!

책 구입도 하셔요~
https://blog.naver.com/young-taek/221548409467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미래학자의 통찰의 기술 - 미래를 꿰뚫어 보고 변화를 주도하는 생각의 도구
최윤식 지음 / 김영사 / 2019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통찰은 주어지지 않는다.
주어진 환경에서 훈련을 통해 얻는 것이다.
통찰은 바라보기만 하는 것이 아니다. 올바로 바라보는 것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미래학자의 통찰의 기술 - 미래를 꿰뚫어 보고 변화를 주도하는 생각의 도구
최윤식 지음 / 김영사 / 2019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통찰은 주어지지 않는다.
주어진 환경에서 훈련을 통해 얻는 것이다.
통찰은 바라보기만 하는 것이 아니다.

올바로 바라보는 것이다.

 

 

‘통찰’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는 무엇일까? 대개는 많이 공부한 몇 사람만이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극히 소수만 가능한 것처럼 여기는 것이다. 좋은 대학을 다니고 좋은 회사를 다니면서 쌓인 노하우인 직감을 통찰이라 생각하는 것이다. 하지만 저자는 이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한다. “통찰은 훈련가능하다.” 즉, 타고난 사람만 가능한 것이 아니라는 말이다.

  

 

통찰을 위한 훈련과 자세는 다음과 같다. ‘많이’, 그리고 ‘잘 읽는 것’이다. 또한 멀리 바라보는 것이다. 현상만 보는 것이 아니라 현상 이면에 있는 원리를 알아야 한다. 물을 움직이게 하는 것이 중력과 바람이듯 말이다. 원리를 알아야 한다. 통찰은 단순히 스킬이 아니기 때문이다. 올바른 통찰을 위해서는 잘 읽고 많이 읽어야 한다. 정립 없이 예측은 무의미하다. 제대로 통찰할 수 없다. 정보를 나열하고 통찰이라 말하지 않는다. 단순한 짜깁기를 통찰이라 말한다면, 그건 지적사기다. 이런 사기에 속지 않기 위해서는 제대로 정립해야 한다. 제대로 읽어야 한다.

 

 

또한 통찰은 읽고 예언하는 것이 아니다. 통찰은 올바른 미래예측을 하기 위함이다. 미래예측 이치를 알고 다양한 시나리오를 그리는 것이다.

 

미래는 예언적으로 예측할 수 없다.

미래는 연구의 대상일 뿐이다.

p.391 中

 

미래학자는 예언자가 아니라 미래를 연구하는 사람들이다.

미래에 대한 좋은 태도를 갖고자 하는 사람들이다.

미래의 기회와 위기의 가능성을 탐구해보려는 사람들이다.

미래를 운명처럼 정해진 곳으로 끌고 가려는 사람이 아니라

운명론에 빠져 있거나 플라톤의 동굴에 갇혀 있는 사람들을 건져내고,

그들과 함께 지금보다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보려고 노력하는 사람들이다. p.430 中

 

 

미래는 갑자기 발생하지 않는다. 현재와 연속성이 있기에 지금과 관련 있다. 지금을 놓치면 미래도 놓친다. 지금을 놓치면 미래를 쫓아가야 한다. 쫓아갈 것인가, 예측하고 기다릴 것인가. 기회는 누구의 품에 안기겠는가. 위기를 맞이할 것인가, 대비할 것인가.

 

더 자세한 내용을 원한다면, 네이버 블로그로~
책 구입도 하셔요~

https://blog.naver.com/young-taek/221519275487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