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력을
자극하는 책!
지금껏 새로운 세계는 기술에 의한
미래였다.
하지만 이제 새로운 세계는 우주가 될 가능성이
크다.
오랜만에 ‘지구과학’ 책에서 봤던 용어들(오르트 구름, 혜성)을 만나서 반가웠다.
오랜만에 봤다는 것은 사실 우주에 관해서는 이 책이 처음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어려웠다. 이해는 못하는 것은 당연하다. 관심분야도 아니었을
뿐더러, 전문적으로 살펴보고 있는 과학자들도 도전하고 있는 영역이니까. 하지만 관심분야가 아닐지라도 흥미가 없던 것은 아니었다. 지금과 완전히
동떨어진 얘기는 아니기 때문이다. 오히려 무관심했던, 그리고 생각해보지 않았던 부분을 추상적으로나마 살펴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또한
막연하게 생각했던 것들에 대해서는 현실적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음을 알게 해주었다. 단순히 시간이 흐르면 도래할 미래가 아니다. 부단히 한계와
씨름하며 미래기술로 인해 가능성을 높이는 미래인 것이다.
이미 존재하는 우주에서 살아가기 위해서는 현재 존재하지 않는 기술이
필요하다.
우주를 마음대로 주무르는 방법은 과학이 알려줄 것이다.
문제는 우리의 후손들이
이 엄청난 기술을 오용하거나 악용하지 않고
솔로몬처럼 현명하게 사용해야 한다는 것이다.
p.27
中
Q. 모든 행성과 별들은 왜 구형인가?
Q. 탐사선이 소행성벨트로 진입하면 정신없이 날아오는 바위에 부긷혀 산산조각 나지
않을까?
지구의 생명체가 적대적인 환경에 처했을 때 그들이 할 수 있는
일이란?
(1) 열악한 화경에서 탈출하여 살만한 곳을
찾는다.
(2) 주어진 환경에 적응한다.
(3) 멸종한다.
읽으면서 든 여러 생각이 들었다.
지구에서의 탈출이든, 웜홀을 통한 우주에서 다른 우주로의 탈출이든.
신이 없다고 믿을 때 경우의 수는 탈출뿐인가?
하루하루 살기도 바쁜데 우주의 일까지 생각해야 할까?
이들은 우주를 왜 탐구하고 싶은 걸까? 무엇을 위해서 탐구하고 싶은
걸까?
지금의 예측은 맞지만 나중은 달라질 수도 있지
않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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