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쩌미 패션 코디 대결 종이 인형 놀이
서울문화사 편집부 지음 / 서울문화사 / 2022년 11월
평점 :
절판


제목 : 민쩌미 패션 코디 대결 종이 인형 놀이 (책콩서평)

독서기간 : 2022.12

 

<서평>

현재 우리 아이의 가장 큰 관심사 두가지는 바로 종이 오리기이와 역할놀이다. 특히 소근육이 상당히 잘 발달되어 있고 집중력도 좋은 편이며, 완벽하게 무언가를 해내고 싶은 욕구와 섬세함도 갖추고 있는(?) 편이라 종이 오리기 놀이를 할 땐 정말 정확히 선을 따라 잘 오리는 모습을 보면 놀라기도 한다. 또 항상 역할놀이를 하는 것 역시 매우 좋아하는데 나와 있을 땐 거의 선생님 놀이나 공주놀이를 하곤 하는데 이런 종이 인형 놀이를 할 수 있는 오리기 책은 처음이라 아이가 책을 받자 너무 좋아했다. 책을 받자마자 너무나 좋아하는 미소가 눈에 선하다. 이 책은 표지부터 6~7살 사이의 이맘때 여자아이의 니즈를 정확히 충족한다. 알록달록 깔끔한 색감과 일러스트는 정말 아이의 기호에 딱이다.

 

이런 종류의 종이 인형 놀이는 처음이지만 본인 가위를 꼭 챙겨왔다. 그리고 민쩌미 캐릭터 민쩌미, 민서니, 민일, 심소해, 효율, 공차두 중에서 심소해란 캐릭터를 가장 좋아했다. 특히 이 캐릭터의 드레스와 티아라를 좋아했다. 곧장 이 캐릭터를 골라 오렸다. 다만 너무 아쉬운 건 딱 한 장밖에 없다는 점이다. 이 책에서는 종이 인형 놀이에 최적화되어 있는 점이 바로 뒷 부분의 배경 꾸미기 소품들과 종이 인형 보관함, 배경판이다. 그냥 종이 인형만 있는 것보다 이런 배경판을 이용해 본격적으로 인형 놀이를 할 수 있게 되었다.

 

이 책은 무척이나 높은 퀄리티로 만들어진 책이다. 민쩌미란 캐릭터를 몰랐는데 이번을 계기로 찾아보았는데 정말 처음 접해봤지만 매력적인 캐릭터인듯하다. 유튜브와 나무위키를 통해 새로운 콘텐츠도 경험할 수 있었고 아이와 나란히 앉아서 도란도란 오리기를 하며 놀기도 하며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좋았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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