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 스티커 페인팅북 : 셀럽 - 안티 스트레스 힐링북 프리미어 스티커 페인팅북
베이직콘텐츠랩 지음 / 베이직북스 / 2022년 6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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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프리미어 스티커 페인팅북_셀럽 안티 스트레스 힐링북 (책콩서평)

독서기간 : 2022.07

 

<서평>

올해 초 좋은 기회를 통해 이 책의 출판사의 스티커 페인팅북 중 곤충 책을 받아 아이와 정말 재미있게 스티커 붙이기 놀이를 했던 경험이 있다. 10마리로 구성되었고, 그간 해왔던 스티커책들과은 수준이 너무 달라 아이가 할 수 있을지 걱정이 되었는데 너무 좋아하면서도 집중력을 가지고 끈기있게 작품을 잘 완성해내는 모습이 정말 대견스러웠다. 이 스티커 페인팅북을 하면서 좋은 기억이 많아 다른 가족 모임에 갔을 때 다른 아이에게도 한창 유행인 포켓몬 스티커북을 선물로 해줬던 기억도 있을 만큼 나에게 좋은 기억이 남은 책이다.

 

이번에 받은 스티커 페인팅북은 유명 셀럽을 주제로 한다. 10명의 셀럽으로, 작가인 어니스트 헤밍웨이, 멕시코 화가 르리다 칼로, 가수인 엘비스 프레슬리, 화가 빈센트 반 고흐, 섹시 여배우 마릴린 먼로, 무술 배우 브루스 리, 영국 작가 버지니아 울프, 혁명가 체 게바라, 미국 배우인 제임스 딘, 미국 무용가 이사도라 덩컨으로 구성되어 있다.

 

아이가 6살 여자아이이다 보니 한창 예쁜 것을 찾을 시기이다. 그래서 처음 선택한 인물은 바로 마릴린 먼로였다. 스티커 놀이를 하려고 하는데 생각 이상으로 수준이 높았다. 특히 이전 '곤충' 책이 한 테마에 70~80개의 스티커로 구성되어 있었는데, 이번 책은 한 테마 당 대략 250개 정도이고 스티커도 앞에 알파벳으로 구분해 놓아서, 아직 알파벳을 익히지 못한 아이에게는 많이 어려울 수 있고, 또한 스티커 역시 상당히 작아서 나 역시 붙이기 어려운 게 많은데, 소근육이 충분히 발달하지 않는 아이에게는 참으로 어려운 과제일 것이다.

 

다행히 우리 아이는 꽤 집중력을 발휘하면서 차분히 스티커를 찾아 잘 붙이는 모습에 대견했고 아이와 함께 나와 와이프도 같이 이 책에 매달려 스티커를 붙이다보니 시간이 금세 흘렀다. 그렇게 완성한 마릴린 먼로는 상당히 괜찮았다. 그리고 다음으로 아이가 배우고 있는 발레를 하고 있는 이사도라 덩컨 스티커도 도전하였고, 이내 시간가는 줄 모르고 온 가족이 달라붙어 스티커 놀이에 빠졌다.

 

정말 난이도가 있는 책이기에 어린 아이에게 선물하기 위해서라면 이 책보단 쉬운 책을 골라서 선물해주는 것이 좋을 것 같다. 개인적으론 책 표지에 적정 연령 표시를 해주면 선물용으로 꽤나 실패확률을 줄일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든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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