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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캠퍼스 X 시원스쿨 오픽 진짜학습지 IM 실전 ㅣ 멀티캠퍼스 X 시원스쿨 오픽 진짜학습지
멀티캠퍼스 외국어연구소.시원스쿨 어학연구소 지음 / 에스제이더블유인터내셔널 / 2022년 2월
평점 :
제목 : 멀티캠퍼스X시원스쿨 오픽 진짜학습지 IM 실전 (책콩서평)
독서기간 : 2022.05
<서평>
오픽은 토익과 함께 우리나라 공인영어 점수의 양대산맥이다. 토익스피킹이 있긴 하지만 내가 이 시험을 봤을 때 토익은 너무 업무적인 분야에 한정된 영어이자 기술적인 영어이기에 높은 점수를 취득하기 위해서는 원래 영어에 대한 고수던지 아니면 학원을 다녀 영어가 아닌 기술을 익혀야 한다는 우스겟소리가 있다.
토익의 성공으로 이후 토익스피킹이란 시험이 생겼다. 독해와 듣기는 평가가 됐지만 스피킹은 평가하는 시험이 오픽이 유일했다. 나는 사실 실전에 약하다. 특히 외국어는 더더욱 그렇다. 이론, 즉 문법과 독해는 실전, 즉 듣기와 말하기보다는 쉬웠다. 반대로 말하자면 듣기와 특히 말하기는 너무나 어렵다. 원래 발음이 좋지 못했고 영어와 같은 외국어는 정해지지 않은 프리토킹은 뇌가 딱딱한 나에게는 고난의 분야이다. 그렇기에 좀 더 틀이 단단한 토익스피킹 시험을 봤었고 다행히 중위권 점수를 받았다. 그리고 그 이후 스피킹 관련 시험은 보지 않았다.
개인적으론 오픽이란 시험을 좋아한다. 여러 번 공부하고 싶었는데 그때마다 여건이 안되거나 나태함으로 책을 덮었던 기억이 있다. 하지만 이번에 “멀티캠퍼스X시원스쿨 오픽 진짜학습지 IM 실전”이란 책을 통해 영어 공부를 다시 한번 불사르리라 다짐했다. 특히 아이가 영어에 관해 눈이 트이고 있어 나에게 여러 가지 영어 질문을 하는데 아직은 쉬워서 충분히 대응이 가능하지만 이후에 좀 더 수준이 올라가면 나 역시 위태롭기 때문이다.
이 문제집은 정말 심플하다. 책의 내용 역시 깔끔하고 책의 구성 역시 4권으로 구성하여 총 4주간으로 나누어 공부를 할 수 있게 했다. 나처럼 공부를 다시 시작하려는 사람에게는 두꺼운 책은 꽤나 큰 심적 부담이다. 이 책은 이런 부담을 줄여주고 책가방도 가볍게 만들어준다. 또한 매우 계획적이고 체계적인 스케쥴링을 제시하고 있어 나 역시 이 스케쥴에 최대한 맞춰 공부를 반강제적으로 하려고 했다. 그리고 각 문제마다 본인의 문장을 넣을 수 있어 문제를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만들었다.
이 책을 공부하며 궁극적인 목적은 자격증 취득과 함께 곧 있을 아이와의 해외여행에서 유창한 영어를 뽐내고 싶고, 아이에게 영어의 중요성과 동기부여를 불러일으켜주고 싶다. 오픽은 정말 실생활에 필요한 주제를 다루기 때문에 오픽의 공부는 즉 영어 실력의 성장이다. 멀티캠퍼스와 시원스쿨이 함께 만든 오픽IM을 통해 성장시키고 싶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