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커 페인팅북 : 곤충 스티커 페인팅북
베이직콘텐츠랩 지음 / 키즈프렌즈 / 2022년 1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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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스티커 페인팅북_곤충 (책콩서평)

독서 기간 : 2022. 01

 

<서평>

이 책은 곤충을 주제로 한 스티커 페인팅북으로 사마귀, 쇠똥구리, 달팽이, 나비, 무당벌레, 메뚜기, 사슴벌레, 꿀벌, 잠자리, 애벌레 총 10마리로 구성되어 있다. 매우 많은 구성이다. 대체로 이런 책은 5개 테마 정도로만 책을 구성하고 있는데 2배나 많은 10개의 테마로 이루어졌다. 또한 매우 친절한 책이다. 매 테마마다 절취선이 있어 책에서 쉽게 떼어내어 쉽게 스티커놀이를 할 수 있게 했다. 더욱이 바탕지와 스티커지 모두 절취선 작업이 되어 있는 부분은 매우 세심했다. 또한 스티커지는 해당 작품에 대한 텍스트만 있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이 책에서는 귀퉁이에 바탕지 작은 이미지를 삽입하여 아이가 헷갈리지 않을 수 있었다.

 

아이가 스티커를 너무 좋아한다. 이 나잇대 어린이는 다들 그렇겠지만 우리 아이는 특히나 더 좋아한다. 하지만 기존 만화 캐릭터 스티커는 한 장소에만 덕지덕지 붙여놓고 10분이면 모든 스티커를 소진시켜 버린다. 하지만 퀘스트형 스티커북은 정말 꼼꼼히 잘 해낸다. 또한 곤충 역시 좋아하는데, 아이의 애착인형이 무당벌레이고 이 스티커 페인팅북의 구성 작품 중 무당벌레가 있었기에 이 책을 신청하였다.

 

사실 스티커 페인팅북은 처음이라 잘할 수 있을지 의문이었는데, 아이가 이 책을 받자마자 우와~하는 감탄사와 동시에 책을 잽싸게 펼쳤다. 곤충으로 구성되었고 처음 질문이 "무당벌레 있어요?"였고, 무당벌레를 찾아 주자마자 그 자리에 자리를 펴고 뚝딱뚝딱 작품을 완성시켰다. 막상 스티커를 펼쳐보니 생각보다 스티커 조각이 60개 이상이 되어 놀랐고, 아이가 생각보다 더 잘 하는 걸 보고 더욱 놀랐다. 특히 같은 번호를 찾아 붙여야 하기에 자동으로 숫자 공부가 되었던 점은 꽤 알찼다. 상당히 좋은 퀄리티의 작품과 세세한 스티커는 아이가 너무 쉬워서 시시해하지도, 그렇다고 너무 어려워 금방 질려하지도 않는 균형을 잘 잡은 것 같다. 남은 작품도 아이와 같이 재미있게 작업해봐야겠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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