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지식포럼 인사이트 2021_매일경제 세계지식포럼 사무국(책콩서평)

세계지식포럼 인사이트 2021 - 팬데믹 이후 세계 경제의 향방을 예측하다
매일경제 세계지식포럼 사무국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0년 12월

제목 : 세계지식포럼 인사이트 2021_매일경제 세계지식포럼 사무국(책콩서평)

장르 : 경제, 인문

독서기간 : 2020.12

<서평>

우리에게 익히 알려진 세계지식포럼은 전 세계 학계, 정계, 재계 최고들의 생각을 고스란히 녹여내어 앞으로 우리가 어떻게 발전해나가야 하는지에 대해 그들만의 날카로운 통찰력으로 미래의 세계를 읽어낸다.

코로나 19라는 전염병과 함께 펜데믹 이후 불과 몇 달 전 누리던 일상이 과거가 되고 뉴노멀의 탄생으로 인해 앞으로 바뀌게 될 인류의 생활 방식, 과학 기술의 발전, 의학, 산업 등의 방향성에 관해 이야기하고 있다. 특히 이 책은 세계지식포럼 사무국과 매일경제 기자들로 구성되어 현재 한국에 맞는 예견과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어, 한국 독자들에게 특히 피부에 직접적으로 와닿는 부분이 많다고 느끼게 된다.

크게 5가지 파트- 파트 1 글로벌 거버넌스, 파트 2 비즈니스 리셋, 파트 3 팬데믹 이코노미, 파트 4 팍스 테크니카, 파트 5 라이프스타일 체인지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각의 파트는 3가지의 소주제로 나뉘어 세계 저명인사들과 함께 한국의 다양한 기업인, 인재들이 각 주제에 대한 세계와 한국의 미래에 관해 이야기를 자신의 '인사이트'를 개진하고 있다.

이전에도 4차산업혁명으로 기술 발전이 앞으로 우리의 생활을 상당부분 바꾸어놀 것이라 예견하였지만, 이러한 변화가 코로나 19 팬데믹을 기점으로 전 세계적으로, 급속도로 퍼져나가고 변화해가는 모습을 뼈저리게 느끼게 된다. 특히 일상생활이 불가능할 정도의 상황과 사회적 거리 두기가 일상이 되어버린 현실에서 우리가 기존에 부를 창출해내는 수단이었던 산업이나 자영업 등이 쇠퇴하고 배달업과 택배업, 원격 사무, 의료 및 진단 등의 업종이 몇 달 만에 대세로 자리를 잡아버린 현실이 현재 직장생활을 하는 나로선 좋지 않은, 더러 두렵기까지 하다.

하지만 이런 변화는 큰 물결이며, 앞으로의 세상에서 이런 변화에 발맞춰 나가지 못한다면 분명 도태되고 말 것이 자명하므로 이 책에서 많은 도움과 영감을 얻어 앞으로의 변화에 더욱 능동적으로 대처해나가는 인재가 되도록 노력해야겠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