엣지 - 한 끗의 차이를 만드는 내 안의 힘
로라 후앙 지음, 이윤진 옮김 / 세계사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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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저자인 로라 후앙은 이론과 실전을 겸비한 전문가로서, 많은 사람이 각자 처한 한계와 어려음을 극복하도록 돕기 위해 《엣지》를 집필하였다. 엣지(edge)란 무엇인가? 이 책에서 저자는 edge란 "Enrich, Delight, Guide, Effort"의 머리글자를 연결해 탄생한 단어로, 타고난 재능이 없는 사람이라 할지라도 난관에 부딪히거나 삶의 중요한 상황에서 스스로 유리한 위치로 나아가는 방법을 아는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나의 엣지는 과연 어떤 것일까를 생각하며 이 책을 읽어 보았다.


이 책의 1장에서는 나쁜 패를 쥐고도 이기는 힘을 '엣지'라고 말하고 있다. 우리 앞을 가로 막는 난관과 우리가 가지고 있는 단점을 가지고도 우리는 그것을 잘 이용하면 이길 수 있다고 저자는 말한다.

이 책에서 저자인 로라 후앙은 자신에 대한 장점을 인정하면서 단점도 인정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우리의 제약된 부분을 인정하면 긍정적인 사고를 할 수 있다고 말하고 있다. 그리고 그녀는 타인을 기쁘게 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거짓된 기쁨이 아닌 진실된 기쁨만이 상대의 마음을 열게 할 것이라고 말이다. 우리가 개그맨이 되어야 한다는 말이 아니다. 자연스럽게 행동하고 나의 단점을 인정하며 긍정적으로 생각할 때 우리는 상대를 진실된 기쁨으로 대할 수 있다. 이 부분이 나는 조금은 어려울 것같다. 이 책이 자기 계발서임을 잊지 말자. 내가 좀더 발전된 상태로 나아가기 위해 이 책을 읽은 것이다. 나의 모자른 부분을 강점으로 승화할 수 있다는 책의 저자에게 좀 더 귀 기울여보고 싶다. ​


기쁨의 속성 중 하나는 예즉할 수 없다는 것이다. 당신이 기쁨을 만들어내어 우위를 얻게 되는 이유는 상대에게 기쁨을 주는 '동시에' 예상치 못한 신선한 방식으로 그를 놀라게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타인의 관심에만 맞추려고 인위적으로 애쓴다면 상대방은 오히려 당신에 대한 경계를 높일 수도 있다. - 194페이지


저자는 우리에게 자기의식을 가지고 삶을 긍정적인 방향으로 이끌어 나가야한다고 말하고 있다. '자기의식'은 내가 내면적으로 어떤 사람인지 아는 일을 의미한다. 그녀가 책에서 예시로 들은 많은 사람들은 자신의 엣지를 찾기위해 자기의식을 긍정적으로 바꾸어 나가는 사람들이었다. 타인에게 진심으로 기쁨을 주려고 노력하고, 내가 나를 향한 인식을 긍정적으로 바꾼다면 나의 삶은 성공적인 삶에 한 발자국 다가설 것이다. 성공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나의 단점을 분명히 인식하고 그것을 나에게 유리한 쪽으로 바꾸어 나간다면 가까운 곳으로 찾아 올것이다. 나는 이 책을 읽고 이렇게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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엣지 - 한 끗의 차이를 만드는 내 안의 힘
로라 후앙 지음, 이윤진 옮김 / 세계사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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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단점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라는 구절, 그리고 타인을 기쁨으로 대하자는 구절이 마음에 와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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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분석 치료세계를 아십니까? - 몸과 마음이 아픈 이들에게!
윤정 지음 / 북보자기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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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분석학이란 용어는 우리에게 참 멀게만 느껴지는 단어이다. 요즘 사람들은 심리적으로 많이 불안하다. 나 또한 많은 불안한 시기를 겪었다. 그래서 이 책을 한 번 꼼꼼히 읽어 보고 싶었다. 이 책의 저자인 윤정님은 신앙상담을 하면서 심리학에 관심을 가지면서 정신분석학에 새로운 흥미를 가지게 되었다고 한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조금은 어려운 면도 있었지만, 현대인의 우울감과 불안감, 그리고 극도의 신경증 등의 많은 증상들을 어떻게 풀이하고 또 어떤 치료 방안을 제시하고 있는지에 중점을 두고 읽어보았다.

저자인 윤정은 라캉의 정신분석이론을 저자의 이론으로 이해하며 쓰고 있다. 이 책에서는 저자는 두가지 질문을 독자들에게 하고 있다. 우리는 '인간의 생명'인가,'생명의 인간'인가라는 질문이다.

결론적으로 저자는 '생명의 인간'을 추구해야 한다고 말한다. 라캉의 정신분석현장의 내면풍경은 증상을 제거하여 건강하게 만드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 누구든지 자신이 살아온 잘못된 오류를 수용하고 사는 방식을 새롭게 하고, 더이상 고통을 반복하지 않고 사는 것이 정신분석의 목표이다.

저자는 치료의 주체가 환자 자신이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정신분석치료 현장은 자유로운 곳이다. 환자 스스로가 말함으로써 스스로 솔직한 자신을 만나 자유로운 마음을 가직하며 사는 것이 분석의 목표하고 말한다. 라캉의 정신분석 '주체'란 무의식의 주체라고 한다. 무의식의 주체란 충동의 주체이다. 정신 분석이 상대하는 것은 질서적인 '자아'가 아니라 무질서적인 '무의식'을 상대한다.

그리고 저자는 모든 증상은 새로운 삶을 원하는 메세지라고 말하고 있다. 윤정의 정신분석은 '증상의 고통'보다 '말의 고통'을 더 근원적으로 바라본다. 이 책에서는 우울, 불안 등의 증상을 새로운 삶에 대한 요구라고 말한다.

정신분석은 만족하는 삶보다 행복한 삶을 살고자 한다. '행복한 삶은 소소한 일상 속에 얼마든지 나눌 수 있다. 그 삶이 평등하고 자유스러운 삶이라면 어떨까?' 윤정의 정신분석현장에서 오늘도 묻고 있다. 저자는 이 책에서 사랑과 행복을 강조하고 언어적 표출을 강조한다. 책은 전문용어로 가득하다. 이해가 어려운 부분이 많았지만 저자는 우리 현대인들에게 정신분석치료의 필요성을 말하고 있는 것 같다.

나는 책을 읽으면서 문득 깨닫게 되었다. 나를 포함한 현대인들은 정신적, 심리적 스트레스를 가득 안고 살아간다. 불안이나 우울 등의 정서적 증상도 한 두가지쯤 가지고 있을 것이다.

이제 정신분석 치료는 정신과 의사만의 전유물이 아닌 것 같다. 우리 스스로 나의 정신과 심리의 상태를 이해하고 행복을 추구하고 싶다면 이렇게 책을 보고 나의 몸과 마음을 컨트롤 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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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분석 치료세계를 아십니까? - 몸과 마음이 아픈 이들에게!
윤정 지음 / 북보자기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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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분석이라는 용어 자체가 많이 어려웠지만 충분히 읽을 만한 가치가 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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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파 99%가 모르는 하루 10초 영어 뇌 만들기 -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쓱 보고 싹 이해하는 초단기 영어 공부
윤훈관 지음 / 21세기북스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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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현재 일타 강사인 윤훈관 선생님의 영어 공부를 잘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다. 이 책의 저자인 윤훈관 선생님은 윤훈관 영어교육 대표이자 이투스교육 온라인 영어 영역 강사이다.

《국내파 99%가 모르는 하루 10초 영어뇌 만들기》는 우리나라의 영어교육의 한계점이 영어를 번역만 하고 이해를 하지 않는다는 점이라고 말한다. 영어 실력은 '결과론적 한국식 해석'이 아닌 '원어민적 문장의 이해'라고 말한다. 원어민적 문장 이해는 어순에서부터 시작한다.

우리나라의 어순이 주체-객체-서술순이라면 영어는 주체-서술-객체순으로 문장이 구성되어 있다. 이 부분부터 잘 이해한다면 영어 공부를 순조롭게 진행할 수 있다고 저자는 말한다.


이 책의 part2부터는 실전으로 들어간다.

실전으로 처음 들어가는 chapter 4에서 한 문장을 제대로 이해해야 긴 문장도 정복할 수 있다고 한다. 저자는 이해에 초점을 맞춘다. 단순 암기가 아닌 문장을 이해해야 긴 문장들도 잘 다룰 수 있는 것이다.

DAY1에서 우리는 A young man married a decent woman.이라는 문장을 배운다. 이 문장을 한국식 해석으로 설명한 다음 원어민적 설명을 해준다. 그다음 페이지에서 함께 배울 수 있는 문장들을 설명하고 있다. 그리고 이 책에서 좋았던 부분은 QR 코드가 있어서 선생님의 보충 설명을 충분히 들을 수 있었다. 이런 식으로 이 책은 PART 3까지 많은 문장들을 예시를 들어 설명하고 있다.

영어를 우리나라식의 해석인 아닌 원어민적 관점에서 바라보고 이해해야 한다는 점에서 다른 영어 교재와는 다른 점이라고 생각해 볼 수 있다. 우리는 이제까지 영어 공부를 입시 위주 그리고 해석 위주로 공부했다. 이 책도 물론 독해를 어떤 식으로 해야 효율적으로 할 수 있는가에 관한 책이다. 하지만 핵심은 이해이다. 우리가 원어민적으로 이해하면 영어를 보고 바로 해석이 나올 수 있고, 그 문장을 이해할 수 있으며 확장하여 어떤 문장이 나오더라도 바로 이야기할 수 있다. 우리는 일상에서 자주 쓸 수 있는 영어를 하지 못한다. 그저 시험지에 나오는 문제에 관한 영어만을 하는 것이다. 이 책의 저자는 그런 영어가 아닌 실전에서도 원어민식 이해를 가진다면 충분히 문장의 뜻을 파악할 수 있다고 말한다.

이 책의 구성에서 나오는 것처럼 많은 문장을 원어민적 이해로 해석하는 훈련을 하다 보면 우리도 가능해질 수 있지 않을까 싶다. PART3'생각하는 순간 영어로 말하는 방법' 부분에서는 이제 바로 원어민적 표현하기로 나간다. 앞 부분에서 충분히 연습을 하고 나서 원어민의 어순으로 이해하면 영어 문장을 읽어 내려가는 것이다.

I said that you must run

--> 내가/ 말했던 것은 / 그것은 /당신이 /반드시 /뛰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런 식으로 day 27~day40까지 많은 문장을 설명해 주면서 저자는 원어민적 독해 과정을 설명해 주고 있다.

이 책을 끝까지 정독하고 문장 이해의 원리를 파악하여 이 문장을 읽게 된다면 우리는 정말 영어를 이해하면서 들을 수 있을 거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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