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을 깨우는 신들의 노래, 보티첼리의 봄 걸작의 탄생 9
박수현 지음 / 국민서관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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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낙 그림 그리기도 좋아하고 그림을 좋아하는 딸이라서,
몇 번 도록도 보여주고 명화 카드도 보여주었더니, 확실히 기억하고 있는 화가 중 하나예요.

보티첼리!


제가 대학생 시절 친구들과 유럽여행을 계획하면서 꼭 가고 싶었던 곳 중 하나였던 피렌체.
뭐~ 결국은 못갔지만, 거길 가고 싶었던 이유가 바로 우피치 미술관 때문이었어요.
르네상스 화가인 보티첼리 그림이 많다고 들었거든요.

이 책이 오자 첫째가 바로 안다면서 비너스의 탄생이 그려진 책을 꺼내오더라구요.
책은 피렌체 도시에 대한 설명, 그 도시에서 메디치가에 대한 설명
그리고 보티첼리의 뮤즈, 시모네타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있어요.
그리고 사랑의 여신 베누스(비너스)와 봄의 여신 플로라가 등장하는 그리스로마 신화 그림에 대한 이야기가 나와요.
정중앙에 있는 사랑의 여신 얼굴은 이 그림을 주문한 신부의 얼굴을 그리고,
왼편의 메르쿠리우스는 신랑의 얼굴을 그리고
봄의 여신 플로라에는 뮤즈였던 시모네타 얼굴을 그렸다고 하네요.
 
그리고 책의 후반부에는 엄마가 읽어주기에는 다소 긴....
고로 글을 깨우치고 혼자 읽어야 할 부분..
산드로 보티첼리에 대한 이야기가 있어요.
사실 저도 보티첼리의 그림만 알았지.
그가 어떻게 살았었는지, 뮤즈가 시모네타였다는 것도 이 책을 통해 알았어요.
첫째랑 이 책을 보고 언젠가 꼭 !!!!! 이탈리아 피렌체 우피치 미술관에 같이 가보자고 약속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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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고양이, 작은 고양이 - 2018 칼데콧 아너 상 수상작 네버랜드 Picture Books 세계의 걸작 그림책 255
엘리샤 쿠퍼 지음, 엄혜숙 옮김 / 시공주니어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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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주니어 큰고양이, 작은고양이 2018 칼데콧 아너상 수상작
네버랜드 그림책을 정말 좋아하는데,
그 중 하나가 칼데콧 수상작들이 많아서 아이에게 좋은 그림책과 이야기를 전해줄 수 있어서요.
특히 텍스트보다 그림을 훨~씬 좋아하는 첫째에게는 그림이 더 중요하더라구요.

이번에 만나 본 작품은 "큰 고양이, 작은 고양이"
삶의 순환성을 보여주는 작품입니다.

하얀 큰 고양이에게 까만 작은 고양이가 옵니다.
둘은 같이 합니다.
큰 고양이가 작은 고양이에게 알려주는 것이지요.

까만 작은 고양이가 하얀 큰 고양이보다 더 크고,
나이를 먹은 하얀 고양이는 가야 할 날이 되었지요.
여기서 딸아이와 제가 울컥 하게 되더라구요.
1년 조금 넘었는데, 아버님 돌아가셨던 생각이 갑자기 훅 들더라구요.
 
모두에게 참 힘겨운 시간들.
그리고 새 고양이가 옵니다.
또 다시 큰 고양이, 작은 고양이
 
삶은 유한하고 언제가 될 지 모르겠지만 결국은 영원한 이별을 할 수도 있겠지만,
첫째가 따뜻하게 삶의 순환을 이해해주길.
그리고 기억해주길.
그런 느낌이 든 좋은 그림책이었답니다.

약간 표정이 슬퍼지지만. 그래도 첫째에게 언젠가는 나에게 딸처럼,
아기가 생기고 또 살아갈 것이라고 천천히 알려주었지요.
순환하는 것일 뿐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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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 여행은 즐거워요 - 가족과 함께 기차 타는 날 네버랜드 마음이 자라는 성장 그림책 24
엘리자베스 드 랑빌리.마리알린 바뱅 지음, 이정주 옮김 / 시공주니어 / 201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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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주니어 네버랜드 마음이 자라는 그림책 "기차 여행은 즐거워"
봄이네요. 아이들 데리고 나들이 가고 싶은 그런 날들이 ~~~
이번에 만나 본 책은 네버랜드 마음이 자라는 성장 그림책이에요.
시공주니어에서 정말 많은 책이 나오고 있는데, 전 이 책 나오는지 몰랐는데, 시리즈로 있더라구요.
둘째에게 참 좋을 것 같은 책 같아서 신청해봤답니다.
기차여행은 늘 신나지요.
멀리 사시는 작은 아버지 댁에 가려고 아빠, 엄마, 톰, 여동생 이네스와 함께 기차를 타러 가요.
전광판에 타야할 기차와 플랫폼도 찾고.
기차를 타고 표에 적힌 좌석에 앉고요.
저희 같은 경우도 어머님댁이나 친정아빠의 고향이 아주 먼 곳이라서 기차를 이용할 때가 있는데
이 책을 보고 아이들이 그 기억을 떠올리기 참 좋은 것 같았어요.

기차 안에 여러 칸이 있다는 것도 설명해주고요.
식당칸 처럼요.
기차역에 도착해서 친척들을 만나는 장면까지.
저희에게 일상처럼 일어나는 일이라서 아이들의 공감을 사기에 정말 좋은 책이었어요.
 
이 책의 특징은 이렇게 부모님을 위한 우리 아이 성장 이야기 부분이 있어서요.
아이들과 어떻게 이 책을 읽으면서 이야기 할 것들을 알려주고 있어요.
그림책으로 다양한 이야기를 하기 힘들어 하는 엄마들은 이런 부분을 아이들과 책 읽기 전에 읽어보면 책을 읽으면서 어떤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지 가이드 라인이 잡혀서 좋더라구요.
그리고 네버랜드 마음이 자라는 성장 그림책에는 이렇게 25권이나 출간되어 있더라구요.
생활 속에서 있을 이야기들로 되어 있어서 아이들이 공감하기에도 좋고
주인공들과 동일시 하면서 읽어갈 수 있어서 적극 추천드려요.

아이와 함께 즐거운 추억도 이야기 하고 책도 읽어가는 재미는 시간 만들어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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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고 싶은 아기 펭귄 보보
라이놀 지음, 문희정 옮김 / 큐리어스(Qrious) / 201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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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이루어지지 않을 것을 알면서도 꿈꾸는
나이 들기 싫어하는 모든 어른을 위한 일러스트 동화"라고 소개되어 있는 책을 읽었어요.

매번 육아서에 치여서 정말 머리 아프고 그랬는데,
이런 즐겁고 재미난 책을 읽을 수 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그리고 꼭 선물하고픈 친구도 생각났고요.

 

글자만 잔뜩있지 않고, 일러스트라서,
그리고 이렇게 등장인물 소개도 잘 해주고~~~
하나하나씩 읽는데,
이렇게 메모하는 란이 있더라구요.

왜 책 읽을 때 메모 하고 싶은데 메모할 자리가 없을 때 그런거 느껴보신 적 있지요?
느낀 점이든 내가 하고픈 일이든
뭔가를 메모하고 싶다 생각하면 마땅히 메모할 곳이 없더라구요.
이 책을 읽으면서 생각하면서 메모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왼편에 말이에요.
"시도해 보지 않으면 알 수 없어요. 서툴러도 당신만의 길을 찾으려면....."
요즘 저희 아이들에게 해주고싶은 말이예요.
서툴러요. 그래서 다 해주고 싶지요.
하지만 아이가 자라기 위해서 내가 해야하는건.
묵묵히 기다려주어야 하는 일..
엄마로서 그래야 마땅한 일.
여기에 그런 일들을 적어보려고요.
그리고 저 자신도요.
제가 하고픈 일.
아직은 35세일 뿐 아직도 하고픈 일이 많다는..
 

이 말도 넘 좋아서 찍어보았어요.
책임감이 너무 강해서 승낙을 꺼리는 사람들이 있어요.
제가 아이들에게 있어서 엄한 편이예요.
왜 그럴까 왜 그럴까...
생각해보니 아이들 그리고 아이들의 행동을 책임져야 한다는 책임감이 무겁더라구요.
하지만 늘 결론은 말이지요!! 사랑으로 대해주어야 겠지요!!!!!

여기 보보의 삼촌 베네딕트 삼촌의 극지방 동물교실도 있고. 보보의 꿈도 있고,
"어떤 꿈은 끝내 이루어지지 않겠지만 그럼에도 우리는 꿈을 꾸지요"

맞아요.
첫째 아이가 제게 자주 묻는 말이 있어요.
"엄마는 꿈이 뭐야?"
그럼 어렸을 적 제 꿈을 이야기 해주고 그랬는데,
이제는 지금의 내가 몇 년후의 내 모습을 꿈꾸며 아이에게 이야기 해줘야겠다고 생각했어요..
이루어지지 않을 수도 있지만 그럼에도 꿈을 꾸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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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GOM 라곰 : 스웨덴 사람들의 균형 있는 삶의 행복
리니아 듄 지음, 김혜정 옮김 / 페이퍼가든 / 201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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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LAGOM 라곰: 스웨덴 사람들의 균형 있는 삶의 행복


각종 육아서들 사이, 쉬어가는 휴식 이야기입니다.
이번에 만나본 책은 LAGOM 라곰이에요.
저 라곰이란 말을 처음 들어보았는데요.
라곰은 한마디로 "너무 적지도 너무 많지도 않은 적당함"이라고 할 수 있다고 해요.
"팀의 모두에게"라는 의미의 바이킹 언어인 라겟 옴 (laget om)에서 파생되어다고도.
상식적인 "법칙"을 뜻하는 단어 라그(lag)의 옛말이라고 할 수 있다고도 하네요.
서평신청을 하면서도 라곰이란 말을 처음 들어서...^-^;; 뭐지? 했는데 이 책을 읽으니.. 이런 거구나라고 느꼈어요.
책은
라곰 리빙, 라곰 먹기, 라곰 스타일링, 라곰 필링, 라곰 어울리기, 지구를 위한 라곰, 삶을 위한 라곰 이렇게 섹션이 되어 있어요.
사진과 일러스트가 적절하니 전 재미나게 읽었어요.
그 중에 특별히 기억나는 부분을 소개하자면.
우리나라에서는 워라밸이라고 한다면서요!!! 저 회사 다닐 때도 이런 말 있었는데,
회사 떠나온지 좀 되어서 그 때 말이 워라밸이었는지 모르겠지만 암튼 삶과 일의 균형에 대해 직원들끼리 이야기 많이 했어요.
 
지금은 회사원이 아닌 주부이자 엄마라서...
이런 글이 눈에 들어오더라구요.
적정수준의 보살핌..
지금 둘째가 한창 어린이집 적응 중인데, 떼어놓으면서도 하루에도 몇번씩 고민하는데,
저만의 라곰을 찾아야겠네요.
 
그리고 이 부분..
저희 부부는 옷이 진짜 없어요. 양가 어머님들께서 한말씀 하실 정도로 없;;;;;;;;어서;;;;;
저희 부부의 옷 쇼핑이 이래요.
몇 벌 안되는 좀 있어보이는 옷들은 관리를 잘하는 편이라 계속 입고요..
유행 따위는 몰라요.. 그냥 편한 옷으로 사요..
그래서 이거 공유하고 싶었어요.
 
그리고 재활용품 분리배출하러 나갈 때마다 느끼는 지구를 위한 라곰....!!!!
무슨 생활 쓰레기는 그렇게 많이 나오는지, 저부터 정말 줄이고 싶은데 진짜 잘 안되더라구요.
 
일단은 여기 나와있는 팁 활용해보려고 합니다.
우리 한번씩 해봐요!!
 
그리고 이건 엄마들 사이에서도 많이들 하시는 미니멀리즘이란 같은 것 같아서요.
저도 실천해야 하는데 늘 마음만....ㅠㅠ
매일매일 노력하고 있습니다.
북유럽의 가치관도 볼 수 있고, 색다른 스웨덴 레시피도 있고요.
일러스트며 사진이 예뻐서 가볍게 읽을 분들께 추천드려요.
물론 내용은 파고들면 생각할 것이 좀 많아지고요. 그래도 한번 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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