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한장 예비 초등 국어 - 6~7세, 하루 한장으로 시작하는 초등 학습 하루 한장 예비 초등
미래엔 콘텐츠 연구회 지음 / 미래엔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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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9월 들어서 하나씩 시작해 보는 하루한장 예비초등 국어입니다.

다른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모르겠지만 저는 국어가 학교에서 배우는 교과목 중에 가장 기초가 된다고 생각하거든요. 요즘 아이들은 참 빨라서 학교 가기 전에 한글을 어느 정도 하고 가야 편하다고 하잖아요. 진짜로 학교 가서 한글 뗄 생각하면 안 된다고, 사실 첫째를 키워보니 그 말은 조금 정답 같아 보입니다. 


그래서 학교 가기 전에 1~2학년군에서 다루는 국어 내용들을 훑어본다는 느낌으로 하루한장 예비초등 국어를 접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어요. 


커리큘럼 자체가 한글부터 독해까지 빈틈없이 국어 학습 능력을 키우는데 목적이 있기 때문에 이걸로 한글을 뗄 수는 없습니다. 한글 떼는 건 하루한장 한글 완성을 활용해 보는 게 좋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어느 정도 한글이 완성이 되었다면 활용할 교재로 <하루한장 예비초등 국어> 교재를 활용하시면 될 것 같아요. 1~3주까지는 한글 완성에서 배웠던 내용들이 나옵니다. 복습한다고 생각하고 한 장씩 진행해 주시면 되고요. 4주부터는 단어들과 문장들이 나오는데 그것들이 모두 교과서와 연결되어 있는 내용들이에요. 



9월 시작하면서 시작하게 되었는데~

중간에 추석도 있고 놀다가 다시 학습 습관 잡으려니 조금 흐트러지는 점이 생겨서 이번 주부터 다시 힘내서 진행하고 있습니다. 


아직은 한글 자음 모음 복습하는 구간이고요. 다 아는 것이라서 수월하게 진행하고 있습니다. 


하루한장의 장점은 다들 아시겠지만 하루에 한 장만 꺼내서 할 수 있다는 것 같아요.

두꺼운 책이 눈앞에 놓이면 특히 어린 유아 아이들은 그게 대한 부담감이 있더라고요. 문제집 워이워이 저리 치우고 이것 한 장 딱 꺼내서 책상에 있으면 "오!!! 이거 하나야!!!"라는 반응이 절로 나옵니다. 

그만큼 만만하게 생각하고 즐겁게 할 수 있다는 점이 있어요. 


그렇다고 공부만 시키는 것도 아니고요. 이렇게 2페이지가 쓰고 익히는 부분이라면, 


마지막 페이지는 숨은 글자 찾기 같은 놀이로 마무리해주지요. 그러니까 공부라는 생각이 별로 안 드는 것 같습니다. 이것만 하라면 후딱후딱 다 끝내는 것 같아요. 



지난주 이어서 이번 주 진행 중인 모음 부분


열심히 써보고요. 


마무리로 게임도 하고요. 



물론 아직도 노는 것이 좋은 7살이라서 이렇게 책상에 앉혀놓기가 힘들기는 합니다만 차차 좋아지리라 생각하고 오늘도 해봅니다. 

그래그래 정신 차리고 열심히 해보자. 궁딩 팡팡!!



교재에는 바른답과 학부모 가이드가 세세하게 되어 있어서요. 

아이와 진행하기 전에 한번 읽어보고 교재를 풀어보면 가르치는데 노하우가 되기도 하더라고요. 



상세하게 잘 되어 있으니 정답만 확인하지 마시고 한번 읽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7살 예비초등 기간을 알차게 보내고 싶어서 시작하게 된 하루한장이 벌써 13권입니다. 

한권 다 완성하고 받는 골든티켓도 벌써 10개나 되더라고요. 칭찬도 많이 해주고 예비초등 교재 모두 완성할 수 있게 독려도 하고 있답니다. 

하루한장 앱이 있어서 아이가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동기도 되고 참 좋은 것 같아요. 잘 활용해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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