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이 같아도 우린 달라
모랙 후드 지음, 고영이 옮김 / 사파리 / 2018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엄마가 제목부터 감정이입해서 읽고 싶은 책이었다는.....
어쩜 분명 내가 낳았는데, 완전 다른 두 아이........... 요즘따라 엄청 부딪힌다.......... 울고 싶어..
그럴 때마다 읽으면 좋을 것 같아서 신청한 책인데,


사파리 출판사만의 느낌이 물씬 풍기는 좋은 책이었다.

 


스티브가 나온다.
근데 또 스티브가 나온다!!!
 
서로 서로 자랑하면서 진짜 스티브라고 한다..
이런 모습이 우리 아이들 부딪히는 모습이랑 어찌다 똑같던지.......
태어난 걸로 치사하게 구는.....​
그리고 할 줄 아는것으로 더더더더더
물론 둘째가 아직 말을 제대로 하지 않으니 말싸움은 안되지만,
분명히 곧 조만간, 일어날 일이다..... 눈물나네...
그런데 또 이렇게 사과한다.. 아이구 이뻐라~~
 
의좋은 모습도 보이고... 이것도 똑같네......?!
그리고 마지막 장에 또 이야기가 있지만... 스포하면 안되니까.....여기까지요.
 
워낙 그림책에 관심이 많은 나인지라 출파나를 보면 어떤 그림책이 나올 지 대충 짐작이 간다.
뭐~ 그만큼 다양한 단행본으로 아이들을 키웠다는 의미도 되지만....
사파리 출판사는 첫째도 좋아하지만 딱 둘째 스타일이다.
동물 주인공인 책이 많고 쨍한 색감에 적당한 글양에~ 그래서 더더욱 많이 사주고픈 그런 출판사~~~~!!!!
그래서 추천 꾹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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