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를 틀리지 않고 쓰는 법 - 헷갈리는 영어 팩트체크
최승철 지음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18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동양북스: 영어를 틀리지 않고 쓰는 법 서평후기
지난 번에 동양북스에서 나온 엄마표 생활영어 http://traum1019.blog.me/221162158840
위 책을 보고 넘 좋았던 기억이 있어서 냉큼 신청한 "영어를 틀리지 않고 쓰는 법"
요즘 엄마표 영어 책들도 많이 읽고 아이와 그림책을 읽으면서 느끼는 것이 나도 영어를 잘하고 싶다라는 걸!
사실 일상생활에서는 거의 영어 쓸 일이 없지만서도..
아무래도 외국인을 상대로 일하지 않지만 가끔 외국인 노동자님들이 약 타러 와도, 필요한 한국어는 다 할 줄 아시더라구요.
그래도 영어를 잘하고 싶은 엄마로서, 이 책 정말 GooD!!

 
목차를 살펴보면,
흔히 헷갈리는 영어 부분을 리스트 해두었다.
이 책에서는 총 70가지가 리스트 되어 있었다.
이거...
학장 시절에도 많이 헷갈렸던 건데,
그림책을 보면서 느낀게 would 진짜 많다는 거....
내가 알지 못하는 표현으로도 많다는 거......
그리고 이렇게 상황에 어떤 것이 더 자연스러운지도 되어 있더라구요.
예를 들면 우리가 교과서적으로 배웠던 그 문법이 틀린 건 아닌데, 일상적으로는 안 쓴다는 점.......
예전에 영어 그림책의 기적에서 저자가 그런 이야기를 서문으로 쓴 것 같았다.
아들이 그건 구식 표현인데 라고~
그게 맞는 것도 같은게 가끔 한글을 배우는 외국인 입에서 정말 옛날 조선시대에나 쓸 법한 단어나 문장이 나올 때가 있지 않는가.
분명 틀린 건 아닌데, 우리가 어색하게 느끼는 지점.
영어도 그럴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더더욱 엄마가 영어원서랑 dvd를 보여주면서 엄마도 이런 부분을 공부해야하는 구나 생각했다.
엄마표 영어를 하기로 마음 먹으면서 기분 좋은 건, 나도 같이 공부하는 거다.
같이 cd듣고 나고 책 보고 아이들과 흥얼거리고 춤도 추고. 외우고..
이 모든걸 아이와 즐겁게 앞으로 쭉 해 나갈 수 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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