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뇌로 마음이 소란할 때
코이케 류노스케 지음, 최선임 옮김 / 지식여행 / 201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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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뇌로 마음이 소란할때.

 


진정한 자아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저자는 이야기 했다.
우스갯 소리로 누구를 만나냐에 따라 나의 수많은 자아
가 출동해서 그 상대방에게 맞는 분위기와 태도를 지니
게 된다. 우리의 생각은 하루에도 수백번씩 바뀌고 다시
 생각하고 다시 번뇌에 빠지게 된다. 왜 생각은 반복되고
 그 반복된 생각은 다시 번복되는 것일까? 이 책은 번뇌
로 마음이 소란할때라는 제목 처럼 우리의 생각 그 생각
에 생각이 쌓여서 본인을 괴롭힐때 읽어 보면 효용이 극대
화 되는 책이라고 생각 됐다. 본인의 마음은 본인도 모른
다. 하지만 본인의 상태를 배우고 이해한다면 어떤 결핍이
나 괴로움이 와도 증상을 이해할수 있기 때문에 유하게 넘
어 갈수 있다. 하지만 그것의 문제를 간과하고 지나친다면
 그것은 마음이 소란해지고 다른 부분으로 그 증상이 표출
될수 있다고 생각 한다. 책을 읽으면서 많은 부분이 와닿았
다. 나의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물어 결국 제자리로 돌려 놓
고 그런 생각과 마음이 어느 곳에 잡을 곳이 없어 다시 떠
다니는 물체 처럼 우유부단하게 된다. 책을 읽으며 어느정도
 복잡했던 마음도 해소가 된듯하다. 어떤게 보면 심리학적인
 책이고 어떤 것은 그것을 이해할수 있도록 여러 사례를 든
책이다. 허나 분명한건 현대 사회의 매 순간의 결정할 것과
여러 사람들과 부딫히며 보냈던 시간을 어느 정도 이해하고
날라다니던 마음을 조금 가라 앉힐수 있다는 것이다. 책은 4
장 구성으로 각 장마다 여러가지 사례와 이야기로 소란한 마
음을 가라 앉히길 충분하다. 누구나 읽어도 좋을 것이라 생각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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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나는 늘 눈치를 보는 걸까
박근영 지음 / 소울메이트 / 201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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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나는 늘 눈치를 보는 걸까

 

눈치를 보는 사람, 그리고 그것을 알아 체는 사람 그
 둘다 부담 스럽긴 마찬가지다. 우리는 왜 눈치를 보
는 것일까? 일상 적으로 거리에서나 지하철에서나 사
람 많은 곳에서는 무언가 불안하기도 해보이고 안절부
절하며 눈치를 보는 사람들을 간혹 본다. 본인도 눈치
를 봐야 할때는 눈을 이리저리 굴리느랴 정신이 없을
때도 있다. 우리는 왜 이런 눈치를 보는 것일까? 이
책은 사람들이 눈치를 왜 보고 그것이 어떤 연관 관계
가 있는 것인지 인류적 혹은 사회적으로 거슬러 내려가
 현재까지의 이야기를 심리적으로 담고 있다.  총 3부
로 구성되어 있으며, 눈치에 관한 이야기가 꽤나 디테
일하게 구성되어 흥미진진하게 읽을수 있었다. 1부의 우
리는 왜 눈치를 보는가?? 우리가 눈치를 보는 이유, 어
느 장소 어느 곳 혹은 누구를 만났을때 눈치를 보는 이
유와 각 사례를 들어 우리가 인간이 눈치를 언제부터 보
기 시작했고 이 눈치의 역사적인 부분과 눈치를 왜 보는
지에 대해 이야기 한다. 이 장을 읽으며 우리에게 필요한
 눈치가 현대 생활의 불안감의 표출이 되고 있지 않나 하
는 생각이 들었다. 본인 주위에도 심하게 눈치를 보는 사
람이 있는데 한번 긴장을 하고 눈치를 보기 시작하면 옆
사람까지 불안할만큼 주위 사람들의 눈치를 보곤한다. 이
런 눈치를 보는 본인의 심리 상태를 조금이해 한다면 생활
에 많은 도움이 되지 않을까 했다. 2장에서는 삶을 힘들게
 하는 눈치증후군이라는 제목으로 눈치에 대한 부정적인
면에 대해서 펴놓고 이야기 했다. 그리고 3부에서는 그 눈
치에서 풀려나는 7가지 방법을 이야기 한다. 우리가 눈치
를 보는 이유에 대해서 터놓고 이야기 하고 그것을 다시 정
리하는 기분이 들었다. 마지막 장의 7가지 방법을 실생활에
충분히 이용하고 자주 사용한다면 생활에 많은 도움이 될것
이라 생각 됐다. 이렇듯 옳바른 처방을 위해서 숨겨왔던 문
제의 보따리를 풀고 그것을 하나 하나 보면서 정리 한다는
생각이 들어 후련했던 책이었다. 누구나 읽고 많은 공감이
가능한 책이라고 생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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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라보!! - 각 분야의 혁신가들이 생생하게 들려주는 협업 스토리
윌리엄 브래튼 & 재커리 튜민 지음, 차백만 옮김 / 유비온(랜드스쿨,패튼스쿨) / 201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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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콜라보


빨리 가려면 혼자가고, 멀리가려면 같이 가라. 요즘
콜라보레이션이 많은 것 같습니다. 과거에 경쟁사 였
던 기업은 서로 깍아 내리기 바쁜 흥보와 경쟁으로
매출은 오르기 커녕 기업의 이미지 저하와 광고비 기
타 소송비용으로 많은 부분이 손해가 있었지만 현재
는 과거와 판이 달라졌다고 생각합니다. 경쟁사 였던
 기업이 협업을 하고 그것으로 인해 서로의 이미지 동
반 상승과 그간 극심한 출혈 경쟁으로 오는 손해를 막
을수 있었습니다. 혼자서 잘 할수 있는 것도 분명 많
이 있습니다. 하지만 같이 협업을 해서 엄청난 시너지
를 이끌수 있는 일은 그것에 배가 될것이라 생각 됩니
다. 일을 하면서 나에게 부족한 부분을 채우기 위해서
 5배의 에너지를 쏟고 그것으로 인해 다른 곳에 빈약한
 부분이 생깁니다. 그것을 챙겨주고 채워주는 일은 협업
이라는 시간 절약과 본인에 일에 조금더 신경쓸수 있다
는 것에 분명히 좋은 결과가 나올것이라 생각됩니다.본
인도 남의 참견 혹은 이견이 싫어 혼자하는 것을 좋아하
지만 부족하다고 느낄때가 참 많았습니다. 어쩌면 협업이
라는 중요한 문제에 대한 인식에 저하와 중요성의 부재라
고 생각 됩니다. 책은 각 장마다 실 사례를 들어 이해하
기 쉽게 되어 있으며 우리가 아는 세계 각 기업의 협업 스
토리를 통해 성공적인 결과를 만드는 이야기가 담겨 있습
니다. 그리고 협업의 중요성과 그것으로 본인과 사회에 어
떤 결과를 안겨주는지 대해 독자가 이해하기 쉽게 되있습
니다. 책을 읽고 나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 주고, 타인의 부
족한 부분을 본인이 채워줄수 있는 콜라보, 참 멋지고 스마
트한 윈윈 시스템이라고 생각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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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가 성과다
제임스 헤스켓 지음, 이동현 외 옮김 / 유비온(랜드스쿨,패튼스쿨) / 2013년 10월
평점 :
절판


문화가 성과다.


책을 읽는 내내 들었던 두가지는 기본이 가장 중요하
다는 말과 사람들 환경에 영향을 많이 받는 다 라는
이 두가지의 문장이었다. 조직 환경과 기업이라고 치
면 기업의 미래는 동등하게 올라간다. 겉은 번지르해
보이지만 속은 썩어버린 빛 좋은 개살부는 속부터 밖
으로 천천히 썩어버리게 된다는 것이다. 문화가 성과
다. 우리는 항상 기본의 중요성을 외치지만 가장 간단
함에도 그 기본을 지키기 어렵다 기본을 지키는 것은
한 나라라고 보면 선진국과 후진국의 차이 그리고 배려
심과 이기적임의 차이라고 생각 된다. 그 나라의 문화,
혹은 기업의 문화는 나라의 성장과 기업의 생존 성패가
 달린 문제라고 생각 된다. 책은 총 4가지 큰 틀로 구성
되어 있으며 계단을 오르듯이 단계 단계 마다 문화의 중
요성에 대해서 이야기 한다 첫장에서의 문화, 도데체 문
화란 무었이고 문화는 인간의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
지에 대한 상관 관계를 다루었다. 그리고 그 이후 각 장
마다 기업의 성공과 패배의 실예를 들어 머리로 이해하
고 가슴으로 느낄수 있도록 하였다. 문화라는 단어에 어
떤 힘이 실려 있는지 그리고 그것을 사회가 간과했을때
벌어지는 일들에 대해서 알기 쉽고 이해하기 쉽도록 꾸며
 놓았다. 책을 덮기 전까지 단순히 문화라는 것은 인간
삶의 여러가지 중에 하나인 어쩌면 눈에 보이지 않는 없어
져도 이상하지 않을 것이라 생각 되었지만 지금은 생각이
많이 바뀌었다. 문화의 중요성 그리고 그것을 지속 발전 시
켜야 하는 이유에 대해서 충분히 공감하고 반드시 필요하다
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리처드 도킨스의 이기적 유전자의
핀치새를 생각 하며, 우리가 단순히 도태되지 않기 위해 외
형만 꾸미는 것이 아닌 속부터 꽉찬 생각과 문화를 이끈다면
 여타의 선진국과 어깨를 나란히 할수 있는 날이 곧 오지 않
을까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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셜록 홈즈 Y 베스트 컬렉션 세트 (전2권 + 영문판) - 성적이 오르고 머리가 좋아지는 셜록 홈즈 베스트 컬렉션
아서 코난 도일 지음, 시드니 패짓 그림, 꿈꾸는 세발자전거 엮음, 박기완 외 감수 / 미다스북스 / 201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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셜록 홈즈 Y 베스트 컬렉션

 

추리 소설 중 아마 가장 유명한 것이 아서 코난 도일의
 셜록 홈즈가 아닐까 한다. 어릴때는 물론이거니와 나
이가 어느정도 든 지금 역시 이 책을 읽는다. 어릴 적에
는 간단히 긴장감과 어려운 수학 문제를 풀듯 이리 저리
 단서를 찾는 재미와 결국 그 어려운 문제를 풀었다는
통쾌함에 희열을 느끼고 셜록의 추리력에 입을 다물지
못했던 기억이 난다. 이 책 역시 셜록 홈즈에 대한 추리
소설이며 추리에 어휘력 및 단어에 힘을 더해 셜록 홈즈
의 추리 소설과 함께 어렵지 않게 공부를 병행 할수 있다
는 것에 학생 뿐 아니라 일반인에게도 많은 공부가 될수
있다고 생각 되었다. 요즘에는 단순히 흥미 위주가 아닌
좋은 책을 가지고 공부의 흥미를 붙일수 있도록 하는 일이
 많이 생기는 것 같다. 이 책 역시 흥미로 읽는다면 흥미
로울 것이고 공부로 읽는 다면 많은 도움이 될것이라 생각
된다. 총 12편의 이야기가 있으며 전 편이 어렵지 않아 학
생들 역시 부담 없이 읽을수 있다고 생각됐다. 총 3권으로
이뤄져 있으며 3권에는 영어로 되어 한글로 읽었던 부분 역
시 조금 자신을 가지고 읽는 다면 무리 없이 읽을수 있다.
본인은 읽으면서 솔직히 어휘력 보다는 셜록 홈즈의 활약상
과 꼬리에 꼬리를 무는 추리에 시간이 가는 줄 모르고 읽었
다. 중간 중간 아리송한 부분이 있지만 책에 그 부분의 설명
이 첨삭 되어 읽는 내내 막힘 없이 부드럽게 읽을수 있었던
것 같다. 성적이 오르고 머리가 좋아지는 셜록 홈즈 씨리즈,
 단시간에 급성장은 무리겠지만 아마도 이책으로 관심이 없던
 어휘력과 추리력 그리고 말하는 방법에 불을 확실이 지펴질수
 있을거라 생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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