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푼다! 수학 문장제 6학년 1학기 (2025년용) 바빠 연산법
징검다리 교육연구소.최순미 지음 / 이지스에듀(이지스퍼블리싱)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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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지스 에듀 출판사에서 나온 # 나 혼자 푼다 시리즈

6학년 1학기 수학문장제 책을 선행으로 골라보았어요.

사실 이지스 에듀의 나혼자 푼다 시리즈는

분수 문제집으로도 이미 풀어보아서

어떤 구성인지 대략 알고 있었는데

선행 '교과' 문제집으로 푸는 것은 처음이라 기대가 컸답니다.

우선 구성을 살펴보기에 앞서,

'친구들과 학부모님께' 부분을 읽어보았는데요.

밑줄 그어 읽을 만큼

구구절절 좋은 말씀이 많았답니다.

'쓸데없닌 꼬아 놓은 문제', 혹은

경시대회 대비 문제집처럼 '아이들을 탈락시키기 위한'문제가 없다는 점!!

정말 공감가고 마음에 쏘옥 들었답니다.

모든 아이들이 경시를 준비하지 않고

게다가 경시를 언젠가 필요에 의해서 준비한다고 해도

일단 교과 개념을 탄탄히 할 필요가 있기에

나혼자 푼다 문장제 수학 문제집으로

개념을 탄탄히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이 드네요.

학교 시험 스타일 문장제로

아이들이 교과 수학을 공부하며

대비용으로 풀린다면

학생들도 수학에 대한 자신감을 높이면서 실력도 덩달아 오를 수 있겠지요.

저희 아이는 4학년인데

6학년 1학기 교과 선행 중인데

1학기 개념+응용 문제집 이미 한 권 풀고

문장제 문제집을 하나 풀리면 좋겠다 싶던 차에

나혼자 푼다 문장제 수학 문제집을 병행해주니

심화 문제집을 풀기 전에

자신감이 더욱 생긴 것 같아요.

문장제 문제 역시 다양한 유형으로 5가지 파트로 나뉘어서 구분했고,

문장제 문제의 특징상 문제가 길~어지면

자칫 집중력이 흩어지고 실수가 있을 수 있는데

숫자에는 '동그라미', 구하는 것에는 '밑줄'치며 푸는 습관을 기르라며

매 문제마다 강조하고 있어서

아이 역시 문제를 풀 때

문제에 동그라미와 밑줄 그은 표시가 있어서 흐뭇했답니다.

(엄마가 백날 잔소리?하는 것보다, 문제집에서 선생님이 설명하는 것처럼

친절하게 표시해두니 아이도 스스로 잘 표시하더라고요)

 

매 단원의 마지막 한 페이지는 단원평가가 있는데

양이 많지 않아서 (한쪽)

문제 푸는 입장에서도 부담이 없어서 더욱 좋은 것 같아요.

교과 선행을 진행 중이거나,

혹은 자기 학년 공부를 할 때

문장제 문제집이 필요할 때

나혼자 푼다, 수학 문장제 초등 문제집 적극 추천합니다.

* 책세상 맘수다 카페를 통해 무상지원받아 체험한 후 작성된 솔직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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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이끄는 힘 자존감 만화로 배우는 인성 교육 시리즈
이종은 지음, 청마루 그림 / 노루궁뎅이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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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로 보는 인성교육시리즈!

세상을 이끄는 힘 자존감 책을 읽어보았어요.

일단 초등 고학년 아이를 둔 엄마라 그런지

아이가 슬슬 사춘기 모습도 보이기 시작하고

어린이~청소년의 과도기에 있어서인지

여러가지로 질풍노도의 시기랍니다.

이럴 때는 아이가 스스로 자신을 소중히하면서

주변에 휘둘리지 않고

자기 자신의 마음을 지킬 수 있는 '도움'이 필요한데요.

엄마 등 주변 어른과의 이야기도 좋지만

책을 읽으면서

또래 아이와 자신을 동일시하며 이해하는게

훨씬 도움이 될 것 같아서

이 책을 골랐어요.

책은 일단 예쁜 일러스트로 이뤄져 있는데요,

제가 어릴 때 읽었던 일본만화체와 많이 비슷하고

인물의 신체비율도 ^^ 너무 유아틱하지 않아서

고학년들이 봤을 때 유치하지 않은 것 같아요.

주인공은 초3 여자아이이고

주변에 멋진 여러 친구들이 있는데

자존감과 관련된 여러 단어들을 풀이하는 형식으로

에피소드가 소개돼있어서

꼭 처음부터 보지 않아도

목차를 보고 읽고 싶은 페이지를 골라서 봐도 되니

부담없이 읽을 수 있어요.

총 80가지의 단어가 있는데 자존감과 관련된 단어들 예를 들면

독립심있는, 밝은, 사교적인 등 단어도 있지만

그 단어들이 어떻게 구체적으로 쓰이는지를

예쁜 일러스트와 에피소드로 풀이해두니

아이들이 이 책을 읽고 나서

실 생활에서 곧장 활용할 수 있지 않을까? 라는 기대도 가져봅니다^^

 

매 페이지의 단어소개와 에피소드 만화를 읽고 나서

'나의 자존감 일기'라는 코너를 통해서

실 생활 중 직접 겪은 내용을

에피소드와 연계해서 짧게 기록해둘 수 있어서

단순히 책을 읽고 끝나는게 아닌 점에 높은 점수를 주고 싶네요!

자존감 읽기를 80개의 단어와 함께

차곡차곡 쌓다보면

어느새 쑤욱 올라가 있을 아이의 자존감!

자존감이란 말이 어렵지 않고

아이 스스로 자존감을 지키는 것도 먼 나라 이야기가 아님을

이 책을 읽고서 알게 되었네요

넘 어렵게 생각하지 말고

# 세상을 이끄는 힘 자존감

책을 아이와 함께 읽어보는 건 어떨까요?

자존감+어휘공부+가독성!!

일석3조를 얻을 수 있는 좋은 책! 추천해요.

 * 이 책은 노루궁뎅이 출판사의 서평단 자격으로 읽고 남긴 솔직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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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내 집 마련 가계부
김유라 지음 / 한국경제신문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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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사진만 봐도 신뢰가 가는 재테크의 여왕 김유라님!!

김유라님의 가계부는 매년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2021년 버전 새로운 내용으로 단장한

# 2021 내 집 마련 가계부

책을 읽어보았습니다.

EBS 머니톡도 챙겨보는 프로그램인데

김유라님이 패널로 고정출연하시며

생활 속에서 곧장 실천가능한 알짜 팁을 쏙쏙 주셔서

늘 도움받고 있기에

2021 내 집 마련 가계부

이 책 역시 잔뜩 기대감을 안고 펼쳐보았습니다.

 

책은 part 1, 2에서

김유라님의 재테크에 대한 식견, 노하우, 마음 가짐들이 소개돼 ㅣㅇㅆ다면

part 3에서는

본격적으로 2021 가계부를 쓰며

배운 내용을 실천해볼 수 있답니다.

part 1,2에서 정말 공감가고 고개를 끄덕일 수 있었던 몇 가지 문구를 소개해볼게요.

교육, 선택과 집중

요즘은 하우스 푸어보다 '에듀푸어'가 더 많다고 하지요.

물론 아이들의 성장 시기에 맞춰서

꼭 필요한 사교육을 넣어주면 좋지만

불필요한 교육비 비출은 지양해야한다는 점,

내 아이를 다른 아이와 비교하지 않는 마음,

아이들이 진정으로 바라는 것은

돈을 써서 뭔가를 채워주는 게 아니라,

엄마 아빠가 시간을 많이 함께 보내주는 것이라는 점,

꼭 기억해야겠어요^^

냉장고 비우기(이사를 준비하고 있어서인지 크게 공감)

1+1 무시하기(마케팅의 덫에 빠지지 않기!)

이미 있는 옷 만으로도 충분!! (이 부분이 가장 공감되었답니다)

좀더 나아가서

아이들이 무엇을 사달라고 조를 때

아이들에게 우리 집 빚이 얼만지 알리기! 방법을 쓸 수 있겠네요

(요즘은 아이들에게 돈 이야기를 경제교육의 일환으로

일찍부터 얘기해주는게 추세지요)

이 밖에도

책에 많은 꿀팁들이 소개돼 있으니

꼭 책을 정독해보시길 추천해드려요.

 

 

본격적인 2021년 가계부 월간 기록표입니다.

월 예산/ 주간 결산/ 월 결산 등으로 구분돼 있어서

큼직한 고정 비용은 월 단위로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는 동시에,

또 주간 결산에는 매일의 세부 항목들이 기입할 수 있습니다.

 

2021년 가계부이지만

2020년 11월 지금부터 당장 활용해볼 수 있어서 좋네요.

2021년 새출발 전에

2020년 남은 2달 동안 연습+실천해볼 수 있어서 맘에 들었어요.

 

이 가계부는 단순히 금전 출납의 개념을 뛰어넘어서

더 나은 미래, 발전하는 나를 위해서

매월 경제 뉴스를 보고 정리해보는 페이지와

또 관심있는 부동산 매물을 팔로우하며 추이를 살펴볼 수 있어서

구체적인 부동산 공부를 할 수 있어요.

미래의 집을 꿈꾸는 사람, 혹은 이미 1주택인 경우

또 다른 투자처를 물색할 때

이 방법으로 꾸준히 추적관찰하면서

물건보는 눈을 키울 수 있겠어요.

제게 딱 필요한 페이지라서 반가웠어요.

당장11월의 경제뉴스, 관심있는 부동산을 적고 실천해보겠습니다.

부동산으로 시끄러웠던 2020년

2021년의 미래를 예측하며 가정 경제에도 도움될 수 있는

# 2021 내 집 마련 가계부

함께 써볼까요?

 

 

* 한국경제신문 출판사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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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움소 벼락이 독깨비 (책콩 어린이) 68
박찬아 지음, 한용욱 그림 / 책과콩나무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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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표지와 디자인이 정겨운 책 한권을 읽어보았답니다.

# 싸움소 벼락이

일단 책 크기는 성인 손바닥보다 살짝 큰

한 손에 잡고 보기 좋은 사이즈에다가,

책 표지가 맨들맨들해서 만졌을 때

기분이 좋아지고,

마치 서당에서 학동들이 읽는 옛날 책처럼

실 꿰맨 느낌까지 주니 자꾸 만지고 싶어지는 디자인이에요.

책 표지의 그림 역시 마음을 푸근하게 하는게

시골에서 소와 소년의 우정이야기?일까라는 추측을 하며 책을 읽기 시작했어요.

 

어미 소가 트럭 사고를 당하는 바람에

예정보다 늦게 태어나 튼튼하게 자랄 수 있을까? 라는

주변의 우려를 받지만

민우는 자기가 꼭 튼튼하게 키우겠다며! 다짐을 합니다.

엄마 젓을 먹어야하지만

허약하게 태어나 목에 힘줄도 없어 젖을 빨 수 없고

어미소 역시 사고를 당하고 송아지 출산을 하느라

치료를 해야하는 상황이라서 민우가 주는 우유를 열심히 먹는 수 밖에요.

사실 민우는 원래 시골에서 살던 아이가 아니었답니다.

아버지와 어머니가 하던 빵집이 재개발로 더 이상 못하게 되었는데

재개발을 독촉하는 사람들과의 충돌로

아버지가 기계에 깔려 크게 다치게 되고

어머니 역시 아버지를 돌봐야해서

어쩔 수 없이 시골 할아버지 댁으로

(혼자서) 이사오게 된 것이었어요.

엄마, 아빠와 함께 있지 못하지만

그래도 할머니 할아버지, 삼촌,

그리고 태어난 벼락이가 있으니!

시골 라이프도 더 이상 심심하거나 우울하지 않을거라 생각돼요.

책 제목처럼 소년이 타고 있는 소(송아지)의 이름은 '벼락이'랍니다.

벼락이 내리치는 캄캄한 밤에 태어났다고 해서 벼락이!!

목차의 내용과 그림만 봐도

허약하게 태어난 벼락이가 어떻게 성장해갈까? 상상을 해볼 수 있답니다.

책 중후반부에서 벼락이가 민우를 지키려 싸우다가

한쪽 뿔마저 잃어버리게 된다고 하니

우리 벼락이 역시 태어날 때부터 힘든 과정을 보내고 있는데요.

그래도 벼락이와 민우는 서로 의지하며

눈 앞에 놓인 일들을 하나 씩 해결합니다!

마을 대표 싸움소에서 전국대표까지!

당찬 벼락이와 민우의 이야기를 읽으며

용기와 감동을 동시에 느낄 수 있을거라 생각됩니다!

* 이 책은 책세상 맘수다 카페의 무상지원으로 받아 읽고 작성한 솔직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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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하고 아름다운 십 대 이야기
박일환 지음 / 청어람e(청어람미디어)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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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현재,미래 상관없이

누구나 거쳐가는 10대 청소년 시절,

청소년 시기는

어린이도 아니고, 또 성인도 아닌

샌드위치 시기라 할 수 있지만

또 성인 이후의 삶을 결정할

아주 중요한 시절이지요.

그래서 나라, 시대를 막론하고

어른들이 정해둔 규정, 테두리 안에서

순응 & 적응하며

성인으로 살아갈 역량을 키워가는 시기예요.

사실 이 시기에는

주어진 일만 하기에도 바쁘고 힘겹기에

자기가 스스로 생각한 것을

행동으로 보여주기엔

여러 가지 현실적 제약이 있지요.

# 위대하고 아름다운 십대 이야기

책 속에서는 시대, 머지않은 과거 시대에

청소년시기를 보내면서

현실에 순응하기보다는

자신만의 목소리를 내고 있는

여러 십대 아이들이 소개하고 있습니다.

 

총 10명의 십 대가 소개돼 있는데

그 중에서 한국 십 대는 2명, 그리고 8명의 외국 청소년들 이야기 중에서

가장 먼저 소개된

스웨덴의 환경운동가 소녀 # 그레타 툰베리 이야기를 먼저 읽어보았습니다.

 

그레타 툰베리는 아스퍼거 증후군을 앓고 있는 소녀인데요,

아스퍼거 증후군은 한 가지 일에 강박에 가까운 고도의 집중력을 발휘할 수 있다고합니다.

그레타 툰베리는 6세 때 우연히 본 환경 다큐멘터리를 보고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깨닫고

1인 시위 등을 하며 지역 사회의 변화부터 외쳤습니다.

10대 소녀의 환경 운동은 점차 영향력이 퍼져 나가서

우리나라에도 십 대 청소년들로 구성된 환경단체가 많이 생겨났고요.

최근 UN에서의 연설 이후

트럼프 대통령과의 설왕설래가 화제가 되기도 하는 등

그레타 툰베리는 십대 소녀이지만

자신이 확신과 신념을 가지고 있는 문제를

어려서 세상 물정을 모른다 등의 편견에 맞서며

세상에 환경 보호, 기후 악화의 문제성을 알리고 있습니다.

정말 대단한 십대지요?

아이와 함께 그레타 툰베리의 관련 영상도 함께 찾아보며

십대인 딸아이와 함께

우리가 지금 당장 할 수 있고, 네가 관심있는 무엇인지

얘기해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어요.

목차에 보면

현 시대의 청소년 뿐 아니라, 조선시대의 십대 이야기도 있으니

하나 씩 챙겨보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꿈 많고 세상에 대한 관심과 생각이 증폭되는 십대 청소년들과

부모님이 함께 읽어보며 이야기나눌 수 있는 책으로

추천합니다.

 

 

책세상 맘수다 카페를 통해 업체에서 무상으로 지원받아 작성한 솔직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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