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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내 집 마련 가계부
김유라 지음 / 한국경제신문 / 2020년 10월
평점 :
절판
사진만 봐도 신뢰가 가는 재테크의 여왕 김유라님!!
김유라님의 가계부는 매년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2021년 버전 새로운 내용으로 단장한
# 2021 내 집 마련 가계부
책을 읽어보았습니다.
EBS 머니톡도 챙겨보는 프로그램인데
김유라님이 패널로 고정출연하시며
생활 속에서 곧장 실천가능한 알짜 팁을 쏙쏙 주셔서
늘 도움받고 있기에
2021 내 집 마련 가계부
이 책 역시 잔뜩 기대감을 안고 펼쳐보았습니다.
책은 part 1, 2에서
김유라님의 재테크에 대한 식견, 노하우, 마음 가짐들이 소개돼 ㅣㅇㅆ다면
part 3에서는
본격적으로 2021 가계부를 쓰며
배운 내용을 실천해볼 수 있답니다.
part 1,2에서 정말 공감가고 고개를 끄덕일 수 있었던 몇 가지 문구를 소개해볼게요.
교육, 선택과 집중
요즘은 하우스 푸어보다 '에듀푸어'가 더 많다고 하지요.
물론 아이들의 성장 시기에 맞춰서
꼭 필요한 사교육을 넣어주면 좋지만
불필요한 교육비 비출은 지양해야한다는 점,
내 아이를 다른 아이와 비교하지 않는 마음,
아이들이 진정으로 바라는 것은
돈을 써서 뭔가를 채워주는 게 아니라,
엄마 아빠가 시간을 많이 함께 보내주는 것이라는 점,
꼭 기억해야겠어요^^
냉장고 비우기(이사를 준비하고 있어서인지 크게 공감)
1+1 무시하기(마케팅의 덫에 빠지지 않기!)
이미 있는 옷 만으로도 충분!! (이 부분이 가장 공감되었답니다)
좀더 나아가서
아이들이 무엇을 사달라고 조를 때
아이들에게 우리 집 빚이 얼만지 알리기! 방법을 쓸 수 있겠네요
(요즘은 아이들에게 돈 이야기를 경제교육의 일환으로
일찍부터 얘기해주는게 추세지요)
이 밖에도
책에 많은 꿀팁들이 소개돼 있으니
꼭 책을 정독해보시길 추천해드려요.
본격적인 2021년 가계부 월간 기록표입니다.
월 예산/ 주간 결산/ 월 결산 등으로 구분돼 있어서
큼직한 고정 비용은 월 단위로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는 동시에,
또 주간 결산에는 매일의 세부 항목들이 기입할 수 있습니다.
2021년 가계부이지만
2020년 11월 지금부터 당장 활용해볼 수 있어서 좋네요.
2021년 새출발 전에
2020년 남은 2달 동안 연습+실천해볼 수 있어서 맘에 들었어요.
이 가계부는 단순히 금전 출납의 개념을 뛰어넘어서
더 나은 미래, 발전하는 나를 위해서
매월 경제 뉴스를 보고 정리해보는 페이지와
또 관심있는 부동산 매물을 팔로우하며 추이를 살펴볼 수 있어서
구체적인 부동산 공부를 할 수 있어요.
미래의 집을 꿈꾸는 사람, 혹은 이미 1주택인 경우
또 다른 투자처를 물색할 때
이 방법으로 꾸준히 추적관찰하면서
물건보는 눈을 키울 수 있겠어요.
제게 딱 필요한 페이지라서 반가웠어요.
당장11월의 경제뉴스, 관심있는 부동산을 적고 실천해보겠습니다.
부동산으로 시끄러웠던 2020년
2021년의 미래를 예측하며 가정 경제에도 도움될 수 있는
# 2021 내 집 마련 가계부
함께 써볼까요?
* 한국경제신문 출판사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