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으로 예배하고 싶다 -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참된 예배자 되기
양명호 지음 / 생명의말씀사 / 201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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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예배의 기초가 무엇인지를 다시 묻는다. 예배의 본질.. 우리가 드리는 예배가 정말 하나님께서 기뻐 받으시는 예배가 되도록 하기 위해 우리가 다시 기억해야할 것이 무엇인지를 알려준다.

오늘날 예배의 본질은 깊은 혼돈 속에 있다. 찬양을 부르면 그것이 곧 예배인가? 기도하고 기본적인 형식을 갖추면 그것이 곧 예배인가? 우리는 본질과 근원을 고민하지 않는다. 형식에 취하고 형식에 그냥 안주해있다. 예배는 분명 진정한 예배는 그런 것이 아니다.

예배의 본질은 하나님과의 관계이다. 하나님께서 나의 하나님이 되셔야 한다. 하나님과의 책임 있는 관계를 이루지 못한 상태에서 부르는 찬양과 기도는 예배가 아니다. 느부갓네살의 찬양을 넘어서야 한다. 그래야 진정한 찬양과 예배를 드릴 수 있게 된다.

하나님께서 나의 하나님이 되셨다면, 그 다음은 믿음으로 나아가야 한다. 진정한 신뢰가 이루어지지 않은 고백과 찬양은 하나님을 움직이지 못한다. 현실과 괴리된 고백과 찬양은 하나님을 움직이지 못한다. 하나님은 믿음이 없이 형식만 갖추었다고 그것을 예배로 인정하시지는 않으신다.

다음 하나님의 마음이 부어져야 한다. 그래서 하나님의 사랑과 긍휼에 반응하여 살아야 한다. 하나님의 긍휼에 반응하여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 그래야 예배다.

예배는 내가 하나님께 무엇을 얻기 위한 수단이 아니다. 예배는 하나님을 기억하는 것이고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는 것이고 하나님의 권능을 기억하는 것이다.

그 하나님 앞에 나를 드리는 것이 예배다. 그것이 영과 진리로 드리는 예배다. 이 책은 예배가 무엇인지를 처음부터 다시 묻는다. 그리고 우리의 예배가 얼마나 본질에서 벗어나 있는지를 알려준다. 성경이 말하는 바로 그 예배를 드리는 예배자이고 싶다. 습관에 따라 드리는 예배가 아닌 진정한 예배를 드리는 참된 예배자이고 싶다. 매 순간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는 예배를 드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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