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째서 그리 많은 기대를 했던지.... MMT
정말 서양스러운 엔딩이었다. 그만큼 맞지 않았던 영화.
국내에 출판된 "피의 책"중 한 편으로,
초반부터 벌어지는 끔찍하고 잔인한 사건들은 스릴을 주기에 충분하였고 그로인하여 엔딩에서
는 약간 황당하긴 하였지만 그 운명을 이어가야하는 주인공의 삶이 참으로 딱한 영화였다.
아...잔인해 잔인해...
일본 드라마라 가능한 스토리?
1994년도의 동명 드라마를 리메이크 한 작품이다.
황당하게도 손가락만하게 변해 버린 여자 친구를 보호하고 비밀을 지켜가며 지내는 미나미.
그녀가 정상으로 돌아오기 위해 노력을 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들.
귀여운 작품
작가 기시 유스케의 동명 소설이 원작인 영화.
어린 소년이 엄마의 전 남편으로 부터 지켜야하는 엄마와 여동생.
그로인해 벌이는 완전 범죄...
그러나 모든걸 지켜보고 있었던 또 하나의 인물.
사랑하는 자신의 가족을 위해 어쩔 수 없었던 소년의 행위과 가슴 아픈 스토리.
소설을 잘 표현해낸 영화이다.
같은 클린트 이스트우드 감독의 "아버지의 깃발"과 자매인 영화.
두 편 모두 이오지마 전투를 소재로 다루고 있지만,
이 영화에서는 일본의 시각에서 바라본 작품이다.
한창 전투중인 스토리에서 그 전투를 지휘하는 사령관의 입장에서 그리고 아내를 두고온 병사
의 시각에서 풀어나간다.
전쟁의 아픔을 다룬 시대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