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내가 먼저입니다 - 관계의 안전거리에서 자기중심을 찾는 바운더리 심리학
네드라 글로버 타와브 지음, 신혜연 옮김 / 매일경제신문사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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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호한 바운더리는 상대방에게 원하고 바라고 기대하는 것이 명확하지 않을 때 만들어진다. 우리는 자신이 원하는 것을 직접적으로 밝히는 대신 뒤에서 험담을 하거나 다른 사람들에게 얘기한다. 누가 물어보지도 않았는데 인간관계 조언을 하거나 자신의 가치관을 강요하면서 타인의 바운더리를 침해하기도 한다"(p224)

관계에 벽을 치는 것이 아니라 예의를 지키기위한 선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해야할까.

그 자신의 허용선이 어디인지 본인도 모른다면, 기준점이 왔다갔다한다면 상대는 더 어려울 것이기에 본인을 알고 기준을 잡아가고, 상대와 오랜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서 나의 경계를 보여줌으로써 오래 오래 좋은 서로의 관계를 유지해나아갈 수 있다는 것을 이야기한다.

관계, 바운더리의 설정은 결국 내 자신이 해야하는 나의 둘레이기에 나.로 다시 돌아가게 된다.

내가 진정 원하는 것, 나는 어떤 사람인가.의 질문으로 들여다보기.. 나를 알아가는 방법들은 참 다양한 것같다.

*독서카페 리딩투데이지원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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