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즈 메니페스토

공적 지식인의 제언

우리 시대의 질병은 무엇인가

질병을 진단하고자하는 그의 책



국가의 권력은 폭력이 아닌 국민이 인정한 ‘정당성’에 의존할 때 진정한 권위를 가질 수 있다.

p17

 



하머버스는 현대 자본주의 국가가 1. 경제적 차원

2. 행정 합리성, 3. 정치적 가치 및 동기 등 세 층위에서 ‘정당성 위기’에 처해있다고 진단하면서 국가체제의 정당성이 항시적으로 위협받는 상황임을 직시해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

p18




애초에 국가라는 기관은 국민적 동의라는 ‘정당성’을 지닌 조직도 아니었으며, ( 근대 이후의 일일 것이다 ) 그 구성원들의 동의 수준을 조금씩 끌어올리는 발자취며 문명의 진보를 믿고 있다면 숙제처럼 함께 정당성의 수준을 높여야 하는 것 아닐까 하는 것이 저자의 견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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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중에서 과거의 대통령 중 김영삼, 김대중 대통령만이 그나마 정상적인 마무리를 짓는 행운을 가진 대통령이라는 점은 알고 있으면서도 새삼 국가와 권력에 대해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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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헌법 이야기도 의외로 재미있다.

미국의 헌법이 저자의 시서대로 꼼꼼히 따져보니 미흡한 점을 많이 갖고 있음에 새삼 놀라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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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태어날 적부터 국가에 소속되어 있었지만 그 옛날의 어느 시점에는 국가란 존재하지 않았었다. 그러면 앞으로 국가는 소멸될 수도 있을까.. 이 책을 읽으면 추상적인 단어인 국가에 대해 좀 더 구체화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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