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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어바웃 구동사 딕셔너리
신기명 지음 / 종합출판(EnG)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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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재에 실려 있는 예문들을 원어민 녹음 한 mp3가 제공되야 이 교재에 생명력을 불어 넣 을 수 있을 것 같다. 구동사가 구어/문어에서 일상적 문체로서 실용성이 높다는 것 잘 안다. 그 실용성을 살리기 위해 음원이 필요한 것이다. 좋은 시도가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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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드 맵핑 원리로 익히는 Package VOCA - 개정신판
최국소 지음 / 베이직북스 / 200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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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키지 보카는 Choose the right word: A modern guide to synonyms (by Samuel I. Hayakawa) 원서를 거의 99% 번역하여 (극소수의 예문 첨가) 편집상의 가독성만 높인 책이다. 그러나 원전의 출처는 밝히지 않고 베낀것을 ‘편저‘라는 애매한 명칭으로 출간하다니... 참고도서 목록은 허풍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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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법 1500제 수학 10-가 - 2008년용
최용준 외 지음 / 천재교육 / 200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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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잘 편집된 유형별 문제집

"수학은 유형이 아니다" 라고 말하며, 전형적인 문제풀이에서 벗어 나야 한다고들 한다.

 그러나 효율적인 수학 학습에서 유형별로 문제를 정리하고 그에 따른 전형적인 풀이를 익힌다는 것은 수학공부의 초석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더욱이 수학이 익숙치 않은 학생들에게는 <초보 운동선수가 같은 동작을 반복하여 응용 동작을 창조 하듯이> 이런 유형별 문제집이 유용 할 것이다.

2. 유형의 단순한 제시가 아닌 대표적 풀이를 통해, 개념요약이 돋보인다.

최근 학생들 사이에서 많이 풀어보는 ss..교재 보다도 낳다고 본다. 본인이 수학을 지도 하면서 ss...(10가/나, 수1. 수2, 미적분)모두를 풀어 보고 지도 해 본 경험상, 제시된 문제는 수준이나 내용상 유사하나 , 이 교재의 미덕은 단지 유형별 문제의 나열이 아니라, 유형별로 설명을 제시하고 있다는 점이다.

물론 일부 유형문제는 단지 문제 풀이 요령수준으로, 그 개념의 해설이 모호한 부분이 없지 않으나, 책의 분량과 편집상의 문제로 그리 된 것으로 이해 될 수 있을 것이다.

 (학생 스스로 독학 할 경우, 스스로 해법을 이해하기가 어려운 부분도 있다)

또한 학생들이 어려울 만한 곳에서 페이지 하단 부분에 핵심 skill을 요약 한것도 보기가 좋다.

3. 서술형 문제의 제시도 그 난이도는 낮은 편이지만 해법 절차에 따른 문제 제시도 좋다고 본다. 

4. 단지 아쉬움은 심화문제의 창조성이 거의 없다는 것이다. 이미 기출된 문제를 한 곳에 단원별로 밀어 넣은 정도라 할까?

물론 이것을 탓 할 수는 없을 것이다. 기존의 유명세를 타, 이름만 버젓이 올려놓고(그것도 서울대 따위의 명문대 간판에  유명강사라는 타이틀과 함께) , 졸렬한 개념요약과 기존의 기출문제를 짜집기 해놓고 "저자" 라고 떠드는 뻔뻔한 얼굴로 수학 교육을 책임지겠다고 덤비는 세상이니 이 정도는 흠도 아닐 것이다.

(* 참고로 해법 1500제 10-가/나, 수1을 거의 모두 풀어 보고, 지도 한 경험으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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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문 종합영어
송성문 지음 / 성문출판사 / 200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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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문종합영어 추천

(본인은 성문과는 아무 관계가 없음. 혹시 알바로 오해 받을 까 걱정돼서)

“....... 영어책을 읽을 때 정확한 한글 뜻을 파악해 가며 읽는 것이 중요하다. 모호하게 아는 것은 자칫 위험할 수 있다. 어떤 이들은 '영어로 읽고 영어로 이해하라'고 하는데, 이 때 '영어로 이해한다'는 것이  '막연히 이해한다'와 혼동되어서는 안 된다.  ......

...... 나는 대학교 4학년때 우연한 기회를 통해 번역가의 길에 들어섰다. 그 때 나는 고등학교 졸업과 동시에 '떼었다'고 자부했던 '성문 종합 영어'를 몇 번에 걸쳐 통독했다. 성문식 영문법 해설이 학습자들로 하여금 영어에 대한 흥미를 떨어뜨렸다는 비판은 그 때나 요즘이나 팽배하지만 ,'성문 종합 영어'의 미덕은 다른 것이 아니라 '다양한 영어 구문을 개괄할 수 있다'는 데 있다.  ..............“

전문 번역 작가. 공경희님의 글 중에서 인용

 작가는 서울대 영문과를 졸업한 후 성균관대 번역 테솔 대학원의 겸임교수를 역임했고, 서울여대 영문과 대학원에서 강의하고 있다. 시드니 셀던의 《시간의 모래밭》으로 데뷔한 후, 《메디슨 카운티의 다리》,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 《호밀밭의 파수꾼》 등을 번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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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윗글의 인용으로 교재의 추천을 시작하는 것은, 이 교재에 대하여 근거 없이 떠들어 대며, grammar in use 따위의 교재에 호들갑을 떠들어 대는 저열한 주장과 논쟁을 피하기 위해서이다.  ( grammar in use 가 나쁜 책이 아니라는 것이다. 마치 영문법의 바이블처럼 여기는 유행이 싫은 것이다.)

  의사소통능력의 배양이라는 그럴듯한 학습목표와는 달리 최근의 고등학교의 영어 학습은 학생들을 3000단어 내외의 영어로 된 글에도 까막눈이 돼버리는 인간을 양성하고 있는 것이 아닌지 의심스럽다. 

  그렇다고 그들이 영어로 더듬거리며 자신의 의견을 영어로 말 할 수 있다는 것도 아니고, 짧은 내용을 영어로 쓸 수 있다는 것은 더 더욱 아니다. 그저 할 수 있는 것은 대략적으로 글을 읽고 5지선다에 답을 고르는데 흐뭇해하는 것이 고작이니, 사고력이 빈곤한 바보들을 만들고 있는 것이다.

본인도 미천한 영어 실력이지만 성문종합영어 교재 평을 할까 한다. 성문종합구판을 5번 정도 본 적이 있는데, 이번에 신판을 구입했다.

(1) 절대 어려운 책도 아니고 분량이 지나치게 많은 교재도 아니다. 

  최근 수능에서 나오는 난문과 비교하면 구문상의 내용은 유사수준이다. 단지 단어수가 많고, 그 내용이 추상적이고, 편집상태가 답답해서 인문적 소양이 빵점이고 화려함을 추구하는 요즈음에 우리 아이들의 취향과 맞지 않는 것 일 뿐이다.

두꺼운 편도 아니다. 신문크기 만한 n제형 문제집 보다 실제 분량은 더 적다.

(2) 영작문 연습이 돋보이고 독해에 선별된 지문이 다양한 구문을 접하게 할 수 있게 한다.

 수능 지문은 막상 구문이 다소 복잡한 경우에도, 대충 단어의 뜻 만 두들기면 의미가 통하는 경우가 많고, 더욱이 문제 풀이 중심에서는 대의파악이 우선이므로 통밥 해석이 통 할 때가 많다.

 그러나 본 교재는 그러한 얍삽한 방식이 통하지 않고, 영어 문형의 전형적인 틀을 습득하게 한다는 점에서 우수하다고 할 수 있다.

 더욱이 영작문 연습은 작문능력은 물론이고, 약간은 문어체적 표현이지만 외국인과의 대화에서 자신의 의견을 말하는데 거의 문제되지 않는다고 본다.

(3) 여러 가지 영문 매체에 등장하는 빈번한 8,000단어 내외의 중요 영어어휘를 습득이 가능하게 한다.

 영어 단어의 용례도 사전상의 1차적 의미 만이 아니라 다른 용법도 제시 된 지문이 꽤 많다.

(4) 문법 설명 방식과 그 내용이 틀렸다고 하는데, 사실 그것이 문제되어 영어가 망치다고 하는 것은 말 그대로 침소봉대라고 보면 된다.

 단지 학습자의 입장에서 너무 세세하게 열거한 문법 내용이 학습 효율을 저애하니, 오히려 피하는 편이 낫다고 하는 것이 옳은 편 일 것이다.  그러므로   수험자의 입장에서는 독해와 작문위주의 학습도 고려 할만하다.

 세간에서 지적되는 문법설명의 오류는 영문학자가 아닌 내가 판단하기에는 뭐하지만  큰 틀의 입장에서 보면 지엽적인 것으로 판단되며, 그 정도의 오류가 문제 될 정도의 학습자라면 이미 성문종합의 이상을 요구하는 것이다. (사실 세상에 나온 책이니 정확성에서 엄격함을 따지는 것이 정도 이겠지만,  소소한 단점을 들추어 정작 얻게 될 장점을 멀리한다면 그도 미덕은 아닐것이다)

(5) 성문종합영어의 저자가 지향하고 있는 영어 목표가 한물간 것이라고 보는 것은 편견이다.
 그의 다른 영어 참고서 저작문의 서문을 보면 , 잡다한 영어 이론을 배우는 것이 아니고 영어의 기본 문형을 익혀 그것을 근거로 쓰고 읽는 능력을 배양하여 말하라고 하는 것이다.

 15년 이상 더 된 저작물의 영어학습의 목표가 지향하는 것이 사실 오늘날 영어 교육과정의 목표와 별반 다른 것이 아니다. 

 오히려 인터넷과 사교육에서 이뤄지는 잡다한 입시영어 강의가 얼마나 졸렬한 영어목표를 향하고 있는 것이지 분별해야 할 듯하다.

솔직히 듣기 나 쓰기를 자신 있게 강의 할 수 있는 입시강사가 몇이나 될 까 매우 의심스러운 상황이다.

(그런데 그들의 몇몇 입에서 어디서 들을 풍월을 갖고 성문종합을 씹고 있는 것이다. 물론 이미 영문 이해에 대가에 반열에 들은 분들에 학문적 지적은 마땅하나, 몇몇 입시 강사가 그러는 것은 장사속에 가깝다고 보여진다)

(6) 최근에 나오는 구문중심의 독해 교재가 성문종합 보 다 더 실용적이라고 보는 것은 대 단한 착각이다.

  최근 구문중심의 독해 교재는 첫 장에 주어가 될 수 있는 것으로 부정사, 동명사 구문으로 시작되어 문장 성분별 분석으로 시작되는 목차가 유행하고 있다. 

 그러나 부정사 자체가 절을 수반 할 수  있다는 점에서 (To-v that S + V...... 등), 복잡한 구조가 가능하므로 이것도 중급 수준의 학생들에게는 책 첫 장 부터 만만한 내용이 아닌것을 학습하는 것이다.

  결국 영문 전체에 흐르고 있는 구문구조를 습득하지 못하면 그 어떤 내용상의 배열도 한계가 있기 마련이다.

 더욱이 품사 중심의 구분이라고 성문종합을 매도하는 것은 성문 종합을 제대로 읽는 인간도 아니다.

그 책이 지향하는 목표는 다양한 영문을 접하면서 그 속에 있는 전형적인 문형과 유용한 표현을 습득하자는 것이다. 그러니 해석법을 이론이라고 까지 말하는 작금의 유치한 교재 보다는 더 낫다고 볼 수 있다.

(7) 무분별한 모의고사형 문제집을 1000제 정도 풀 시간이 있다면, 그 시간에 성문 종합을 2-3번 보는 것이 성적에도 유리하다고 보는 것이 본인의 주장이다.

(8) 장문독해의 명문들과 주옥 같은 내용의 단문들은 단지 영어 뿐 만 아니라 인문적 교양까지 보탬이 된다는 사실이 또 다른 장점이다. 최근 ebs을 비롯한 일부 교재의 명문 독해라는 것이 바로 성문 종합의 장문독해의 아류라는 것은 주지의 사실 아닌가


끝으로  이 교재의 단점을 모르는 바는 아니다. 그러나 요즈음 대학가에서 원서 해독이 불가능해 해석판을 찾는 실정을 생각하면 적극 이런 종류의 교재를 권 할 많다. 

(단지 아쉬움이 있다면, 편집의 조잡함으로 가독성의 문제는 차치 하더라도, 원어민의 mp3 녹음이 없다는 것다는 것이다. 홈페지에 가서 mp3가 언제 나오느냐고 질문하면 준비중이다 라는 소리 밖에 없으니, 참으로  그 경영진의 독자 응대성이 답답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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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glish Grammar in Use (2판) - With Answers
Raymond Murphy 외 지음 / Cambridge University Press / 199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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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 책의 주요특징은 일상적인 유용한 문장으로 문법을 단순한 암기가 아니, 이해시키고 있다는 것이다. 또한, 한국인의 입장에 보면 매우 혼동되는 시제의 개념에서 자세한 설명과 용례는 국내 문법서의 취약점을 잘 보완하고 있다는 점이다.(많은 분량을 차지하고 있음 / 조동사의 쓰임도 많은 도움이 됨.....

사실, 국내서와 비교하여 모든 원서의 특징임) 특히, 상기의 두점이 책의 몇 페이지에 강조되므로서, 영어원서로 영문법을 배워보지 못한 학습자는 매우 매력으로 다가오는 것이다. 더욱이, 사용된 예문 자체가 회화로 연결될 수 있는 유용성도 매력적이라 할수있다.

2. 그러나, 대부분의 학습자들에게 익숙한 영문법 하면, 맨투맨, 성문종합, ....기본영어 따위를 떠올리는데, 실상 이것은 영문법 책이라기 보다는 독해력 양성용 책이라는 점이다. 과연, grammer in use 를 읽고, 영어원서 독파력이 향상될 수 있다고 말할 수 있을까 하는 점이다. 특히, 국내의 영어학습서가 영어의 구문구조에 많은 할당을 하는 것은 영어책을 잘 읽기위한 목적으로 참고서를 내기 때문이다.

이런점에서, 한국인의 입장에서 보면, 매우 한계가 있는 책이다. 그렇다고, 순순한 문법적 이해를 위한 학구적인 관점에서 본다면, 사실, 이러저런 문법을 짜집기 하여 편집한 수준낮은 책이라고 보는 견해도 있다.

3. 이 책은 예문을 자주 읽으므로서(오디오 시디 버전도 있음), 기본적인 문법구조를 체화하는 목적으로 이용하면 좋은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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