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영업마케팅직원의 조건이였다.
제약회사 영업사원은 제약회사의 꽃이다.
(1) MR은 누구나 할 수 있으나 아무나 할 수 없다.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고 구체적인 전략이 필요하다.
성별의 차이 또한 없다. 의과대학 입학, 졸업생 성별은 여성비율이 점점 높아지고 있는 추세이며, 약학대학생비율은 여성이 훨씬 높은 편이다.
성별이 아닌 전문지식을 가진 사람이 채용되는 것이다.
(2) 잘하는 일이 좋아하는 일이 되도록 제약영업에 사명감을 가져야 한다.
처음부터 사람들이 적성에 맞는 일을 하는 게 쉽지 않다. 일에 대한 사명감을 가지고 열심히 일을 하다보니 그 일을 좋아하게 되고 결국에는 그 일이 적성에 맞게 되는 경우가 많다. 일단 잘하는 일을 주업으로 선택하고 좋아하는 일을 부업으로 하다가 나중에 좋아하는 일로 옮겨가면 삶을 노동에서 놀이로 전환할 수 있다.
(3) 항상 겸손하고 긍정적이어야 한다.
제약영업마케팅의 1차 고객은 의사이다.
의사는 의료 분야에서 전문가이다. 그렇기 때문에 그들을 대할 때는 겸손해야 한다. 자신을 낮추는 것이 아니라 상대방을 존중하고 높이라는 것이다.
긍정적인 자세를 가지면 당장 현재의 힘겨움, 어려움을 쉽게 극복 할 수 있게 해준다.
생각을 조심해라. 말이 된다. 말을 조심해라 행동이 된다. 행동을 조심해라. 습관처럼 해라. 운명이 된다.
이 책은 제약영업마케팅이라는 것을 그 분야로 연관이 없더라도 쉽게 접할 수 있게 도와주는 책이다.
제약영업마케팅이 무엇인지, 의약품을 판매하는 제약회사가 가진 특수성, 그로 인해 영업마케팅을 어떻게 해야하는지, 나아가서 그 영업마케팅을 하는 사람이 어때야하는지 까지 말해주고 있다. 책의 주제가 쉬운 건 아니기 때문에 100% 이 책을 이해했다고 하긴 어렵다.
전문적인 의약단어들도 있어서 이해하기 어려운 점도 있었으나, 핵심이 되는 부분에서는 쉽게 잘 설명이 되어있어서 제약영업에 관심이 있다면 이 책을 읽어보기를 추천하고 싶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남긴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