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청약의 모든 것 -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이 선보이는 대한민국 주택청약 바이블
한국부동산원 지음 / 한빛비즈 / 2022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이 선보이는 대한민국 주택청약 바이블

-주택청약의 모든 것-

점점 나이가 들수록 사람들과 대화를 하다보면 많이 나오는 주제는 물가, 집이다. 지금 살고 있는 곳, 살고 싶은 집 이런 대화가 오고 간다.

사람이 살아가는 생활의 삼대 요소 의식주에서 주가 제일 중요하다고 느낀다. 나만의 보금자리가 얼마나 중요한가. 아무리 회사에서 많은 시간을 보낸다고해도

그 시간만큼 머무르고 휴식을 주는 공간인데 말이다.

하지만 열심히 일을 해도 쉽게 집을 살 수가 없다.

물가는 꾸준히 오르고있고 그에 맞게 집값 또한 오르고 있고 올라왔다. 오죽하면 오르지 않는 건 급여라는 말이 있겠는가.

이런 집을 조금이라도 저렴하게 사기 위해 주택청약에 대부분 가입을 했을 것이다.

주택청약제도가 생긴지 얼마 안된 줄 알았는데 본격적으로 도입된 것리 1977년이라고 한다.

그 이후 약 45년여 동안 주택청약을 통해 수많은 사람들이 소중한 내 집 마련의 꿈을 이루었다.

나 또한 내 집 마련의 꿈을 이루기 위해 주택청약을 들고있다. 아직 활용하지 않고 있지만 준비가 되었을 때 기회를 잡기 위해 정확하게 알고 싶어서 이 책을 읽었다.

청약, 결국은 기초가 튼튼해야 실패하지 않는다

청약에 비법이나 지름길은 없다.

운이 작용하는 단순 추첨 방식이 아니라 반드시 소득유형, 순위, 거주 지역 등 우선순위에 따라 당락이 결정된다. 당첨부터 되고 보자로 시작하는 마음은 안된다.

청약이 당첨되었다고 그것으로 끝이 아니다.

그 때부터 시작이다.

분양계약 후 대금납부 그리고 입주까지 해야 내 집마련의 대장정이 마무리 되는 것이다.


 

왜 주택청약일까?

일반적인 주택 구입과 다르게 쾌적한 주거 여건의 신축주택을 시세보가 저렴한 가격을 살 수 있다는 점.

가장 큰 메리트이다.

공공택지 및 일부 지역 민간택지에서 공급하는 주택응 실수요자의 자금부담을 줄이기 위해 분양가를 택지비+건축비 이하로 제한하는 분양가상한제를 적용하고 있다. 이렇게 되면 아무리 주변시세가 높아도 시세보다 저렴하다.

청약 준비부터 당첨까지 미리보기

청약을 하려면 청약홈과 친해져야 한다.

모바일, PC에서도 이용이 가능하다.

스마트폰에 청약홈 어플을 설치하자!

청약 신청, 당첨 조회, 내 청약 자격 미리 확인 등과 당연한 청약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이 책에서 좋았던 점은 해당 관련 내용을 더 자세히 설명해 준 페이지가 적혀있다.

흐름은 깨지지 않으면서 관련된 내용이 알고 싶다면 바로 확인도 가능해서 보기 편했다.


 

한눈에 보는 청약절차 요약도이다.


 

1순위 청약통장 조건이다.

당첨에 있어서 1순위는 정말 중요하다.

1.가입 후 24개월 경과(공공주택은 2년경과, 월 납입금 24회 이상 납입)

2. 세대주

3. 세대 구성원 전원이 과거 5년 내 당첨된 자가 없을 것

4. 2주택 이상을 소유한 세대가 아닐 것

1순위에 조건을 보면 간단해보이지만, 그만큼

1순위가 되는 사람이 많다.

그렇기 때문에 특수한 조건의 가산점도 확인해 보길 바란다. 예를 들어 자녀의 수, 신혼부부 등 말이다.


 

내가 제일 관심이 있는 유형이 있다.

나이도 있는 편이고 결혼을 생각하기 때문에

신혼부부 특별공급에 관심이 있다.

신혼부부에게 주택 마련의 기회를 확대하여 결혼 및 출산을 장려하는 정책이다.

2008년 7월 최초로 등장했다.

민영주택과 공공주택을 통틀어서 가장 많은 물량을 배정하고 있기 때문에 한번 도전해볼만 하다.


 

신혼부부 특별공급 신청 자격 체크 리스트이다.

공통적인 조건이기 때문에 관심이 있다면

확인해보기를.

-혼인 기간이 7년 이내인가

-혼인 후 주택을 소유한 적이 없는가

-소득 기준을 만족하는가

-소득 기준을 초과된다면?

해당 세대의 부동산 가액 기준이 3억 3100만원 이하라면 추첨제로 배정된 30%에 신청 가능하다.

책을 읽으면서 주택청약통장을 만드는건 정말 쉽지만

주택청약에 당첨되기 위해서 어떤 조건이 필요한지

특별공급인지, 일반공급인지, 특별공제에서도 신혼부부인지 다자녀인지 노부모인지 등등

알아야하는 것들이 너무 많았다.

통장만들고 월 납입하고 공고에 넣으면 되지 라는 단순한 생각을 반성하게 되었다.

정말 쉽게 얻어지는 게 없구나 하고 느꼈다.

1장 내 집 마련, 청약이 답이다.

2장 청약의 기초 다지기

청약도 공부가 필요하다.

3장 특별공급으로 청약 신청하기

4장 일반공급으로 청약 신청하기

5장 청약 신청, 이제부터 실전

글에 다 담진 못했지만 5장 모두 청약 준비와 청약 당첨을 위한 내용이 많이 자세하게 담겨있다.

좀 더 쉽게 청약제도를 이해하고 싶다면 이 책을 추천한다. 주택청약은 먼 남의 얘기도 아니고 나이가 어느정도 있어서 준비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사회초년생부터 준비하면 좋기 때문에 청약을 도전하는 사람 모두에게 이 책을 읽어 보길 추천한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남긴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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