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씽킹 스킬 - 문제해결의 지름길을 찾는 5단계
장수연.이지윤.김지연 지음 / 청년정신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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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해결의 지름길을 찾는 5단계

디자인씽킹 스킬

<우리 안에 숨어 있는 집단지성을 끌어내는 힘,

흩어져 있는 생각들을 확신의 길로 안내하는 강력한 

디자인씽킹 지침서> 


 

내 생각만으로는 정답을 찾을 수 없다

개인이나 조직이나 디자인씽킹이 필요하다.

조직도 개인이 모여 이뤄진 것이며, 개인이든 조직이든

당면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향이나 문제의 크기만 다를 뿐 찾지 못하는 답에 대한 두려움은 동일한 것이기 때문이다. 

개인들이 디자인씰킹을 경험하고 나면 아래와 같이 변화할 것이라고 믿는다.

-차이를 허용하는 힘이 길러진다.

-말하는 능력과 함께 듣는 능력 또한 성장하게 된다.

-나의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하는 철학적 사유를 즐기게 된다.

-한정된 현재의 자원 속에서 미래의 가능성을 발견하게 된다. 


 

사용자 중심의 메타버스 환경

해외에서는 이미 십 수년 전부터 디자인씽킹을 진행해왔다고 한다. 미국의 스탠퍼드나 프랑스의 유명한 경영대학원들은 MBA과정에 디자인씽킹 과목들을 편성하는 추세라고 한다.

우리나라도 따라가고 있다고 한다.

그만큼 디자인씽킹이 중요해지고 있다는 것이다.

디자인씽킹은 사용자 중심의 사고를 기반으로

정량적, 정성적으로 해결해야 할 문제를 찾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종합적으로 융합하는 방법론의 하나이다. 


 

디자인씽킹 프로세스

1단계 공감하기

디자인씽킹의 가장 큰 특징은 공감적 태도에서 출발한다. 문제 해결을 위해 사용자 중심에서 이해하고 니즈를 깊게 공감하는 태도가 가장 기초적이면서 핵심이 되는 것이다. 

예를 들어 옥소의 디자이너 패트리샤 무어는 어린아이부터 노인까지 모든 사람이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 인물이 있다.

손아귀에 힘이 없는 노인들도 쉽게 열 수 있는 냉장고 손잡이개발을 제안했는데 회사에서는 냉소적인 반응이였다고 한다. 그래서 그녀는 직접 80대 노인이 되기로 한다. 노인들의 일상을 이해하기 위해 외적인 분장만 한 것이 아니라 귀는 솜 마개로 막고, 일부러 뿌연 안경을 쓰고 다니며, 걸을 때는 지팡이에 의존해 천천히 걸었자고 한다. 노인들의 상태와 가장 유사하게 자신의 생활환경을 바꾼 것이다. 더불어 대부분의 시간을 공원 벤치에 앉아 다른 노인들과 대화를 나눴다.

그렇게 무려 3년의 세월을 보내며 노인들을 이해하고 필요한 니즈를 파악했다고 한다.

그렇게 그녀의 디자인 철학은 옥소라는 브랜드를 통해 세상에 나왔고 그녀의 주방용품은 탁월한 그립감으로 유명하고 손힘이 센 사람이든 약한 사람이든 모두 안전하게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

공감하기의 프로세스가 비즈니스 성공으로 이뤄진 케이스다. 

2단계 문제 정의

문제 정의단계에서는 현상이 아닌 문제를 정확히 진단하여 올바른 질문을 던지고 올바른 답을 찾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단계이다.

좀 더 혁신적이고 사용자의 문제를 확실하게 해결하기 위해서 구체적이고 설득력 있는 문제를 정의하는 것이 중요하다. 


 

진짜 문제인지, 많은 가치 창출이 가능한가,

나에게 영감이나 자극을 주는지의 3가지 요소를 기억해야한다. 

3단계 아이디어

확산 그리고 수렴

효과적인 아이디어를 모으기 위해서 첫 번째로는 최대한 많은 양의 아이디어를 쏟아내고

쏟아낸 아이디어를 발전시키고 다듬어 주는 것이 필요하다. 


 

4단계 프로토타입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제품을 말과 글로는 이해하기가 어렵다. 그것을 시각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유형의 물체나 디자털 방식으로 구체화하는 것을 프로토타입이라고 한다. 완제품을 만들어내는 것이 아니라 시제품을 만들어내는 단계이기에 겁을 낼 필요 없다.

사용자에게 피드백을 받는 것이 가장 중요한 목적이다.

피드백을 통해 개선이나 보완할 것이 없는지 확인한다. 


 

 

5단계 테스트

테스트는 프로토타입과 함께 디자인씽킹에서 반복되는 단계이다. 프로토타입이 의도한 대로 잘 만들어졌는지 검토하는 단계로서 다양한 의견들을 수렴하여 프로토타입을 개선하는 것이다.

테스트 단계에서 3가지 중점이 있다.

1. 사용할 대상자의 요구를 얼마나 잘 반영하고 있는가

2. 얼마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가

3. 적절한 비용인가 

 

이 책에서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한 디자인씽킹 프로세스 5단계를 소개했다.

책 한권 읽었고, 이를 알았다고 바로 적용은 어렵다. 하지만 이 내용을 알아서그런지 어떤 문제나 상황에 접했을 때 체계적으로 대입을 해볼 순 있을 것 같다.

디자인씽킹이라는 단계가 나는 생소했고 어렵게 느껴졌다. 디자인과 씽킹이라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 의문을 가졌다. 정확하게 다 알았다고 말하긴 어렵지만

사용자 입장에서의 다양한 이해와 공감을 통해 문제를 해결할 수있는 아이디어를 내놓고 그 아이디어를 생각에만 멈추는 것이 아니라 형태로서 만들어낸다.

그것을 또 사용자입장에서의 평가를 통해 수정하며 개선해나가는 것. 비즈니스에 적용하고 있으며 성공에 밀접하다는 것이다. 

프롤로그 마지막에 나와있는 문구인데

내스스로 자극받기 위해서 올려본다.

디자인씽킹은 알고 있는 것으로 그치지 않습니다.

아는 걸 실행하지 않으면 아무 소용도 없습니다.

디자인씽킹스킬을 일상생활에서 시도해 보세요.

지금 당장!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남긴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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