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일의 영국 - 워킹홀리데이로 만난 영국 문화 이야기
윤정 지음 / 세나북스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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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는 아직 사라지지 않았지만 이전보다 자유로워진 생활을 하고 있는 요즘이다.

생각했던 것보다 코로나가 너무 장기화 되고 있기도 하고 다들 지친 것 같다.

코로나가 생기고 사람들을 만나는 것을 거의 안했고

일년마다 1번~2번 가던 여행도 못가게 되었다.

야근을 자주하고 일이 많아 힘들었을 나에게 주는 상 의미로 해외여행을

선물했었다.

여행을 같이 가는 멤버들과 카톡으로 여행가고 싶다.

언제 여행을 갈 수 있을까? 답답하다. 이런 말을 많이 했다. 지금 슬슬 여행이 가능해지고 있다고 하지만 아직 나는 불안하다. 주변에서 코로나 걸리고 있고 어땠냐고 물어보면 너무 아팠다. 후유증이 오래갔다. 등등 말을 들으니까 무섭기도 하고 아프기는 너무 싫어서

아직까지 잘 버티고 있다. 언제까지 버티는 게 가능 할 진 모르겠지만 여행은 너무 가고싶다!!!!!

이 때 500일의 영국이라는 책을 만났다.

코로나가 터지기 전에 유럽을 가겠다고 마음을 먹었고

친구랑 계획을 짜던 중에 코로나로 인해 계획을 접었는데 이렇게 책으로 위안을 삼아보려고 한다.

워킹홀리데이로 만난 영국 문화 이야기

영국은 아름답다. 전통적인 건물과 역사적 공간은 물론, 셜록 홈즈의 작가 아서 코난 도일과 해리포터의 잗가 J.K. 롤링, 셰익스피어, 브론테 자매와 버지니아 울프등 문학적으로 존경하는 작가들의 무대였던 만큼 문학 덕후인 내겐 낭만 가득한 특별한 장소다.


저자분은 일본에서 영국 워킹홀리데이를 신청했다고 한다. 워킹홀리데이는 세계 청년들이 각 나라를 서로 교류할 수 있도록 마련된 제도이다. 일본, 영국, 프랑스, 호주, 캐나다 등의 국가와 협약을 맺어 청년들이 서로의 국가에서 거주하고 일하모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주변에 친구가 영국으로 워홀을 간 적이 있는데 뽑는 인원이 많지 않고 생각보다 다른 곳보다 절차가 까다롭다고 했던 걸로 기억한다. 한국 사람이 일본에 있는 영국 비자센터에서 영국 워킹홀리데이를 신청하는 일이 흔치 않을 텐데 거기에 합격까지라니!

영국의 유명한 작가들

영국을 생각하면 축구, 음식, 날씨 등 생각나는 게 많지만 해리포터가 제일 먼저 생각한다.

해리포터 영화를 너무 재미있게 봤고 영화가 너무 재미있어서 책을 사서 다 읽었다. 두 번 이상 볼 정도로 재미있었다. 참고로 나는 한번 본 책이나 영화는 다시 안보는 스타일이다. 이 책에서도 영국하면 유명한 작가를 소개하고 있다. 셰익스피어부터 제인 오스틴, 찰스 디킨스, 아서 코난 도일, 해리포터의 작가인 J.K.롤링 등

셰익스피어의 로미오와 줄리엣, 햄릿은 너무 유명해서 모르는 사람들이 없을 것 같고 제인 오스틴의 오만과 편견 또한 너무 유명해서 읽어 보았다.

재미있게 읽었거나 감동적으로 보았다하는 책들 중에

영국 작가가 많다는 걸 오랜만에 생각나게 했다.

네이버 베스트 도전에서 7년째 웹툰 작가

저자분은 2015년 3월, 처음으로 네이보 도전만화에

윤덩까툰이라는 이름으로 만화를 업로드를 시작했다고 한다. 시작부터 반응이 너무 좋았고 금세 베스트 도전에 등극 되어 더 많은 사람들이 보게 되었다고 한다.

그러다가 웹툰 제작에 부담을 느꼈고 대학생 때의 이야기를 그리던 시즌 1을 급 종결하게 되었다고 한다.

그러고 나서 시즌2는 일본 워킹홀리데이와 함께 다시 시작했다.

그리고 요즘은 인스타툰이 대세이기도 하고

독자들과의 소통에는 인스타툰이 좋기도 하다.

그렇게 인스타툰을 통해 잠정적 시즌3가 만들어졌다고 한다. 이렇게 오랜 기간 저자의 꾸준함이 놀라우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

저자의 영국 워킹홀리데이 기간은 2020년 10월 31일로부터 2년 조금 덜 되는 2022년 9월 이라고 한다.

9월달에 한국에 돌아갈 예정이라고 한다.

코로나 시기에 떠난 워킹홀리데이이라서 저자의 걱정이 되면서 읽었는데 책 속에서 즐거움과 행복함이 느껴져서 걱정은 멀리 던져버렸다.

저자가 현명하게 지낼 것이니까~

저자의 마무리 말대로 우리 모두의 삶이 여유 있고 평화롭기를 바란다.

-출판사로부터 제공을 받아 읽고 남긴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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