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민속 이야기’를 읽고
엄마께서 사오셨는데 재미있게 보여 읽게 되었다.
재미있는 이야기가 많이 있지만 나는‘귀신을 따돌리는 이름’과‘귀신물리치기’가 제일 재미있었다.
옛날 사람들은 아기를 낳으면 이름을 개똥이, 쇠똥이, 돼지 라고 불러주었다고 한다.
그러면 귀신들이 그 아기가 천한줄 알고 아기를 무시하고 지나가 건강하게 아이가 자란다고 믿었다고 한다. 그래서 그 이름속에는 우리 아기가 세상에서 제일 예쁘다는 뜻이 숨어 있다.
그래도 아이가 말을 알아들을 줄 알면 아마 기분이 나쁠 것 같다. 나도 별명을 부르면 기분이 좋지 않기 때문이다.
그리고 야광귀라는 귀신은 한해의 마지막날 밤에 집집마다 돌아다니며 아이들 신발을 훔쳐가는 귀신이였다.
야광귀가 신발을 훔쳐가면 그 신발주인은 새해에 좋지 않은 일을 겪게 된다고해서 신발을 감추고 귀신을 따돌릴 방법으로 체를 준비해 걸어두었다. 그러면 야광귀는 수많은 체구멍을 세다보면 어느새 아침이 되어 도망간다고 한다.
참 웃긴 이야기였다. 지금은 아파트 문을 잠가두어서 야광귀가 못들어 오는 것인지 아니면 야광귀가 사라졌는지 모르겠지만 신발감추는 일은 하지 않는다. 옛날엔 민속놀이말고도 재미있는 일이 많았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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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을 보고 ‘종이로 밥을 해먹나?’ 하는 궁금증을 가지게 돼 읽어 보았다. 하지만 종이밥은 철이와 송이의 얘기를 담은 책이였다.
철이와 송이는 가난했었다. 이 둘은 남매 사이였는데 철이가 오빠, 송이가 동생이였다. 그리고 엄마와 아빠는 이미 세상을 떴고 할아버지와 할머니와 같이 살고 있었다.
또 엎친데 덮친 격으로 할아버지는 병원에 입원하고 할머니는 관절염을 앓고 있었다.
가난해서 힘든 노동을 했기 때문이다. 나는 가난하지 않아 실감이 잘 안되지만 불쌍하다. 그 때 엄마와 아빠만 살아있었어도 할머니는 그렇게 힘들게 지내진 않았을 것이다.
그리고 책 제목에 종이밥은 송이가 배고프거나 할머니, 할아버지가 밖에서 일할 적에 보고 싶을 때 종이를 찢어 먹는 다고 해서 종이밥이다. 이것을 본 철이는 동시를 썼는데 재미있었다.
그리고 송이는 8살이 되려고 하고 입학 준비를 즐겁게 했다.
하지만 철이와 할아버지는 슬픈 표정을 짓고 있었다. 송이가 학교가 아닌 절로 가야 하기 때문이다.
왜냐하면 철이네는 가난해서이다. 이 때 부터라도 동사무소에서 한 달에 100만원 씩만 줬어도 이런 일은 안생겼을텐데.
이튿날 아침 할머니는 송이를 데리고 절로 갔다.
하지만 그 다음날에 돌아왔다. 할머니가 자신도 모르게 데리고 와서이다. 나는 이 페이지를 보며 ‘잘됐다.’, ‘기쁘다.’ 하는 생각을 가졌다. 절에가면 송이를 볼 기회가 몇 번 없을게 뻔하기 때문이다.
송이가 돌아오자 울며 송이를 안는 할아버지와 철이의 모습을 보고 가족의 소중함을 느꼈다. 그래서 앞으로는 동생과 안 싸우고 사이좋게 지내고 부모님 말씀을 잘 듣겠다는 생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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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이아 전쟁과 목마를’ 읽고


엄마가 사오시자마자 재미있을 것 같다라고
생각을해서 읽어보았다.
만화로 나온 것도 있지만 이것은 그 만화보다 자세했다. 내용은 이렇다. 헬레네라는 한 여자 때문에 트로이아 전쟁이 이루어졌다. 그 여자를 얻기 위해서였다. 그 여자 하나 때문에 이렇게 큰 전쟁이 일어날줄은 몰랐다. 계속 전쟁을 치루다 보니 그전쟁의 사망자는 대단하다. 그런 전쟁에 불과하고 두 나라의 장군들은 전쟁을 벌인다. 그러면서 트로이아의 대장군 헥토르는 아킬레우스의 손에 죽게된다. 헥토르의 죽음에 트로이아 군사들은 사기를 잃고 슬퍼하게된다. 그러다 헥토르에 시신을 찾게되고 아킬레우스는 발 뒤꿈치에 파리스가 쏜 독화살을 맞아 죽게 된다. 이의 죽음은 그리스군 모두가 슬퍼하고 다시 또 몇 년은 전쟁으로 이루어진다. 그러던 어느 날 장막에서 회의를 하고있던 그리스 장군들 중 오뒤세우스가 아테네의 도움을 받아 새로운 작전을 짜낸다. 이것이 트로이아 목마의 시작이다. 그리스군들은 오뒤세우스 장군의 말을 따라 거대한 목마를 만들어 그 안에 군사를 숨겼다. 그러고 나머지그리스군사들은 앞 해변에가 숨었다. 트로이아군들은 그 목마가 그리스의 항복의 의미인 줄 알고 성안으로 가지고 들어갔다. 밤이되고 트로이아 군사들이 잠에 빠져있을 때 목마 안에 숨어있던 군사들이 성에 불을 지르고 성 밖으로 나왔다. 그 때문에 성안에 있던 사람들은 모두 죽고 승리의 여신은 그리스의 손을 들어 주었다. 나는 오뒤세우스의 꾀를 칭찬하고 싶다. 또 그 꾀를 만들어 낸 그를 닮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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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이 준 놀라운 발명품’을 읽고





엄마가 권해 읽어보았다. 이 책에는 자연의 생물들을 닮은 발명품들이 나와있다. 오징어는 제트 엔진을 닮았고 장미가 가시철조망을 닮았다고 한다. 그 중에 나는 지렁이를 관찰해 승강기를 만든 것이 제일 신기 했다. 승강기는 작은 파이프로 인해 작동이 된다. 이 파이프는 승강기로 유압을 보내는데 이 유압에 의해 무거운 물체를 옮긴다. 이런 원리인데 지렁이와 뭐와 관련이 있을까 하고 찾다가 지렁이가 유압을 이용해 몸의 모양을 바꾼다는 것을 보았다. 승강기를 만든 사람은 관찰력이 뛰어났나보다.

또 돌고래가 음파를 이용해 물체의 움직임을 알 수 있는 것을 이용해 수중음파 탐지기를 만들었다고 한다. 이 수중음파 탐지기는 바다 깊이를 알아볼 때 쓰인다고 한다. 음파를 보내 메아리가 올 때가지 기다리다 메아리가 올때까지의 시간을 봐서 바다의 깊이를 알 수 있다고 한다. 제일 기억이 남는 것은 아르마딜로가 장갑차와 닮았다는 것이다. 장갑차는 군인들이 적진으로 몰래 들어갈 때 쓰였다. 총에 맞아도 부숴지지 않기 때문이다. 아르마딜로도 단단한 등껍질로 적들에게서 몸을 보호한다. 이렇게 발명품과 자연이 닮은점이 많은 줄 몰랐다. 나도 자연과 닮은 발명품을 찾아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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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삼국지와 함께 항우와 유방책을 사주셨다. 항우와 유방은 만화여서 먼저 읽게 되었다. 항우와 유방의 이야기는 주로 초한지라 부른다.
전쟁 이야기를 다룬 책이라 나는 더욱 재미있었다. 수많은 전투가 있었지만 나는 '수수의 대전' 이 가장 기억에 남았다.
유방의 50만 군사와 항우의 5만 군사가 정면 대결을 한 전투다.
누구나 유방이 이길 것이라고 확신 했을 것이다.
그러나 유방은 완패했다.
그 이유에는 두 가지가 있다.
첫 번째는 자신이 믿고 신용하는 대원수 한신과 군사 장량이 없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가장 큰 이유는 이것이다.
그것은 유방이 방심 했다는 것이다. 수적으로도 유리한 조건을 가지고 있었기에 그랬을 것이다. 나는 커서 직장인이나 과학자가 되면 유리한 조건, 기회가 있어도 잘 될것이다. 하고 방심하지 않고 그것을 좋게 만들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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