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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길동에게.....

홍길동아, 안녕?
나는 너의 이야기를 읽은 만호라고 해.
너는 도술도 부리고 굉장히 영리했지만 노비의 아들이라 신분 차이로 인해 출세도 못하고 아버지를 아버지라 못하고...
정말 슬펐겠다.
그 시대에 신분차별과 모두에게 호부호형을 허락 하게 했으면 좋았을걸. 그래서인지 너는 도적이 되었지. 그리고 큰 바위를 들어올려 그들의 두목이 됐지.
하지만 너는 의적이여서 사람들에게 빼앗었던 많은 재물들을 가난한 백성에게 돌려주어서 나는 너에게 큰 감명을 받았어.
그 작전이 너가 도령으로 둔갑해 사람들에게 뺏은 재물들이 있는 절로 들어가 음식을 내오라고 해 먹고있다가 소매에서 몰래 모래를 꺼내 ‘우드득’하고 씹었지.
중들은 음식이 잘못된 줄 알고 당황해있을때 변장한 자신의 도적들을 시켜 중들을 묶어서
그 틈에 재물들을 가져가 마을 사람들에게 주었던 작전이였었지?
하지만 관가에선 너를 잡으라고 했지만 너는 매일 둔갑과 도술, 영리한 머리를 이용해 위기를 극복했었지.
나는 그 중에서 허수아비로 따돌린 얘기가 가장 재미있었어. 여덟게의 허수아비를 만들어 생명을 불어넣고 그들에게 관가에 일부러 잡혀가게해 어지럽히고 오는 작전.
내가 너의 곁에있어 그 재밌는 광경을 봤으면 좋았을텐데.
그렇게 쫓기던 세월을 잊고 의병을 일으켜 군대를 만들어 율도 왕과의 싸움에서도 이겨 여러개의 성들을 얻고 백성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아 왕이 되어 나라를 다스려 태평성대를 이룬 나라를 만들었지.
내가 너였다면 물론 훌륭한 일을 했을지도 모르지만 노비로 왕이 되는 것은 정말 힘들 것 같아. 너의 그런 지혜를 본 받아 후세의 훌륭한 인물이 되고싶다. 그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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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길동전 재미있다! 우리 고전 3
정종목 지음, 이광익 그림 / 창비 / 200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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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길동에게.....

홍길동아, 안녕?
나는 너의 이야기를 읽은 만호라고 해.
너는 도술도 부리고 굉장히 영리했지만 노비의 아들이라 신분 차이로 인해 출세도 못하고 아버지를 아버지라 못하고...
정말 슬펐겠다.
그 시대에 신분차별과 모두에게 호부호형을 허락 하게 했으면 좋았을걸. 그래서인지 너는 도적이 되었지. 그리고 큰 바위를 들어올려 그들의 두목이 됐지.
하지만 너는 의적이여서 사람들에게 빼앗었던 많은 재물들을 가난한 백성에게 돌려주어서 나는 너에게 큰 감명을 받았어.
그 작전이 너가 도령으로 둔갑해 사람들에게 뺏은 재물들이 있는 절로 들어가 음식을 내오라고 해 먹고있다가 소매에서 몰래 모래를 꺼내 ‘우드득’하고 씹었지.
중들은 음식이 잘못된 줄 알고 당황해있을때 변장한 자신의 도적들을 시켜 중들을 묶어서
그 틈에 재물들을 가져가 마을 사람들에게 주었던 작전이였었지?
하지만 관가에선 너를 잡으라고 했지만 너는 매일 둔갑과 도술, 영리한 머리를 이용해 위기를 극복했었지.
나는 그 중에서 허수아비로 따돌린 얘기가 가장 재미있었어. 여덟게의 허수아비를 만들어 생명을 불어넣고 그들에게 관가에 일부러 잡혀가게해 어지럽히고 오는 작전.
내가 너의 곁에있어 그 재밌는 광경을 봤으면 좋았을텐데.
그렇게 쫓기던 세월을 잊고 의병을 일으켜 군대를 만들어 율도 왕과의 싸움에서도 이겨 여러개의 성들을 얻고 백성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아 왕이 되어 나라를 다스려 태평성대를 이룬 나라를 만들었지.
내가 너였다면 물론 훌륭한 일을 했을지도 모르지만 노비로 왕이 되는 것은 정말 힘들 것 같아. 너의 그런 지혜를 본 받아 후세의 훌륭한 인물이 되고싶다. 그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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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민속 이야기’를 읽고
엄마께서 사오셨는데 재미있게 보여 읽게 되었다.
재미있는 이야기가 많이 있지만 나는‘귀신을 따돌리는 이름’과‘귀신물리치기’가 제일 재미있었다.
옛날 사람들은 아기를 낳으면 이름을 개똥이, 쇠똥이, 돼지 라고 불러주었다고 한다.
그러면 귀신들이 그 아기가 천한줄 알고 아기를 무시하고 지나가 건강하게 아이가 자란다고 믿었다고 한다. 그래서 그 이름속에는 우리 아기가 세상에서 제일 예쁘다는 뜻이 숨어 있다.
그래도 아이가 말을 알아들을 줄 알면 아마 기분이 나쁠 것 같다. 나도 별명을 부르면 기분이 좋지 않기 때문이다.
그리고 야광귀라는 귀신은 한해의 마지막날 밤에 집집마다 돌아다니며 아이들 신발을 훔쳐가는 귀신이였다.
야광귀가 신발을 훔쳐가면 그 신발주인은 새해에 좋지 않은 일을 겪게 된다고해서 신발을 감추고 귀신을 따돌릴 방법으로 체를 준비해 걸어두었다. 그러면 야광귀는 수많은 체구멍을 세다보면 어느새 아침이 되어 도망간다고 한다.
참 웃긴 이야기였다. 지금은 아파트 문을 잠가두어서 야광귀가 못들어 오는 것인지 아니면 야광귀가 사라졌는지 모르겠지만 신발감추는 일은 하지 않는다. 옛날엔 민속놀이말고도 재미있는 일이 많았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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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민속 놀이에는 어떤 이야기가 담겨 있을까? 손에 잡히는 옛 사람들의 지혜 20
서찬석 지음, 한창수 그림 / 채우리 / 2004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우리 민속 이야기’를 읽고(선택된 책은 아무거나 한것임. 내가 원하는 것이 없음)
엄마께서 사오셨는데 재미있게 보여 읽게 되었다.
재미있는 이야기가 많이 있지만 나는‘귀신을 따돌리는 이름’과‘귀신물리치기’가 제일 재미있었다.
옛날 사람들은 아기를 낳으면 이름을 개똥이, 쇠똥이, 돼지 라고 불러주었다고 한다.
그러면 귀신들이 그 아기가 천한줄 알고 아기를 무시하고 지나가 건강하게 아이가 자란다고 믿었다고 한다. 그래서 그 이름속에는 우리 아기가 세상에서 제일 예쁘다는 뜻이 숨어 있다.
그래도 아이가 말을 알아들을 줄 알면 아마 기분이 나쁠 것 같다. 나도 별명을 부르면 기분이 좋지 않기 때문이다.
그리고 야광귀라는 귀신은 한해의 마지막날 밤에 집집마다 돌아다니며 아이들 신발을 훔쳐가는 귀신이였다.
야광귀가 신발을 훔쳐가면 그 신발주인은 새해에 좋지 않은 일을 겪게 된다고해서 신발을 감추고 귀신을 따돌릴 방법으로 체를 준비해 걸어두었다. 그러면 야광귀는 수많은 체구멍을 세다보면 어느새 아침이 되어 도망간다고 한다.
참 웃긴 이야기였다. 지금은 아파트 문을 잠가두어서 야광귀가 못들어 오는 것인지 아니면 야광귀가 사라졌는지 모르겠지만 신발감추는 일은 하지 않는다. 옛날엔 민속놀이말고도 재미있는 일이 많았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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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빈슨 크루소 따라잡기.... 누가 보면 크루소의 얘기를 널어 논 것 같을 것이라고 생각하겠지만 이 책은 노빈손의 얘기를 담은 책이다.....



편지글...

하이. 빈손. 아니 빈손 아저씨 (스무살이라) 무인도 생활은 어떠셨나요..

재미? 절망? 고통? 아마 셋 다겠죠??? 재미는 물고기 잡거나 덫 설치, 음식먹기...

절망은 무인도로 지나가는 배를 놓친 점

고통은 시력은 잃었던 것, 아저씨 여자친구가 바람피는 것.. 하지만 저 같으면 친구들과 함께 있으면 재미있을 것 같아요. 그리고 저는 이 책을 읽고 아니 아저씨의 모든 스토리를 읽고

'나도 친구들이랑 모험하고 싶다.'하는 생각을 가졌어요. 그런데 아저씨는 실제

인물인가요? 다 지어낸 얘기 같던데.. 하지만 이 책 뒷면에 소개글이 있으니 실제 인물이라고 믿을게요. 그런데 이제 별로 쓸게 없네요..

그럼 줄일게요. 그런데요 이 편지 보시면요 같이 모험하자고 연락해 주세요.

연락 주소는... 혼자 알아내세요. 이름 : 홍만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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