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우와 유방을 읽고

만화 항우와 유방 - 전21권
대현출판사 편집부 엮음 / 대현출판사 / 2000년 1월

항우와 유방이야기는 초한지라고도 부른다. 제목에서도 그렇듯이 항우와 유방의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삼국지와 함께 사준 것이라 비슷한 점을 발견 했다.


전투의 이야기를 담은 책이라는 것이 같다.


수많은 전투들이 있었지만 나는 '수수의 대전' 이라는 전투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


이 전투에서는 유방이 50만 항우가 5만의 군사를 가지고 있을 때 전투를 했었었다.


이 전투를 보며 '에이 45만이나 차이나는데 항우가 지겠지...'하고 생각한 나는 다음장을 넘기자 깜짝 놀랐다. 유방이 수량적으로 많다며 방심을 해 완패를 당한 것이다.


유방은 군사 몇을 딸리고 도망 갔다.


이것을 보며 '항우가 대단하다.' '유방이 너무했다.' '유방 후세에 항우한테 망하는 거 아니야?' 하는 생각을 가졌다. 하지만 이책의 마지막권 마지막장을 넘기자


항우는 유방에게 당해 죽게 되었다. 항우가 조금 무식하긴 해도 훌륭한 무예를 가지고 있어서 항우가 죽었을 때는 '너무했다. 동맹을 맺으면 될텐데....' 하며 아쉬워 했다.


내가 유방이였다면 후하게 대접해 아군으로 만들었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