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명의 눈동자 3
김성종 지음 / 남도출판사 / 2003년 10월
평점 :
품절


여옥과 흑인 미군 죠니의 관계가 인종주의적이고 섹슈얼리티하게 묘사됨.

일본군위안부제도라는 성폭력 피해자인 여옥의 트라우마에 대해 서술자는 잘 이해 못하는 듯. 성폭력 묘사는 관음증적.

 

여옥이 미군의 스파이가 되는데, 그 이유 중 하나는 위안부 출신이라는 것. 위안부 피해자의 피해가 손쉽게 증오와 원한으로 대체됨. 트라우마의 자리가 없음.

 

스파이 교육의 시작은 영어교육. 식민지시기 영어를 한다는 것의 의미.

 

미군과 일본군을 비교하며 미군의 우수성, 체계성, 과학성 등을 상찬.

 

한 아기의 어머니이자 첩보원으로서 미군의 첩보원 활동을 시작하는 여옥. -->‘어머니임이 신뢰감을 갖게 하는 조건이 되는 듯.

 

하림의 첩보 작전 시작.

동료 오세환의 동생 명희-->하라다 대위를 유혹하고 정보를 뺏어 내는 데 이용. 여성의 섹슈얼리티를 전술로 사용함. 명희에게 하라다와의 동침을 권유.(이놈......)

 

일제 경찰, 헌병, 특무기관에서 고문을 수사의 기본으로 삼았다는 내용이 나옴. 고문금지조약은 84년까지. 한국에서 식민지시기 이후부터 공권력에서 고문과 관련된 교육? 같은게 있었는지 궁금.

 

중간중간에 유대인 학살에 대한 언급과 폭력에 대한 생각.

 

하대치는 팔로군이 되어 항일유격전에 참가함. 모택동 덕후가 되었다고 서술됨. 중국 공산당에 대한 영웅화에 도취되었다고 묘사. 게릴라가 되는 하대치.

팔로군의 일본군에 대한 선전전 내용-고향에 대한 그리움 자극. “천황도 같은 인간입니다라는 문장이 실제로 사용되었을까? 라는 의문. 전쟁 말기 일본군의 탈영 자극.

중국의 토지개혁의 폭력성에 대한 비판. 주로 공산권의 정책이나 사람들을 비인간적이거나 폭력적인 것으로 묘사.

중국에서의 혁명을 하대치가 목격하고 학습함-->조국에 적용하기 위해?

 

일본 육사를 나온 나카이 중좌. 조선인. “술집 접대부에게 홀랑 빠져있다고 나오는데 술집 접대부-일본군위안부를 혼용해서 쓰고 있는 것일까?

 

무리하고 용맹스러운 하대치의 팔로군에서의 활약이 묘사되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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