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주는산타의 주식투자 시크릿 - 8천만 원 종잣돈으로 124배의 수익을 올린 투자 고수가 되기까지
선물주는산타 지음 / 비즈니스북스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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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출렁이는 주식시장에 기회를 놓쳤다는 후회를 하는 사람도

조금이나마 하락했던 주식에서 동학개미운동에 합세하여 이익을 얻은 사람도

조금은 허탈하긴 마찬가지 일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왜 일까? 내가 주식을 산 이유와 사지않은 이유가 정확하지 않아서이지 않을까?

선물주는 산타의 주식투자시크릿이라는 제목을 처음 접했을 때 호기심은 출판사를 확인하면서 믿음이되었다

(비지니스북스의 책들은 다 괜찮다고 생각하고있어서 )

이 책의 표지는 8천만원의 종잣돈으로 124배 수익을 올린 투자고수의 이야기라는 소제목으로 눈길을 끈다


이 책의 표지는 8천만원의 종잣돈으로 124배 수익을 올린 투자고수의 이야기라는 소제목으로 눈길을 끈다

책의 초반에는 돈에 대한 철학을 다시 되집게된다. 나의 돈그릇을 알아야한다는것. 그렇게 나 자신을 갈고 닦는 것이 먼저라는 것이다. 이렇게 8천만원에서 시작하여 100배의 수익을 낸 투자고수도 2억정도의 금액에서 등락을 반복하며 자신의 그릇을 키워가는 과정이 고통스러웠음을 이야기 한다. 부자가 되고싶어서 그 목표가 너무 확고해서 하루에 100번씩 자신의 목표를 말하며 자신을 단련했다는 선물주는 산타님의 이야기는 돈을 쫓는 것이 아니라 내가 변함으로서 돈이 나에게 오는 것이 이런것이구나 하는 깨달음을 (다양한 책에서 이런이야기를 강조하지만 실제로 투자로 부자가 된 사람의 실제이야기를 듣는 것은 확신이 간다)준다.

p61

주변 사람에게 힘을 보태주고 도움을 주는 사람이 되려고 노력하십시오. 그러면 오히려 자신의 삶이 더 윤택하고 행복해질 것입니다. 이 말을 가볍게 흘려듣지 않기를 바랍니다. 특히 주식투자로 부자가 되고 싶다면 기본 밑바탕 즉, 마음자세가 남달라야 합니다.

p84

일단 서점에 가서 자신의 스타일에 맞춰 읽기 쉬운 주식책을 두세 권 구입해서 읽으라고 합니다. 내용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주식시장 흐름을 파악하고 배경지식을 넓히는 정도면 충분합니다. 끝까지 손에 놓지 않고 읽을 정도의 편한 책을 고르는게 중요합니다.

어느정도 투자해본 사람이라면 대가의 책을 권한다는 선물주는 산타의 추천책은

· 벤저민 그레이엄 <현명한 투자자>

· 윌리엄 오닐 <최고의 주식 최적의 타이밍>

· 랄프웬저 <작지만 강한 기업에 투자하라>

· 필립피셔 <위대한 기업에 투자하라>

이외에도 특히 역사,심리,인문학을 읽으며 사람공부를 하는것이 성과를 올린다고 한다. (역시 돈은 사람으로부터 나오고 어디서 돈이 나오는 지를 알기위해서는 사람공부가 먼저다)

p110

가치투자란 싸게 사서 무작정 기다리는 게 아니라 좋은 산업에 속한 멋진 회사를 적정가격에 매입하는 것입니다.

'과연 내가 생각하는 적정가격일까? 아니면 시장이 인정하는 가격일까?'

p114

회사의 수익구조가 머릿속에 깔끔하게, 깨끗하게, 심플하게 ,쉽게 그려져야 합니다.

p120

투자를 하지 않으면서 부정적인 의견을 내는 경우도 많습니다. 부정적인 말을 자주 하는 사람은 대개 성공을 경험해 본 적이 없거나 성공적인 삶을 살아가는 사람이 아닐 가능성이 높습니다.

제가 주식으로 많은 수익을 남긴 때는 공개된 정보를 보고 주변 사람들이 동시에 좋다고 해서 샀을 때가 아니라 대개 다른 이들이 부정적이거너 관심이 없었을 때 였습니다.

IR담당자의 직금도 확인하는데 직급이높으면 회사전반에 대한 이해가 높아 회사파악을 하기 쉽다는것. 직급이 낮으면 해야하는 업무가 많고 경험도 적어 회사 전반에 대한 이해가 낮다고 이야기한다. 주식을하면서 대부분은 얼마의 수익을 내서 팔생각부터하게된다. 1400선까지 갔던 코스피를 바라보며 그때샀더라면 이라는마음을 먹는것은 이미 지금 올라온 가격에 주식을 팔것이기 때문에 먹는 후회일것이다. 저자는 절대 팔지 않을 주식 그러니까 주식뿐만아니라 이 기업자체를 인수하고 싶지만 내가 가기진자금만큼 만 투자하게되는 것이라는 개념으로 접근한다.

그런의미에서 경영자가 최대주주인것을 선호하며 그 최대주주인 경영자의 지분이 30%이상인 것을 권유한다. 지분이 많은 주주가 경영자인 경우에 이 회사의 존패에 대해 가장 걱정할 사람은 최대주주인 경영자라는 것이다. 지분이 낮은 회사일 수록 회사에 대한 애정이 낮을 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강조한다. 회사가 이익을 보면 가장큰 수혜를 입을 것이기 때문이다.

부자가 될 기업인지 알기위한 3가지

P170

첫째.성장할 산업에 속하는가?

둘째. 경영자의 지분이 30%이상인가?

셋째. 꾸준한 현금 창출이 가능한 사업모델인가?

저자는 세상의 변화지점을 먼저 읽어야 함을 강조한다. 5G에 투자하여 큰 수익을 보았고 앞으로는 자율주행에 큰 가치를 두고 있는데 자율주행에 대한 자료를 수집하고 해당되는 기업을 리스트로 만드렁 그 기업의 가치를 파악하는 방식으로 기업을 선별해나가는 방식을 설명하고 있다.

이때 유망한 업종에 분류되는 회사의 경우에도 독보적인 위치에서 선점하고 있는지를 파악하는것을 강조하는데 네비게이션업체의 하향으로 블랙박스를 위주로 하는 기업의 경우는 이미 내장된 블랙박스를 많이 사용하는 추세로 전환되었으므로 제외된다는 것이다. 적외선센서 업체의 경우는 자율주행에서 반드시 필요한 기술이고 우리나라에서 상당한 기술을 가지고 있는 회사는 좋게보는 식으로 기업을 구분해낸다는 분석들을 보며 고개를 끄덕였다.

(책속에 기업명을 제시해 주시므로 현재의 주가와 비교해 볼 수 있다)

선물주는 산타님도 2-3년후에는 미국주식으로 옮겨가게 될 것이라고 이야기 하신다. 가장 우위의 시장에서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한 곳이 미국이라는 것이다.

이 책은 술술 읽힌다. 정말 많이 아는 사람은 아이가 이해하기 쉬운수준으로 이야기 할 수 있다고 했던것처럼 말이다. 마지막 저자가 강조하는말 절대 포기하지 말라  는 것이다. 앞으로 10년은 해보겠다는 마음으로 주식을 바라보겠다는 결심을 하게되었다. 그럴듯한 미사여구를 모두 배제하고 (그럴듯한 인테리어를 했지만 빵맛이 별로인 빵집을 비유로 들며) 회사의 현금흐름을 보라고 강조하신다. 다시한번 사경인 회계사의 재무재표책을 꼭 읽어봐야겠다는 생각과 회사가 숨기려는 현금흐름을 잘 따져 볼 수 있는 공부는 주식투자에서 필수라는 생각을 했다.

주식투자에 대해 사람들의 이야기에 늘 흔들리는 내자신을 잡아주는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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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원피스
니시마키 가야코 지음, 황진희 옮김 / 한솔수북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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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한창 옷갈아입기가 신이난 딸을 위한 책이 있어요

나의 원피스라는 책인데요 잠자기 전에 특히 엘사 옷이며 한복이며 한참을 갈아입고 잔답니다

공주가 되고싶은 딸이라 그럴까요?

#한솔수북 에서 나온 #나카마키가요코#나의원피스

책의 표지에는 토끼가 자신이 입을 옷을 만들고 있어요

토끼가 수많은 옷들을 입기위해 많은 옷들을 다 만들까요?

                                                                      

토끼는 하늘에서 새하얀 천을 선물로 받게되요 그래서 달가닥달가닥 재봉틀로 하얀 원피스를 만들었답니다

                                                                      

그렇게 하얀원피스를 입고 나풀나풀 길을 걸어가다

꽃밭을 지나면요 하얀원피스는 꽃무늬 원피스로 변신

짹짹 새들을 만나면 알록 달록 새모양으로 변신

그렇게 새모양원피스는요

새가되어 하늘을 날게해줘요

그렇게 무지개도 만나고 별들도 만나는 신나는 여행을 하게됩니다

막둥이도 이 책은 리듬감이 있어서

노래부르듯 읽어주니 더 좋아해서

이 책 속에는 나의 원피스 종이인형 만들기가들어있어요

                                                                      

만났던 꽃모양 빗방울모양

                                                                      

풀씨모양 새모양까지

잘라서 토끼에게 옷을 입혀볼 수 있습니다


풀씨밭을 지나면 풀씨모양원피스가되는 토끼의 원피스

이런 마술원피스를 어른인 저도 갖고싶네요

자연이 가득담긴 곳에서 아이들의 상상력이 자라는 시간 함께하는 이야기 나의 원피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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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월급에 딱 맞는 쪽집게 재테크 - 오늘부터 시작하는 월급쟁이 재테크 수업
서혁노 지음 / 원앤원북스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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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혁노작가님은 2018년 1월부터 매주만난 고객들의 이야기를 묶어 책으로 내셨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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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무재표에 대한 중요성과 함께 가구별 다양한 사례를 통해 자신의 사례를 비교해 볼 수 있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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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의 상황에 맞는 부부의 재테크가 가장 마음에 와닿았는데요

재무재표를 잘작성하는것에 소득이 기여를 하지만 전부가 될 수 없다는 사실을 다시한번 더 느끼게됩니다

상당한 소득을 가지고 있지만 지출을 생각하지 않거나 자신들이 중요시하는 부분을 너무 현재에 치중한나머지 미래에 대한 생각 없는 자신만의 신념이 발목을 잡게하는 재무재표들을 보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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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가구 이것만큼은 챙겨라

- 미래를 위한 노후자금

- 소득단절을 위한 비상자금

◁외벌이 부부 3가지를 명심하자

- 가계부를 써라

- 내집마련의 효율성을 따져라 : 무리한 대출로 자녀교육이나 노후에 대한 차질가능성 검토

- 노후 준비와 자녀 교육은 미리 조금씨 준비하라 : 긴시간 투자는 적은금액으로 대비가 가능하다

◁맞벌이 부부 공동재무목표는 필수

- 실수령액 파악 후 항목별 예산 만들기 : 12개월로 나눈 월평균급여를 정하고 예산안계획,

평균소득의 3-6배 비상자금 만들기

- 전략적인 연말정산 : 총급여 3%이상 지출해야하는 의료비,총급여액의 25%사용에 공제되는 신용카드비는

소득이 낮은 배우자의 지출로 잡기

고정지출은 소득이 높은 배우자의 범위안에서 소비

- 통장별 이름표만들기 : 맞벌이 부부는 자칫 목적자금을 떠넘기게된다

단기는 안정성,장기는 국내,해외시장에 나누어 관리

p17

저를 찾아오는 많은 사람들의 고민은 바로 돈입니다. 돈이 많다고 해서 반드시 행복한 것은 아니지만 돈이 없으면 행복을 논하기 조차 어렵습니다.

p41

부자지수 = (순자산x10)/(나이x연 총소득)

출처 입력

50%이하 : 소득보다 지출이 많은상태

50-100% : 평균수준의 지출과 소득관리 노력필요

100-150% : 좋은 수준의 지출과 소득관리

200%이상 : 아주 훌륭

p153

다자녀 행복가족 등록시 기차요금할인 - 한국철도 홈페이지 등록 어른 30%,4세 미만 유아 최대 2명 어른운임비의 75%까지 요금 할인

p222

현 세법에는 미성년 자녀에게 10년 동안 최대 2천만 원까지 비과세 증여가 가능하고, 성년 자녀에게는 5천만 원까지 비과세 증여가 가능합니다. 이를 자익에 걸쳐 전략적으로 나누어 자녀가 1살 때 2천만원을 증여하고 11살 때 2천만원 21살때 5천만원, 31살때 5천만원을 증여하게 되면, 증여세를 합법적으로 한푼도 내지 않으면서 자녀가 31살이 되는 해까지 총 1억 4천만원을 증여할 수 있습니다.

주택 구입시 주택도시기금(http://nhuf.molit.go.kr/)수시로 확인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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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례별로 재무재표를 작성하기전의 상황과 재무재표상담을 통해 보완한 내용에 대해 각챕터의 첫장을 담고있고 각 가정이 가지고 있는 가장 큰 목표에 중점을 두고 적극적으로 해결해 나가는 방향에 대해 담고있습니다. 현재의 목표는 아이들이 자라면서 조금씩 변동될 수 있으므로 자신의 상황에 맞추어서 천천히 따라가다보면 나이가 들어가는것처럼 재무재표도 책의 두께만큼 더해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결혼하기 전부터 재무재표를 짜서 자신의 상황을 빠르게 인식하고 미래를 대비했다면 참 좋았겠다는 아쉬움을 가지지만 지금이라도 이렇게 다양한 사례를 통해 나의 상황을 점검해보는 기회를 가지게 해주는 책이었습니다.

책 중간중간에 재테크에 대한 팁들은 페이지를 표기하고 간단하게 후기로 남겼는데요. 청년들의 전세대출이나 CMA통장, 실손보험등에 대한 이야기들은 재테크를 접하는 사회초년생들에게 개념을 잡고 쉽게 접근할 수있는 대목이었습니다. 가정의 형태만큼이나 다양한 소득들이 나오는 것도 참고할 수 있는 책 더 빨리 더많은 사람들이 부자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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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야의 숲속 산책 생각쏙쏙 마음쑥쑥 시리즈
박실비 기획,그림, 임정진 글 / 이숲아이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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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곳을 향해 떠나는 동화의 이야기는 아이들을 설레이게 하는데요

초록 연두 사이의 수풀에 얼굴을 빼꼼이 내밀고 있는 호야의 숲속여행을 담은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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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긴건 호랑이지만 귀여운 이름처럼 놀란듯한

눈이 책표지에 보입니다

아이에게 책을 내미니 "읽어줘 읽어줘"

이 책을 다 읽고나서도 " 또 또"라는 말을 하는

책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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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야는 새로운 곳으로 이사를 왔어요 새로운 곳에서

호야에게 가장흥미를 끈것 집뒤에 있는 숲속

호야는 이곳으로 여행을 떠나고 싶습니다

부모님께 말씀드리지만 그곳이 어떤곳인지 모르니

일단 검색부터 해봐야겠다는 이야기를 듣는데요

그렇게 부모님은 노트북과 휴대폰에 얼굴을 묻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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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사이 호야는 기다리다 지쳐

'조금만 둘러봐도 괜찮겠지'

하고 집을 나섭니다

처음 만나게되는 것은 아주 큰 나무

그런데 나무에 손을 대니 이상하게 마음이 따뜻해지는 호야 자연을 만나면 그 웅장함에 놀라지만 마음이 포근해지는 우리의 마음과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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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야는 개미도 무당벌레도 만나게되는데

이 장면에서 아이들이 곤충들 이름을 같이 이야기 하면서 수세기도 하며 놀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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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신나게 숲속을 여행하던 호야는 배가 고파옵니다 배고픈 호야는 산딸기를 발견하고 한 입 먹어보다 신나게 산딸끼도 따먹고요 잼을 만들 상상도 하면서요

그런데 문제가 생겼어요 호야가 길을 잃었어요

캠핑나온 숲속 친구들을 만나면서 호야는 숲속친구들의 도움을 받아서 무사히 집으로 돌아와요

호야를 애타게 찾던엄마와 아빠는 혼자서는 숲속놀이를 가면안된다고 신신당부하십니다

호야는 빙긋이 웃으며 말해요

숲은요 말로 할 수 없어요. 내일 같이 가봐요

출처 입력

호야는 내일 떠날 숲속여행에서 친구들도 만나고 잔뜩딴 산딸기로 집에서 잼을 만들생각에

신이납니다

혼자서 떠난 숲속여행을 말로할 수 없다고 표현하는 호야 큰 자연이 주는 행복을 말로는 전하기 힘들다는 걸 어떻게 알았을 까요? 가끔은 어른들이 설명하지 못하는 것들을 아이의 입속에서 선명하게 그리고 명료하게 듣게되는데 그것이 아이들의 순수함 때문이지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호야의 부모님처럼 어쩌면 아이들이 시작해보겠다고 하는것을 "우리도 잘 모르는일이니까 너는 당연히 모르지 그러니까 일단 알아보자"라며 아이의 호기심을 막고있는 건 아닌지 하게됩니다

우연히 떠나게된 여행에서 자연이 주는 선물을 받은 호야

아이와 함께 이렇게 자연으로 떠나보고싶게 하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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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딩과학동화 팜 2 : 하늘 농장 코딩과학동화 팜 2
홍지연 지음, 지문 그림 / 길벗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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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이라는 제목처럼 농장을 배경으로 한 코딩과학동화책

이번책은 2번째 이야기이고 첫번째 이야기는 지하농장

이번에는 잭과 콩나무처럼 나무를 타고 올라간곳에서 펼쳐지는 하늘농장 이이야기 입니다


팜2권 하늘농장 책은 발명노트가 부록으로 들어있어요

발명노트라고 하니 발명가가 된 기분인지 소중히 책상서랍속에 넣어두네요


#홍지연작가 님은요 초등학교 선생님이시면서 이번책을 쓰셨고 이미 많은 책들을 쓰신경력이있으셨어요

코딩이 아이들에게 필요하다고 하지만 막막했던게 사실인데 재밌는 책을 통해 차근차근 알아나가는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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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표지에 나와있는 주니와 거니

머리카락이 몇가닥 남지 않은 주니의 모습은 원래는 저렇지 않았어요

책속에서 우연히 밟게된 구름폭탄의 해체작업이 실패하면서 뽀글머리 숱많던 주니의 모습은 저렇게 변하게됩니다

참 여기 나오는 주니와 거니는 쌍둥이 형제지만

역시나 우리가 과연 쌍둥이가 맞을까? 라는 거니의 대사만큼이나 엉뚱한 매력을 마음껏 펼치는 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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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명노트의 내부모습입니다 그림도 그리고 글도 쓸 수 있게 구성되어있어요

각 챕터마다 미션이 있고 총 10개의 미션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첫번째 미션은 구름폭탄에 표시된 숫자를 읽어라


아날로그 시계와 디지털시계에 대한 설명을 명확하게 해주는데요

미션의 문제는 첫장에

그리고 그 뒷장을 넘기면 미션에 대한 설명이 이해하기 쉬운 문장으로

주니와 거니가 대화하는 방식으로 풀어줍니다


이곳은 하늘농장이라 비는 농장아래에서 내리고요

태양이 너무나 가까워서 초대형 양산을 펼쳐 잠시 태양을 피하기도 해요

하늘에 있지만 비는 아래로 내리니 하늘 농장에 비를 뿌릴 생각을 고민하다 어디든 뿌려 스푸링쿨러를 만듭니다

하늘농장의 밭인 구름에 큰 나무를 꽂아 분수처럼 물이 나오는 장면입니다

책속에 재밌는 요소들이 참많아요

.

초3아들에게 이 책을 내밀었더니

"만화책이야?"

라는 말부터 합니다. 학교에 가지 않는 요즘 만화책에 완전히 푹 빠져있는 아들에게

"만화책 비슷한거야"라며 슥 내밀었는데 만화책아니라며 툴툴 그래서 책상서랍에 두겠다며 책상서랍에

책을 두고 책서평을 위해 책을 꺼내니

"이책 진짜 재밌어 진짜 웃겨"하는겁니다

그래도 만화책보다 글밥있는 이 책을 과연읽었을까? 엄마에게 위안을 주려고 하는 말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며 책을 한장씩 넘기는데 세상에 미션8을 스스로 해보았네요

색칠하고 오리고 쓰고 손으로 하는것들을 상당히 싫어한는 아들에게 직접 색칠할 것을 찾아서 문제를 풀어보게 해준 #팜2하늘농장 책에 감사한마음이 들었습니다.


아이에게 양질의 정보를 주고싶은 부모의 마음은 다 같을 것 같아요

코딩이라는 소재는 참 낯설기도 하고요

무엇보다 재미를 추구하는 초3 아들의 책 취향을 존중하고 싶지만 참 쉽지 않을때가 많은데요

우연히 발견하게된 책으로 아이에게 코딩과학을 생활의 작은 것에서부터 적용해 볼 수 있구나 하는 생각을 해보게 하는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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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농장의 마지막은 다른 이야기를 기약하는 것으로 끝나는데요

곧 3편을 예고 하는 모습입니다

주니와 거니가 이번엔 어떤 농장에서 흥미진진한 일들일 펼쳐질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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