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세권 도장깨기

역세권 도장깨기 - 오른 곳을 보면 오를 곳이 보인다
문현웅.한은진 지음 / 알키 / 2022년 5월

역세권 도장깨기

지은이: 문현웅, 한은지

펴낸곳: 시공사

펴낸날짜: 2022년 6월 13일(2쇄 발행)

저자는 20년동안 경매투자에 대한 강의만 해오다가 ‘부동산강사현’ 채널을 운영하면서 시청자들에게 차별화된 콘텐츠를 전달하겠다는 고민을 했습니다. 매일 수많은 사람들이 출퇴근길에 역세권을 스쳐 지나갔지만 정작 역세권 부동산의 투자 포인트에 대해서는 잘 모른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역세권 도장깨기’ 아이디어를 내어 현장 답사를 하고 시리즈를 만들게 되면서 책으로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부동산 입지하면 교통, 학군, 환경입니다. 저는 역세권 하면 지하철에서 몇 분 거리인지 이 정도만 알고 있었지 세밀하게 따져 보지는 않았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궁금했습니다. “역세권에 대해 더 알아야 할 것이 있나?” 이렇게 <역세권 도장깨기> 책을 접하게 되었고 역세권에 대해 궁금했던 내용을 리뷰해 보겠습니다. 서울과 경기도 주요 지하철역을 중심으로 설명하고 있다는 점 참고해 주세요.

부동산은 영원한 상승은 없습니다.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면서 길게 우상향하며 흘러갑니다. 그런데 역세권은 하락장 일 때 두드러집니다. 여가시간을 보장하고 워라밸이 높다는 점에서 침제기에도 다른 곳에 비해 버티는 힘이 있습니다. p21

역세권이란 보행접근이 가능하고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한 지하철, 국철 및 경전철 등의 모든 개통된 역 중 반경 500m 이내의 일단의 지역을 원칙으로 합니다. 1차 역세권은 역 승강장 중심에서 반경 250m이내 이고 2차 역세권은 반경 250m에서 500m이내의 범위입니다. p25

서울지하철에서 2호선과 9호선을 ‘황금노선’이라고 말하는데요. 주택, 공원, 산업, 환경, 문화, 복지 등 다양한 부문별 계획을 통합하여 2040서울플랜 6대 공간 계획을 세웠습니다.

⓵보행 일상권 조성 ⓶수변을 중심으로 공간재편 ⓷미래 성장거점, 중심지 기능강화 ⓸다양한 도시모습, 경직된 도시계획 대전환 ⓹기반시설 입체화 ⓺미래교통 인프라 확충 p34

노원구는 서울에서 얼마 남지 않은 대단지 아파트들이 모여 있는 곳입니다. 2022년 새 정부가 들어서면서 30년차 이상 공동주택 정밀안전진단 면제,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제 완화 등 공약으로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곳입니다. p64

마포구에 재개발 사업이 거의 완료되었다는 것은 투자금 대비 수익이 크지 않은 지역이 되었다는 뜻입니다. 호재가 있는 아파트는 가격이 오르는데요. 보통 리모델링하면 작은 단지, 작은 평수의 단지가 성공률이 높습니다. 사업이 빠르고 분담금이 적기 때문입니다. p100

위치가 좋고 넓은 대지를 가진 재건축 단지는 30년 재건축 연한이 넘어가면 부동산 규제가 있다고 해도 가격이 상승합니다. 그 중 대치동을 따라갈 만한 곳 중 목동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목동에서 학군 효과를 누릴 수 있는 목동성원과 벽산아파트가 있습니다. 이 두 아파트는 규모도 작고 목동7단지와 같이 재건축하는 아파트는 아니지만 100퍼센트 목운중학교에 배정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다른 단지의 재건축으로 이주를 하게 되면 이주 수요 때문에 가격이 오를 수 있는 아파트의 가치를 지니고 있습니다. 4년전 2억으로 갭투자 할 수 있었던 곳입니다. p175

이 책을 읽어보면 수도권 전 지역을 여행하는 기분이 듭니다. 서울, 경기도 지하철 노선이 있는 곳이라면 세밀하게 역세권에 대해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율하쌤과 현웅쌤이 이야기를 주고 받으면서 설명하고 있습니다. 또한, GTX노선, 우이신설선, 신림선, 동북선, 서부선, 목동선, 국가철도선 계획 등 수도권을 한권으로 해결할 수 있는 그런 책입니다. 

지금 해야 늦지 않는 메타버스 성교육

지금 해야 늦지 않는 메타버스 성교육 - 99% 양육자가 모르는 알파 세대의 가상 세계 성(性) 이야기 ㅣ 메타버스 성교육
이석원.김민영 지음 / 라온북 / 2022년 6월

지금 해야 늦지 않는 메타버스 성교육

지은이: 이석원, 김민영

펴낸곳: 라온아시아

펴낸날짜: 2022년 6월 16일

메타버스 성교육이라고 들어 보셨나요? 메타버스라는 단어도 아직은 생소할 수 있는데 ‘성교육’도 아닌 메타버스 성교육은 도대체 무엇이고 메타버스라는 공간 안에 어떤 일들이 벌어지고 있는지 알아보고 싶어 「지금 해야 늦지 않는 메타버스 성교육」을 읽게 되었습니다.

메타버스는 ‘가상, 초월’을 뜻하는 ‘Meta’와 ‘우주’를 뜻하는 ‘Universe'의 합성어입니다. ’현실 세계를 초월한 또 다른 세계‘라고도 말합니다. 2021년 페이스북은 상호명을 ’메타‘로 바꿨는데요.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등 많은 기업들이 메타버스에 관심을 두고 있습니다.

이처럼 온라인 메타버스 공간에서 우리아이들은 무엇을 하고 있을까요? 한 가지 사건 사례를 말씀해 드리겠습니다.

아이가 ‘제페토’ 안에서 게임을 하다 만난(메타버스 공간 안에서) 사람에게 아이템을 준다면서 아이한테 몸 사진을 요구했다고 합니다. 아이는 아이템을 가지고 싶어 몸 사진과 정보를 보냈다고 하는데요. 끔직한 사건이 아닐 수 없습니다. 기존에 벌어졌던 성폭력과는 다른 양상이 벌어지고 있는 것이죠. 코로나로 빠르게 변화된 온텍트 시대 발전한 비대면 디지털들이 한쪽으로는 좋은 쪽과 다른 한 쪽으로는 나쁜 쪽으로 흐르고 있습니다. 세상은 변화되고 있는데 우리 어른들은 시대에 맞게 변화고 계신가요? 여러분 아이들이 가장 영향을 많이 받는 곳은 어디일까요? 네! 바로 ‘가정’입니다. 가정에서 양육자에게 가장 많은 영향을 미치는데요. 아이들에게 주체성을 지키게 하고 분별력을 키워줘야 합니다.

점점 가족들과 대화 시간보다 스마트폰을 보는 시간이 더 많아졌습니다. 수업이 끝나면 스마트폰 게임을 즐기고 제페토나 이프랜드와 같은 메타버스 플랫폼에 들어가서 친구들과 대화를 나누고 쇼핑도 합니다 태블릿, PC등으로 동영상 수업을 듣고 AI가 제시해준 맞춤형 학습지를 풀면서 공부하고 있습니다. 끝나고 나면 SNS에 영상을 찍어 올리기도 합니다. 이처럼 아이들은 오프라인보다 온라인에서 더 많은 활동을 합니다.

예전과는 다르게 우리 아이들은 너무나도 쉽게 성표현물을 접하고 있습니다. 파일을 내려 받거나 저장할 필요가 없이 링크를 주고받으며 성표현물을 접하고 스트리밍으로 보고 기록을 남기지 않습니다, 이렇게 성표현물 시청에 대한 심각성을 느끼지 못하게 됩니다.

온라인 공간 안에서는 시공간의 경계가 없습니다. 언제, 어디서든 성폭력에 노출될 수 있는 것입니다. 10대는 아직 성에 관한 인식이 형성되어가는 중입니다. 이런 상태에서 3차원 메타버스 성표현물과 성폭력에 노출되면 어떻게 될까요? 성에 관해 폭력적이고 왜곡된 인식이 형성될 수 있습니다. 메타버스에 빠져 실제 현실 세계와 혼동할 우려가 됩니다.

성교육은 인성교육이자 인권교육입니다. 성교육을 통해 사람 됨됨이와 서로를 존중하는 방법을 알려줄 수 있어야 합니다. 아이와 성에 대한 대화를 편하게 할 수 있는 가정이 될 수 있도록 부모님들의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시기 바랍니다. 성폭력은 발생되고 난 후 대책을 세우면 늦습니다. 건강한 성 인식을 갖도록 적극적인 관심 부탁드립니다.

하루 10분의 기적 초등 패턴 글쓰기

하루 10분의 기적 초등 패턴 글쓰기 - 아이의 글머리가 5일 안에 완성된다!
남낙현 지음 / 청림Life / 2020년 9월

하루 10분의 기적 초등 패턴 글쓰기

지은이: 남낙현

펴낸곳: 청림출판

펴낸날짜: 2020년 9월 9일

우리 아이들 평소에 얼마나 글쓰기를 하고 계신가요? 학교에서 내준 일기와 스마트폰으로 친구들과 문자를 보내지만 정작 자유로운 글을 써본 경험은 많지 않으실 겁니다. 어떻게 글을 써야 하는지에 대해 막연한 장벽이 있어서 그렇지는 않을까요? 공부하기도 벅찬 우리 아이들이 일부러 시간을 쪼개어 글을 써야 한다고 말하면 국, 영, 수학 공부가 중요하지 글쓰기에 대해서는 별로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으실 겁니다.

저는 요즘 아이와 함께 책을 읽고 글쓰기를 해 보고 있습니다. 문제를 풀 때 문장을 제대로 보면 이해할 수 있는 문제도 틀리는 것을 보고 아이와 글쓰기를 해 보아야겠다는 생각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글쓰기를 하면 관찰력을 키울 수가 있다고 합니다. 아직 전문적으로 글쓰기를 배우지는 못했습니다. 그래서 아이와 함께 어떻게 하면 효과적인 글쓰기를 할 수 있는지 <하루 10분의 기적 초등 패턴 글쓰기>를 통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글쓰기는 누가 가르친다고 해서 내 것이 되지 않습니다. 부모는 그저 아이 옆에서 환경을 만들어주는 역할을 할 뿐입니다. 결국 아이 스스로 글을 써야 하고 아이 스스로 적극적으로 생각해야만 글쓰기를 할수 있습니다. 창의적인 생각을 잘하는 아이일수록 글로 다양하게 표현할 수 있습니다.

글쓰기를 통해 자기감정을 표현해보는 시간을 많이 가질수록 자존감을 높이는 계기가 됩니다. 자신의 감정을 자기를 비롯해 다른 사람에게 공개하기 때문입니다. 말은 입 밖으로 내뱉으면 주워 담을 수 없지만, 글은 고칠 수 있으니 얼마나 효과적입니까? 글쓰기를 통해서 자기 생각을 밖으로 꺼내는 것은 자기 내면과 만나는 시간이기도 합니다.

아이가 평소에도 꾸준히 써야 진짜 글쓰기입니다. 학교와 학원에서 배우는 공부도 중요하지만, 아이들의 글쓰기는 ‘평소’에 방점을 찍어야 합니다. 단 한 줄을 쓰는 것이 좋은데요. 아직 엄두가 나지 않는다면 메모로 끄적이며 시작해도 좋습니다.

책을 많이 읽는다고 반드시 글쓰기도 잘하는 것은 아닙니다. 달리기 지식을 많이 안다고 해도 트랙을 뛰며 연습하는 사람을 따라갈 수는 없는 노릇이니까요. “오늘은 몇 권 읽었니?”라고 묻는 것 보다는 줄거리를 이해하고 있는지가 중요합니다. 만일 그냥 재미있었다는 식으로 말한다면 독서 습관을 바꿔줘야 합니다. 책의 권수를 줄이고, 천천히 읽게 도와줘야 합니다. 그림보다는 글이 많은 책을 읽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오래 앉아서 억지로 글을 쓴다고 해서 좋은 방법이 아닙니다. 짧게 자주 쓰는 것이 더 효과적입니다. 10분 글쓰기를 자주 반복적으로 한다면 글로 생각하는 습관에 익숙해집니다. 약간의 긴장감을 유지하면서도 지루하지 않을 만큼의 최적의 시간은 10분이 적당합니다. 창의적인 글쓰기를 원하신다면 반복적인 패턴으로 익숙한 글쓰기를 하시면 됩니다.

퓰리처상을 만든 인물이자 미국의 저널리스트인 ‘조지프 퓰리처는 문장을 잘 쓰는 조건 중 “그림같이 써라. 그러면 기억 속에 머물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조금 엉성하더라도 일단 써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형식에 얽매이면 금세 재미가 없어지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글을 잘 쓰는 아이로 키우시고 싶으신가요?

우리 아이들이 글쓰기를 통해 낯선 세계를 여행하는 모험가가 되도록 도와줄 준비가 되셨다면 꼭 읽어 보아야 할 책입니다. 사랑하는 우리 아이들을 위한다면 책 속에서 내용과 방법을 찾아 보시기 바랍니다. 

돈이 된다! ETF 월급 만들기

돈이 된다! ETF 월급 만들기 - ‘80만 월재연 열광! ’ETF 풍차 돌리기’로 10% 수익 무한창출!
투생(이금옥) 지음 / 진서원 / 2022년 5월

돈이된다! ETF월급만들기

지은이: 투생(이금옥)

펴낸곳: 진서원

펴낸날짜: 2022년 5월 27일

우리들 대부분은 생업이 있고 투자에 대해 공부할 시간을 따로 내기가 어렵습니다. 하지만, 시간 날 때 조금씩 공부한다면 소소하게 투자하다가 좋은 기회가 오면 놓치지 않고 투자를 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투자공부로 내공을 쌓고 작지만 지속적으로 수익을 얻을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하겠죠. 큰돈을 투자할 용기가 없으시거나, 단기간에 사고파는 순발력이 없으시거나, 투자 타이밍을 노릴 수 없는 소심한 투자자라면 ETF 투자를 통해 은퇴 후에도 멋지게 노년을 보내시기 바랍니다.

지수 ETF에 매달 수입의 일정 부분을 형편에 맞게 적금하듯 모으기만 하면 투자수익은 복리이기 때문에 수익이 날 확률이 높다 ETF 적금식 투자는 은행이 정한 이자를 받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정한 이자가 생길 때까지 기다려야 하는 셀프적금이다. 수익이 언제 날지 모르기 때문에 되도록 절대 꺼내 쓸 필요가 없는 적은 돈으로 투자해야 한다. p34

투자를 하다보면 오를 것 같아서 비싸질 대로 비싼 자산을 매수하지만 어느새 하락해버린다. ‘좀 더 기다렸다 살걸’하고 후회한 경험이 있을 것이다. 반대로 내리기만 해서 오를 것 같지 않다가도 어느새 가격이 오르면 후회하고 만다. 좋은 투자는 결국 시간이 흐르면 제 가치를 만회해 오른다. 이렇듯 기다리면 싸게 살 수 있는 날은 분명히 온다. p36

투자는 스스로 좋은 투자상품을 식별할 수 있는 판단력이 필요하다. 힘들게 번 돈을 투자하면서 어떤 종목에 투자할지 결정하지 못해 항상 전문가의 추천에만 의지하면 자신의 돈에 대한 결정을 남에게 맡기는 셈이다. p39

투자손실의 주된 원인 중 하나는 자신의 능력보다 너무 큰 수익을 바라는 탐욕이다. 경험이 많지 않은 대부분의 개인 투자자들은 자신의 투자 능력을 과대평가하고 과도한 수익을 벌려고 레버리지나 인버스 같은 초고위험 ETF종목에 알지도 못한 채 돈을 넣어 큰 손실을 보는 경우가 종종 있다. 투자 수익은 자신이 투입한 지적노력과 시간투자에 비례해서 바라야 한다. p79

ETF는 지수를 추종하는 인덱스 펀드가 모체이다. 분산투자를 전제로 펀드를 한 주씩 사고팔 수 있도록 주식시장에 상장시켜 놓은 금융상품이다. 주식처럼 사고팔수 있는 펀드이다. p58

주식시장이 약세장이면 주식형 ETF수익률도 하락한다. 이럴 때 주목해야 할 ETF는 배당 ETF이다. 배당을 많이 지급하는 주식들이 포함되어 있다. 주가가 오르지 않아도 지급되는 배당금으로 손실이 만회될 수 있고 특히 주가가 하락하면 예상 배당수익률이 상승하게 되면서 배당 매력이 더 커진다. p74

ISA계좌를 이용해 예금, 적금, 펀드, ETF, ELS등의 금융상품에 투자해 수익이 발생하면 가입자의 연소득에 따라 연간 200만원~400만원 수익에 대해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2023년부터는 ISA계좌의 비과세 한도는 수익에 대해 전액 무제한 된다고 한다. 단점으로는 3년의 의무 기간이 있으며 일임형과 신탁형은 위탁 수수료가 없다. 단지, 거래수수료는 있다. p118

연금저축 펀드로도 ETF를 장기투자하면 저비용과 세제 혜택 두 가지 장점을 누릴 수 있다. 증권사에서 연금저축펀드계좌 개설을 해야 가능하다. p130

수 많은 종목을 일일이 검색하고 분석해서 투자하기란 보통 어려운 일이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고루 분산투자를 할 수 있는 ETF에 투자하여 월급처럼 매달 들어올 수 있는 ‘ETF 풍차 돌리기’ 방법이 이 책 안에 있다. 경제 기사를 읽고 앞으로 수급이 몰려들 섹터만 잘 선택 한다면 안전하게 수익을 낼 수 있는 ETF 투자에 대해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차트의 해석

차트의 해석 - 《차트의 기술》 김정환 저자의 기술적 분석 심화 편
김정환 지음 / 이레미디어 / 2022년 6월

차트의 해석

지은이: 김정환

펴낸곳: 이레미디어

펴낸날짜: 2022년 6월 30일

분석 방법 중에 기본적 분석과 기술적 분석이 있다. 기본적 분석은 주식의 내재적 가치를 분석하여 미래의 주가를 예측하는 방법이다. 특정 상품의 현재 시장 가격은 과거 가격을 반영하고 있으며 미래의 가격도 예측이 가능하게 해준다. 기술적 분석은 ‘과거의 주가와 거래량 및 이들로부터 도출된 지표들을 차트를 통하여 분석함으로써 미래의 시장 변동을 예측해내는 기법’이다. 과거 데이터(가격, 거래량, 순환주기)를 이용하여 현재의 가격 수준과 미래의 가격 변화를 예측하는 방법이다.

기본적 분석과 기술적 분석 방법 모두 완벽하게 미래 가격을 예측하지 못한다. 상호 보완적인 관계로 볼 수 있다. 하지만 기술적 분석은 과거 데이터만 있으면 접근이 가능하므로 다양한 시장에 대한 접근이 용이하다. 기본적 분석처럼 복잡하거나 전문적인 지식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 중·장기 추세뿐만 아니라 단기 추세 파악도 용이하므로 기본적 분석으로 접근할 수 없는 시장 진입 시점과 퇴출 시점을 파악할 수 있다.

기술적 분석에서 어려운 점은 시장 상황에 따라 분석 지표들 간에 서로 다른 결과를 나타낸다는 점이다. 그렇기 때문에 어떠한 지표를 사용하기에 앞서 그 지표의 계산 방법과 활용 방법을 명확하게 이해하고 있어야만 그 지표가 주는 신호에 대해 확신을 가질 수 있다.

주가 변동은 주식에 대한 수요 및 공급의 변화를 반영한다. 수요가 공급을 초과하면 가격은 상승하고, 공급이 수요를 초과하는 경우에는 가격이 하락하게 된다. 매수하려는 사람은 가능한 적게 지불하려고 하고 매도하려는 사람은 가능한 많이 받기를 원한다. 거래가 성립되지 않고서는 가격이 형성되지 않으며 단지 매수호가와 매도호가만이 있을 뿐이다.

추세 순응 전략은 추세를 따라가면서 순리에 맞게 매매하는 것을 말한다. 추세의 상승 반전이 확인된 시점에 해당 주식을 매수하고, 반대로 추세의 하락 반전이 확인된 시점에 매도함으로써 매매를 통한 초과 수익을 얻으려는 전략이다.

추세지표는 주가 시계열이 가진 추세성을 보다 명확하게 표현해주는 지표이다.

추세강도지표-주가의 추세가 지닌 강도 및 신뢰도를 측정하는 지표(DMI)

모멘텀지표- 변동의 속도를 측정해서 주가의 진행 강도를 파악하려는 지표

(ROC, SRI, MACD, 스토캐스틱)

시장폭지표- 전체 주식시장에서 시장 에너지의 크기 또는 집중도를 나타내는 지표(TRIN)

기타지표- 주가 에너지에 관련된 지표(OBV, A/D)

박스권은 일정기간의 가격 변동 추이를 포함한 일종의 가격이 밴드 형태로 나타나는 것을 말한다. 밴드란 위와 아래의 수평선으로 표시되는 것을 말한다. 고점 부근에서 저항선이 형성되고, 주요 저점 부근에서 지지선이 형성된다. 이전 고점은 그 지점이나 그 지점 밑에서는 이후의 가격 상승이 나타나지 않는다는 의미가 아니며, 그 지점 부근에서 저항선이 형성될 수 있다는 의미로 보아야 한다.

주식 투자를 하다 보면 어느 시점에 오면 주가가 오르기도 하고 내리기도 한다. 이평선 부근이나 전 고점쯤 도달하면 다시 하락하기도 한다. 이처럼 기술적 분석만 믿고 투자하는 것은 올바른 방법은 아니다. 그래서 이를 보안하기 위해서 기본적인 분석이 바탕이 되고 기술적으로 매매를 한다면 시장에서의 성공률은 더 높아진다. 이 책은 기술적인 모든 방법이 들어가 있는 종합 교과서이다. 파는자와 사는자의 심리를 파악하기 위해서는 기술적 분석이 필수이다. 지금 읽지 않으면 미래를 대비할 수 없다. 시장에서 살아남고 싶다면 읽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