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따뜻해 지는 책

사막별 여행자
무사 앗사리드 지음, 신선영 옮김 / 문학의숲 / 2007년 8월

법정 스님의 추천서 '사막별 여행자'... 

그래서 아무 스스럼 없이 이 책을 선택했다. 

읽으면서 역시... 라는 말이 절로 나오는 책으로 마음이 따뜻해 진다. 

주인공은 사하라 사막에서 자라 사막에서 살아가는 소년이 우연히 어느날 프랑스 리포터가 준 '어린왕자' 책으로 인해 생 텍쥐페리를 만나기 위해 프랑스로 향한다. 

그러면서 새로운 분명을 만나면서 겪는 소년의 경험담으로.. 

많은 것을 가지고 있으면서 불행하하는 현대인들을 보며, 소년이 생각하는 이야기다. 

이 책을 읽으며, 나또한 물질문명만 쫓아 가고 있는건 아닌지... 

시간이 쫓기고 있는건 아닌지...

미래를 위해 현재를 살아가고 있는건 아닌지 하는 생각이 든다.  

소년이 한말 중 '여행은 타인을 통과해 자신에게 이르는 것' 이라는 가르침이 너무나 가슴에 와 닿는다. 

삶은 정말 아른다운 것이라는 사실을 다시 한번 깨달게 해주는 책으로 기억된다. 

역시 법정스님이 추천하실 만한 책인거 같다. 

두고 두고 다시 읽고 싶은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