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읽은 최고의 추리소설들이다.
올리다보니 한중미네.
다양한 나라에 이렇게 재밌는 책들이 있다는 것 자체가 독자들에겐 축복이 아닐까?
<엿듣는 벽>은 심리 서스펜스로 마지막까지 긴장감을 이끌어낸다.
반전보단 이야기 전개가 일품!
범인이 문제가 아니라, '왜'에 초첨을 둔 작품이다.
<7년의 밤>은 2번이나 읽은 명작이다. 장동건, 류승룡의 캐미가 궁금할뿐.
내용이야 이미 검증을 마친 책이니 <나를 찾아줘>만큼 기대되는 작품이다.
<13.67>은 예상을 뛰어넘는 반전작!
첫 단편보다 숨을 조리게 만든다. 중국 작가에 대한 편견이 깨져버렸다.
마지막 한장까지 아끼면서 읽은 대작.
이제
<삼체>를 볼까?
<상복의 랑데부>를 볼까?
일단 질러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