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한순간의 요행’에 기대던 투자 관행에서 벗어나, 최소한의 경제지표로 시장의 핵심을 꿰뚫는 법을 알려준다. 우리는 종종 누군가 주식 한 종목이나 비트코인 한 방으로 벼락 부자가 되었다는 이야기에 흔들린다. 과거에는 “주식은 도박” “월급 받아 저축해라”라는 단순 공식이 통용됐지만, 요즘은 매일 새로운 투자 성공담이 쏟아진다. 나 역시 “월급만으로는 부족하다”며 3년 전 주식시장에 발을 디뎠지만, 금리·물가·환율 같은 경제지표의 의미조차 명확하지 않아 매번 혼란스러웠다. 치과아저씨가 네이버 프리미엄 상위 1% 채널 구독자들과 쌓아 온 노하우를 집대성한 『최소한의 경제지표』는 이런 초보 투자자들의 답답함을 단숨에 해소한다. 책은 크게 네 부분으로 구성된다. 1장. 7가지 경제 기본 개념을 간단명료하게 요약 2장. 각 개념을 사례와 그래프를 속속들이 파헤치고 분석 3장. 주간·월간·분기별 주요 지표와 그 응용법 4장. 금리·경기·고용 지표의 상호작용을 통해 단련시키는 ‘투자 감각’ 가장 인상 깊었던 건 2장의 깊이였다. 경기의 호황·불황 국면을 구분해 투자 전략을 짜는 법을 배우며, 지금 우리가 어디쯤 와 있는지를 몇 번이고 곱씹었다. ‘실질 수익률’이라는 개념도 이 장에서 처음으로 명확히 다가왔다. 그간 유튜브에서 듣던 모호한 경제 용어들이 한순간에 맑게 정리되면서, ‘왜 단순한 매수·매도 타이밍 예측조차 어려운가’에 대한 해답이 보였다. 이 책이 주는 진짜 가치는 단순한 지표 해설이 아니다. 어떤 지표를 언제, 어떻게 투자 판단에 활용해야 할지 명확한 ‘근본적인 틀’을 제공한다. 덕분에 투자 확률을 높이기 위한 ‘최소한의 기본기’를 단단히 다질 수 있게 되었다. 이제부터는 투자 결정을 내리기 전에, 어떤 경제지표를 가장 먼저 살펴보아야 할까?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