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는 누구나 전자책을 쓸 수 있으며 전자책 업계는 진입 장벽이 아주 낮다고 단언한다. 글을 잘 쓰지 못해도, 경력이나 자본이 없어도, 딱 20장만 쓰면 수익화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저자만 믿고 도전해 수익화에 성공했다는 사례들까지 실려있어 독자에게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준다.이 책은 처음 도전할 때에 주제 찾는 법부터 시작해 입문자들에게 의욕과 용기를 북돋아주는 데에서 시작한다. ‘나는 정말 쓸 게 없어!’라 말하는 사람에게도 골라쓸 수 있는 100가지의 주제를 들어주며, 어떻게 잘 팔리는 주제를 선정하는지도 떠먹여주니 쉬워도 너무 쉽다. 어떤 도구를 이용해 쓰고 어떻게 브랜딩을 하며 어디에 출판을 해야 하는지까지, 그리고 심지어 페이지를 구성하는 법까지 알려주어 따라만 하면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더불어, 글을 잘 쓰지 못해 어렵다 하는 이들도 있는데 이는 극복 가능한 문제라고 한다. 왜냐하면 전자책 특성상 독자들은 원하는 정보만을 취하고자 할 뿐이지 글솜씨를 왈가왈부하고자 하는 목적이 없기 때문이다. 하루에 2시간만 있으면 2주 만에 출판이 가능하니 그 정도는 밑져야 본전 아니겠는가.월급 하나 만으로 벌어먹고 살던 시대는 지났다. 코시국을 거치며 물가가 역대급으로 올라 마트에서 식료품 가격만 봐도 기함하게 되는 요즘, 부업을 전자책 쓰기로 시작하고자 한다면 이 책이 좋은 참고가 되리라 생각한다.-도서를 제공 받아 정직한 견해로 씌여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