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비엔씨 포커스 테마 세계명작동화
Alice's Adventures in Wonder land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글. 루이스 캐럴

 

너무나도 유명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이야기는 영화(팀버튼감독의 영화)로도 각색되어서

재미있고 특색있는 영화 캐릭터들에게 푹 빠져서 보았던 기억이 나네요.

그리고 유명한 드라마(시크릿가든)의 주인공(현빈,하지원)이 좋아하는 책으로도 나왔었지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의 주인공 앨리스는 실제 인물이에요.
작가 루이스 캐럴이 일하던 옥스퍼드 대학의 학장의 딸인  앨리스 리델에게 들려준 이야기를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와 <거울 나라의 앨리스>로 펴내 작가로 이름을 얻었다고 해요.

 

 

 

신기하고 재미있는 세상을 그린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통해 아이에게 상상의 날개를 달아줍니다.

주인공 앨리스는 시계를 찬 빨간 조끼를 입은 토끼를 따라 이상한 나라로 들어가지요.

앨리스는 몸이 커졌다 작아졌다 하기도 하고,

눈물의 연못에 빠지고 트럼프 병장들을 부하로 둔 여왕에게 쫓기는 등

재미있고 황당한 사건들을 겪어요.

 

 

아이가 보기에는 글밥이 조금 있지만 스토리를 들려주기에는 무리가 없었습니다.

저희 집에 있는 동화책의 그림들과는 다른 세밀한 그림이 색다르네요.

책을 읽는 재미와 감동을 선사하면서 사고력과 상상력을 자극하여

 창의력 발달에 도움을 줄것 같아요.

 

요즘 아이들을 보면 너무 스마트해서 현실주의적인 아이들도 간혹 만나게 되는데

이런 재미있는 동화들이 아이들 마음 속에

오랫동안 간직되는 동화로 남아있었으면 좋겠네요.

 

 


<독서명언>
독서처럼 값싸고 영원한 즐거움은 없다. -  몽테스키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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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없는 그림책

picture Book Without Pictures

글. 안데르센

 

작가 안데르센이 쓴 그림없는 그림책은 총 33편의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그 중에서 세편의 테마로 이루어진 책을 읽어보았습니다.

 

낯선 도시로 이사온 외롭고 쓸쓸한 가난한 화가에게

 달님이 본 세상 곳곳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내용입니다.

달님의 이야기에는 다양한 사람들이 등장합니다.

약혼자가 무사히 돌아오기를 기도하는 처녀, 어린아이의 사랑스러운 모습, 아기를 기다리는 남매 등

슬프고 안타깝지만 마지막까지 희망을 놓지 않고 살아가는 아름다운 인간의 모습을 그리고 있어요.

 

나는 소녀가 더 잘 볼수 있도록 촛불이 떠내려가는 강물을 밝게 비추었지.

- 소녀와 촛불 중  -

 

어제 제가 암탉과 병아리들을 못살게 굴어서 오늘은 안아주려고 온거에요.

그런데 자꾸만 암탉과 병아들이 도망가잖아요.  - 소녀와 닭 -

 

" 아기는 어디에서 오는 걸까? "
" 아기는 하느님이 옷자락 밑에 숨겨 가지고 오는데, 우리 눈으로 하느님을 볼 수 없으니까 모르는거야 "
 - 하느님의 선물 중 -

 

 

달님에게 비친 소박하고 따뜻한 우리의 이웃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동화입니다.

세계 곳곳에는 수많은 사람들이 다양한 언어와 피부색을 가지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책은 우리가 직접 가보지 못한 세계를 아름답게 그리고 있습니다.

다른 나라 사람들이 어떤 모습과 어떤 생각으로 살아가고 있는지 잘 보여 주고 있습니다.

꾸밈없고 밝은 아이들의 모습을 전해주면서 우리 아이들에게 따뜻하고 천진난만한 모습을 기대하게 합니다.

세상은 호기심을 가지고 바라보아야 합니다.

이세상에는 우리가 알지 못하는 이야기들이 훨씬 더 많이 있기 때문이지요.

 


특히 전설이나 신화라든지 결말이 행복하게 살았다는 당시의 동화와는 달리

우리 주변에서 볼 수 있는 소박한 이웃의 이야기들을 담고 있는 동화입니다.

이 작품을 통해 안데르센의 동화가 현실과 멀리 떨어진 이야기가 아닌

우리의 진실한 삶을 그리고 있다는 것을 알수 있어요.

 

 

동화책에는 그림이 있는데..왜 제목이 그림없는 그림책인지 몰랐습니다.

아이의 순수함으로 정화시켜야할 어른들을 위한 동화책이에요.

시적 요소가 다가오는 따듯한 책입니다.​

< 독서 명언 >

돈이 약간 생기면 나는 책을 산다.

그러고도 남는 것이 있으면 음식과 옷을 산다.  - 에라스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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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비엔씨 포커스 테마 세계명작동화
The Musiciams of Vremem
<브레멘 음악대>
글. 그림형제

 

 

아이가 두돌때부터 잠들기전에 4~5권의 책을 읽어주고 있는데요.

창작동화, 생활동화, 위주로 읽어주었어요.

명작이나 전래동화 한두권씩 읽어줄 시기가 된것 같아요.

 

세계적으로 유명한 독일의 언어학자였던 그림 형제의 대표작 중 하나인

브레멘 음악대를 읽어보았습니다.
형의 이름은 야코프 그림이고, 동생의 이름은 빌헬름 그림이에요.

전문 분야인 어어학에서는 형 야코프 그림이 보다 큰 업적을 남겼으나

 <그림 동화>를 만드는 데는 동생 빌헬름 그림의 역할이 더 컸다고해요. 

<브레멘 음악대>이야기 속으로 들어가봅니다.

 

 

 

 

 

 

늙고 보잘것없던 동물들이 힘을 합쳐 도둑들을 물리친 것처럼

고난과 역경을 뚫고 새로운 삶을 살게 된 동물들의 모습을 통해서

어떠한 난관도 극복할 수 있다는 훈훈한 교훈을 전해주고 있어요.

 

음악대가 혼자만 잘한다고 되는 것이 아니라 모두가 마음을 하나로 모을 때

아름다운 음악을 연주할 수 있는 것처럼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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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비엔씨 포커스테마 세계명작동화
<장난감병정>
글. 안데르센 

 

작가 안데르센은 문학에 관심이 많았던 아버지가 들려주는 작품들을 들으면서

상상력을 기르게 된 안데르센은 어렸을 때부터 글쓰기와 책 읽기를 좋아했다고 해요.

 

발레 인형을 사랑하는 외다리 장난감 병정의 아름다운 사랑이야기로

잔잔한 여운이 남는 동화이야기에요.

장난감 병정에는 안데르센의 삶이 들어있어요. 이 동화는 오페라 가수 제니 린드를

사랑했던 안데르센의 경험담으로 쓰여졌다고 하네요.

이 이야기 속 발레 인형이 오페라 가수였을까요

 

 

 

 

외다리 장난감 병정은 태어나면서부터 외다리이었어요.
장난감 친구들이 놀려대도 자신에 대해 슬퍼하거나 화내지 않았어요.

외다리로 서 있는 발레 인형을 자기와 같은 처지라고 생각하고 사랑하게 되지요.

 

 이 사랑으로 인해 외다리 장난감 병정은 어떤 시련이 닥쳐도 굴하지 않았고

창문에서 떨어져 강에 떠내려가고, 시궁쥐에게 쫓기고,

커다란 물고기에게 삼켜져도 발레인형을 사랑하는 마음이 위로가 되고 힘이 되어 주었어요.

그래서 많은 시련과 위험을 이길수 있었던 것 같아요.

 

 

장난감병정과 발레인형은 비록 벽난로에 타버리게 되는 운명이지만

함께 하는 길이 외롭지 않았을 것 같아요.

하트모양의 브로치가 영원한 사랑을 말해주는것 같습니다.

이처럼 누구를 사랑하는 마음은 모두에게 힘과 용기를 주는것 같습니다.

 

마음을 아름답게 하는 이야기였으나 죽음을 맞이하는 내용이라

4살 아이에게 쉬운 이야기는 아니었습니다.

최소 유치원생이 되면 이해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책 중 약간의 이익마저 얻지 못할 만틈 나쁜 책은 없다. - s. 플리니우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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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렁뚝딱 공작부인 1 - 장난감, 먹을거리, 살림 편 얼렁뚝딱 공작부인 1
반디 글.그림 / 보리 / 201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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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염된 환경때문에
친환경, 웰빙.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가족들의 건강을 위해 엄마들은 일상생활속 필수요소 인데요

오염되지 않은 유기농 재료로 만든 음식과
재활용품으로 엄마표 장난감과
친환경 살림 비법을 공개한 공작부인을 만나보았어요^^

 

<개똥이네집>이라는 부모를 위한 잡지책이 있는데요
이 잡지책에 연재를 해 오다가
이번에 책을 출간하셨네요
 
아이를 넷이나 둔 주부이면서
글쓰는 일을 병행하신다니 
진정 육아의 신이 아닐까해요!!
 
장난감, 먹을거리, 살림 편 중에
 저도 따라할만한 비법을 소개해봅니다.
 
<한과 혹은 튀밥강정>

 

 

뻥튀기로 강정을 만든 과정인데요
뻥튀기는 어른도, 아이도 좋아하는 주전부리 중 하나잖아요
일명 튀밥이라고도 하죠.

끓인 올리고당을 튀밥에 버무려서
쿠키틀에 넣어주니 예쁜 모양의 강정이 완성되었네요.

저 한과 좋아하는데.. 맛있겠어요 ^^

<여러가지 얼음과자>
시원한 아이스크림을 많이 찾는 요즘같은 날씨에 좋은
생과일,팥,두부를 넣은 얼음과자 레시피에요.

 

 

두부 아이스크림 만들기는
이색적이면서도 맛이 어떨지 궁금해지네요♥
 
 
<세탁소 옷걸이로 하프만들기>

 

 

 악기 장난감을 시중에서 구입하기 어렵진 않지만

하프 장난감은 본적이 없었던 것 같아요

 

악기를 가지고 연주하거나 흉내내기 좋아하는
딸 아이를 위해 공작부인책을 통해

좋은엄마로 거듭나보고자 따라해보았어요 ㅎ

 

하프의 음향효과는 아빠의 목소리로 대신하는걸로.. ㅎㅎ
 
 
만화로 재미있게 내용을 소개해서
참여하기 쉽게 쓰셨네요^^

 유기농 재료로 만든 음식과
재활용품으로 엄마표 장난감과 친환경 살림법으로
삶의 지혜와 노하우를 알수 있어서 앞으로도 
종종 도움이 될것 같아요

따라하기 쉬우면서 생활속에 실용적인
친환경 살림만화책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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