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비엔씨 포커스테마 세계명작동화
<장난감병정>
글. 안데르센 

 

작가 안데르센은 문학에 관심이 많았던 아버지가 들려주는 작품들을 들으면서

상상력을 기르게 된 안데르센은 어렸을 때부터 글쓰기와 책 읽기를 좋아했다고 해요.

 

발레 인형을 사랑하는 외다리 장난감 병정의 아름다운 사랑이야기로

잔잔한 여운이 남는 동화이야기에요.

장난감 병정에는 안데르센의 삶이 들어있어요. 이 동화는 오페라 가수 제니 린드를

사랑했던 안데르센의 경험담으로 쓰여졌다고 하네요.

이 이야기 속 발레 인형이 오페라 가수였을까요

 

 

 

 

외다리 장난감 병정은 태어나면서부터 외다리이었어요.
장난감 친구들이 놀려대도 자신에 대해 슬퍼하거나 화내지 않았어요.

외다리로 서 있는 발레 인형을 자기와 같은 처지라고 생각하고 사랑하게 되지요.

 

 이 사랑으로 인해 외다리 장난감 병정은 어떤 시련이 닥쳐도 굴하지 않았고

창문에서 떨어져 강에 떠내려가고, 시궁쥐에게 쫓기고,

커다란 물고기에게 삼켜져도 발레인형을 사랑하는 마음이 위로가 되고 힘이 되어 주었어요.

그래서 많은 시련과 위험을 이길수 있었던 것 같아요.

 

 

장난감병정과 발레인형은 비록 벽난로에 타버리게 되는 운명이지만

함께 하는 길이 외롭지 않았을 것 같아요.

하트모양의 브로치가 영원한 사랑을 말해주는것 같습니다.

이처럼 누구를 사랑하는 마음은 모두에게 힘과 용기를 주는것 같습니다.

 

마음을 아름답게 하는 이야기였으나 죽음을 맞이하는 내용이라

4살 아이에게 쉬운 이야기는 아니었습니다.

최소 유치원생이 되면 이해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책 중 약간의 이익마저 얻지 못할 만틈 나쁜 책은 없다. - s. 플리니우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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