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정 1
이화현 지음 / 청어람 / 2010년 8월
평점 :
절판


거짓을 담을 수 없는 맑은 눈을 가진 효림과 
아픈 상처가 많지만, 그 여자를 가슴 깊이 받아 들일 수 있는 가슴을 가진 남자 규원의 
잔잔하고 행복한 이야기. 
 
단 한명의 악역을 빼고는 나쁜마음을 가진 이가 없었던 이야기. 
이.현.수.라는 남자.  
악역 아닌 악역이 될 수 있었음에도 멋지게 물러서고 뒤에서 받쳐줄 수 있는 따뜻한 사람. 
 
독특한 사람들의 평범한 이야기. 
예쁜 사람들이 많이 나와 한편의 동화 같기도 한 이야기. 
 
격정적이거나 가슴을 뒤흔드는 이야기는 없지만 
잔잔히 설레이고 잔잔한 미소를 짓게 만드는 그들의 아름다운 이야기에 빠져보세요. 
 
작가님 책 많이 출판하셔야겠어요. 
이야기를 풀어가는 작가님의 스타일이 맘에 들어 전작을 사 보려고 해도.. 
이미 절판 상태이고,  
더욱이 중고책은 더 비싼값에 팔리고 있더라구요. 
 
이런건 너무 슬프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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