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레의 삶과 땀과 혼이 담긴 쌀 박물관
이성아 지음, 서원종.박세정 그림 / 푸른나무 / 2004년 3월
평점 :
절판


 

 [겨레의 삶과 땀과 혼이 담긴 쌀 박물관]을 읽고... '쌀' 그것이 알고 싶다면... 역시 쌀이 보약이다...

  한국인들은 윤기가 자르르 흐르는 맛있는 밥을 먹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어떻게 하면 맛있는 밥을 먹을 수 있을까요? 쌀은 우리에게 어떤 의미일까요? 쌀은 정말 사람에게 좋은 식품일까요? 이 책은 이런 질문에 답을 해 줄 수 있을 것입니다.

  맛있는 밥을 먹으려면 좋은 쌀을 골라야 하는데 좋은 쌀이란 품종 좋은 쌀을 오염되지 않은 흙, 깨끗한 공기, 맑은 물, 풍부한 햇살이 있어야 하며 쌀알이 통통하고 광택이 나야 한다고 합니다. 그런 쌀이 준비 되었다면 30분 정도 불려서 물기를 빼 두었다가 밥을 짓고 뜸 또한 맛을 좌우하는 커다란 조건이라고 합니다.

  쌀은 삼국 시대 이전부터 우리들의 주식이었는데 대장암 발생을 억제하고, 섬유질 성분이 중금속의 흡수를 막아주며 변지, 비만, 고혈압, 동맥경화증 등의 성인병을 예방하는 데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쌀에 대한 우리민족의 관심은 ‘밥이 보약이다’, ‘쌀을 밟으면 발이 삐뚤어진다’ 등의 말이 있을 정도로 귀하게 여겨왔습니다. 요즘 들어 쌀 소비량이 점점 줄어들고 있긴 하지만 여전히 쌀은 우리의 주식임에 틀림이 없습니다. 쌀과 관련된 음식문화, 쌀과 논을 지켜야 하는 이유 등 쌀에 관해 더 많은 것을 알고 싶다면 이 책을 읽어 보기를 권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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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실 2008-12-26 10: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멋진님 좋은 리뷰 감사합니다^*^
책 골라주세용~~